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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09/08 10:03

병든소 해장국집 공익소송 나섰다

지난 6월 병든 소를 불법도축한 사람, 납품한 사람, 이 쇠고기를 납품받아 식당을 운영해 온 사람들이 검찰에 적발돼 구속됐다. 이 쇠고기는 학교 급식 90군데에도 납품되었고, 청주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모 해장국집에서 주로 쓰였다고 한다. 특히 이 식당 주인의 남편이 현직 청주시의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시민들을 놀랍게 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와 로컬푸드네트워크에서는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병든소해장국 사건과 관련한 해당 음식점 업주 3명을 상대로 3300만원의 위자료 청구소송 이른바 공익소송을 제기했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한편, 해장국집을 운영한 김성규 시의원은 계속되는 사퇴요구에도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 충북일보 9월8일자 3면

갑자기 나온 4대강 특집 보도 왜?

충청타임즈가 9면 충북 4대강 사업 현장을 가다 <비단물길 따라 생태·문화 흐른다>를 전면에 실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사업이 서서히 열매를 맺고 있다며, 4대강을 정비해 홍수와 가뭄 피해를 막고 강을 자연과 생태가 살아 숨쉬는 녹색 문화·레저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충북 4대강 사업의 현황과 진척도, 주요 사업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기사 내용은 현황, 진척도, 주요사업 등으로 구분되어 기사를 작성했는데 긍정적으로 평가한 내용이 실렸다. 또 이 기사에서는 정부의 주장대로 4대강 살리기라는 표현을 계속 쓰기도 했고,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찬반갈등이나 지난 수해때 4대강 건설 현장의 문제 점 등은 아예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 왜 갑자기 이런 보도가 나온 것일까?

다가오는 추석 풍경

추석을 앞두고 신문에서 추석 관련 기사들이 심심치않게 등장한다. 전통시장을 이용하자는 기사와 함께 이번에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취업준비를 해야 하는 대학생들의 현실을 전했다. 중부매일은 3면 <“이번 추석에도 못 내려갑니다”>에서 취업공부나 성형수술, 아르바이트 등을 이유로 추석연휴도 달갑지 않다고 말하는 취업준비생과 대학생들을 만났다. 이 기사에서는 연휴기간 청주시내 유명 성형외과는 성형 수술 예약이 모두 끝났다며, 20~30대 젊은 층에서 면접을 대비해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또 연휴기간 평소보다 더 임금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도 많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로 <한복의 즐거운 반란이 시작됐다>를 싣고 남주동 주단거리에 있는 한복가게들이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기업체나 사회단체 등 각계 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다음은 9월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수도권 규제완화 후폭풍 분다>
충청타임즈 < 충북 “LG잡아라” 중장기 대책 시급>
충북일보 < 한복의 ‘즐거운 반란’이 시작됐다>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07/13 09:19

과수 피해 보상 받기 어렵다는데....

연일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비 때문에 입은 피해도 많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오늘 신문들은 피해 현장을 직접 가서 보고 쓴 르포 기사를 선보였다.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아직도 질퍽 … 새농사 엄두가 안나”>에서 진천의 수박 농사를 짓는 농가와 옥천의 포도 농사를 짓는 농가의 사정을 전했다.

진천의 수박 농가는 지난달 25일 집중호우로 소하천이 범람하면서 비닐하우스에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곳에서 농사를 짓는 허식씨는 지난 7년간 한번도 물난리를 겪어 본적이 없다며 제 때 하상정비를 못한 군에 대한 원망과 풍수해 재해 보험 작목에 포함시켜 달라는 말을 했다. 옥천 포도 하우스도 물에 잠겼다. 흙이 묻은 포도는 상품성이 떨어져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피해를 본 농가들에게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한다. 과일의 경우는 100% 고사한 경우가 아니면 농약값 정도만 지원하도록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나와 있기 때문이다.

충북일보도 1면 <“농어촌 公 늑장 대처로 침수피해”>에서 영동농민들이한국농어촌공사의 늑장대처로 호우침수가 발생했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4대강 사업현장 침수 예산만 낭비?

충북일보는 3면 <물에 잠기고 폭격 맞은 듯 ‘쑥대 밭’>에서 옥천과 영동 지역 국책사업 현장의 피해 상황을 전했다. 옥천군 생태습지 조성 사업장이 침수되었고, 4대강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금강 사업장도 산책로와 조경수 등이 뿌리 째 뽑혀나갔다 한다. 주민들은 큰비가 오면 물에 잠길 수 밖에 없는 강둔치에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만든 것 자체가 문제라며 근시안적 행정으로 막대한 예산만 낭비하는 꼴이 됐다며 비난했다고 전했다.

이용희 의원 탈당 중요한가?

오늘 신문들은 모두 자유선진당 당원들이 이용희 의원에게 선진당을 탈당하고 민주당 복당을 하라고 했다며 주요하게 전했다. 특히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에 해당 기사를 실었다. 1면 머리기사 <이용희 의원 ‘탈당 압박’ 진실은?>에서는 지역 정가에서는 이용희 의원이 민주당으로 돌아가고 싶어하기에 명분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 아들 이재한씨에게 지역구를 물려주려는 의도도 있다고 한다. 이기사에서는 이용희 의원을 빗대 ‘남부 3군의 가장 큰 물줄기’ 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이리저리 당을 옮긴 행적, 자신의 아들에게 지역구를 물려주려는 의도에 대해서는 별다른 비판을 내놓지는 않았다. 또 이 기사를 보면 자유선진당 관계자들이 논할만한 내용이 아니라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는데, 굳이 지역신문들이 이런 기사를 주요하게 다루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음은 7월13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아직도 질퍽 …새농사 엄두가 안나”>

충청타임즈 <탈출장치 없는 공사 훈련기>

충북일보 <이용희 의원 ‘탈당 압박’ 진실은?>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07/07 09:55

 

4대강 공사 설계 어떻게 했길래


지난 태풍 메아리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충주시 가금면 가흥리 한강살리기 7공구 능암지구에 물난리가 났다고 충청타임즈 3면 <충주댐 방류…4대강 현장 물바다>, 충북일보1면 <충주댐 방류로 4대강 능암지구 물난리>등에서 전했다. 충주댐 관리단 관계자들과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능암지구 설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반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침수되더라도 문제 없다, 물이 빠지면 곧 정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한편,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 장마철 …충북지역 곳곳이 위험하다>에서 보은 수리티재에서 붕괴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지질구조적인 특성을 무시하고 도로를 개설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현직 남부 3군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무죄 판결


충청타임즈는 3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전원 무죄>에서 이용희 국회의원 장남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현직 남부3군수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전했다. 민선4기 재임시절 업무추진비로 격려금을 지급해 불구속 기소된 정구복 영동군수에게는 공직선거법 위반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정구복 영동군수는 <“초심으로 돌아가 밀린 숙제 해결”>에서 군민들께 죄송하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다른 신문들도 정구복 영동군수의 군수직 유지를 놓고 영동군 반응을 전했다. 충북일보는 2면 <공직사회 안도 …군정 추진 탄력>에서 정군수가 미뤄뒀던 인사를 단행하는 등 군정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텃밭다지기, 표밭갈이?


충청타임즈가 오늘 1면 <텃밭다지기 동분서주>에서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했지만 분주한 한달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며 의원들의 동정을 전했다.  보통 여름이면 해외방문계획 등을 세웠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지역구 활동에 매달리는 모습이란다. 이 기사는 의원들의 동정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선 유익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의원들이 지난 의정 활동을 어떻게 했는지도 평가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더군다나 기사에 쓰이는 텃밭, 표밭 이런 관용적인 낡은 표현들도 반갑지 않다. 현직 국회의원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기사가 아닌가. 그들의 텃밭이고, 그들이 표를 위해서만 뛴다는 인상을 준다.


다음은 7월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충북경찰 체면 안서네>

충청타임즈 <텃밭다지기 동분서주>

충북일보 < 장마철 …충북지역 곳곳이 위험하다>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03/30 08:30

청주서도 방사능 검출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대전․ 청주서 방사성 요오드 검출>, 충청타임즈 1면 <청주 0.255…검출량 전국 두 번째>에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공기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분석결과 청주에서는 방사성 요오드가 0.225mBq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검출된 양은 극히 미미한 양으로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고 중부매일이 전했다.


부실급식을 지적하기 전에

충북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 <시행 한달만에 ‘부실급식’ 전락>에서 무상급식이 적은 예산으로 질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기사에서는 학부모의 의견이라며 “일부 부족한 예산은 학부모들에게 납부토록 해 질 좋은 급식을 실시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충북일보는 그동안 여러차례 무상급식과 관련한 보도에서 학부모들이 일부 예산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무상급식이 부실급식이 되었다면 문제의 원인을 찾고 대안을 찾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4대강 사업은 어떻게 되나

오늘 신문들은 진천 백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새국면을 맞았다고 전했다. 정부가 진천 백곡저수지 둑을 2m 높이기로 한 원안대로 사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힌 반면, 충북도는 1.5m만 높이는 방안을 관철하겠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이 사업을 반대했던 시민사회단체도 입장을 바꿔 충북도 절충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한다. 충청타임즈 10면 <백곡 양보 ․ 궁저수지 고수>에서는 4대강 사업 저지 충북생명평화회의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진천 백곡저수지는 충북도 조정안을 수용할 것이며, 보은 궁 저수지 둑 높이 변경안에 대한 타협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일보 1면 <진천 백곡지 둑높이기 ‘대립각’>에서는 진천군 백곡저수지 인근 주민들은 백곡저수지 둑 높이ㅣ 사업을 당초계획대로 조속히 추진하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과학벨트도 위기

오늘 신문들은 신공항 사업을 백지화시키면서 과학벨트를 영남권으로 몰아줄지도 모른다며 충청권으로 과학벨트 유치가 어려워지면 지역민들의 상실감이 클 것이라고 충청타임즈 1면 <신공항 백지화 충청권 불똥>, 중부매일 1면 <신공항 백지화 불똥 충청 과학벨트 위기>등에서 전했다.

다음은 3월30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대전․ 청주서 방사성 요오드 검출>

충청타임즈 <신공항 백지화 충청권 불똥>

충북일보 < 시행 한달만에 ‘부실급식’ 전락>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02/08 08:16

구제역 확산 방지 위해 등교도 미룬다

충북도육청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학교 등을 대상으로 등교 중지 조치를 취했고, 충북도내 60개교 학교가 등교중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충청타임즈 2면 <구제역 ․ AI 비상 ‘등교중지’ 속출>, 충북일보 1면 머리기사 <구제역, 교문까지 막아버렸다> 등에서 전했다. 등교 중지 조치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단양, 옥천, 영동 지역은 등교중지를 하거나 휴교한 학교가 없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2월8일자 1면>
형식적 방역은 확산으로

충북일보 함우석 편집국장은 충북논단 <구제역은 사회에 대한 준엄한 경고>에서 구제역 파동은 인재라 더 참담하다고 밝혔다. 함국장은 방역당국의 대응을 보면서 구제역 방역,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는 총론을 보여주는 듯하다며, 구제역 확산의 최대원인은 검역미비에 있다고 지적했다. 구제역 등 전염병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며 가축병에 대한 인식과 대응책에 대한 준엄한 경고로 이번 구제역 파동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뢰를 상실한 대통령

중부매일은 오늘 사설 < 신뢰 상실한 손바닥 뒤집기식 정치>를 싣고 이명박 대통령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을 백지상태에서 다시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을 두고 대통령 선거 공약을 스스로 뒤엎은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매일은 정치상황에 따라 아전인수격으로 국가정책을 바꾼다면 선진국의 길은 요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상준 논설위원도 같은 면 칼럼 < MB는 충청권을 포기하나>에서 이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과학벨트 문제가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세종시 수정안은 박근혜 전대표가 원안을 지지했지만, 과학벨트 문제는 다를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과학벨트 유치를 원하는 다른 자치단체들 이해관계도 있어 유치를 놓고 충청권 대 비충청권 경쟁이 뜨거워져 충청권 편을 들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 위원은 MB 정부 선거전략에 충청권이 이용당했다며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4대강 현장에 크레인 전복 …서로 책임 미뤄

충청타임즈는 3면 <4대강 현장 크레인 전복…기름 유출>에서 충주지역 4대강 사업 7공구 공사현장에서 10톤짜리 대형 크레인이 전복된 채 며칠 째 방치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전복되었는데도 현재까지 건설사는 책임을 미루고 있고, 충주시는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 크레인에서 경유와 엔진 오일이 유출되고 있어 더욱 심각한 상태다.

다음은 2월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충청권 ‘과학벨트 사수’ 총궐기>

충청타임즈 < 체육수업 파행 우려>

충북일보 <구제역, 교문까지 막아버렸다>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12/08 10:00
“둑 높이기 사업 중단해라”

지난 6일 4대강 사업 관련 궁저수지 둑높이기 반대 대책위원장 안모씨가 도지사 면담을 할 수 없게 되자 충북도청내에서 약을 먹고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다. 충청타임즈 4면 <“궁저수지 둑높이기 즉각 중단하라”>에서는 보은 상궁마을 주민들이 충북도를 항의방문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정부의 독선적 4대강 사업과 도민들의 염원을 외면한 충북도의 무책임한 태도가 음독이라는 극단적 길로 몰아붙였다며 둑높이기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다.
   
  ▲ 중부매일 12월8일자 4면  
 

학교운영위원들 사퇴 어떻게 봐야 할까

도의회 이광희 의원이 청주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2008년부터 개최된 청주지역 초등학교 학교 운영위 회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96.3% 정도가 원안대로 처리돼 학교 운영위원회가 거수기 역할을 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한 것에 대해 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일괄사퇴를 결의하고 나섰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충북도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도내 11개 시군운영위원회 협의회장 사퇴를 결의했다.이들은 이광희 의원의 공식사과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퇴서명운동과 전국 학운위 차원의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부매일 박익규 정치부장은 12월7일치 데스크칼럼 < 충북도의회와 충북교총․ 학운위>에서 “학운위의 민주당사 항의방문은 납득되지 않는다”며, “의원 개인의 정치적 의견에 대한 항의가 불만족스럽다면 해당 상임위원회, 나아가 의장에게 따지는게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충북교총과 학운위가 특정정당 의원들이 교육계를 길들이려한다는 의도가 있다는 막연한 추측으로 도의회를 길들이려는 의도는 대의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오송 국책기관 직원들 고달파도 서울 출퇴근

충북일보 1면 머리기사 <“ 몸 고달파도 이사 생각 없어요”>에서는 오성에 입주한 보건의료 행정타운에 수십여명의 직원들이 서울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이유를 전했다. 오송으로 이전한 직원도 절반이 넘지만 통근차량이나 KTX로 출퇴근을 하는 직원들도 절반이 넘는다고 전했다. 오송단지내에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아이들 교육문제 등으로 이사를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 5면 < 6대 국책기관 오송 이전 …“어디 비어있는 원룸 없나요”> 에서는 오송지역 원룸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국책기관 직원들이 혼자서 생활하기 위해 원룸을 찾는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12월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 ‘소지역주의’ 경계해야>
충청타임즈 < ‘수주난’ 건설사 귀쫑긋>
충북일보 < “ 몸 고달파도 이사 생각 없어요”>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10/28 10:10

다수결로 4대강 사업 결정?

충북도가 4대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4대강 공동검증위는 지난 26일 다수의견을 수렴해 문제 있는 사업을 일부 조정하는 선에서 추진할 것을 충북지사에게 건의하기로 했다고 어제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반면, 4대강 사업저지 충북생명평화회의 회원들도 기자회견을 갖고 검증위의 활동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삭발식을 가졌다.

보도에 따르면, 검증위는 충북도내 하천의 생태적 복원과 체계적 이용을 위한 종합관리계획수립등을 원칙을 제시했으며, 전체 위원들의 합의가 아니라 다수의 의견을 채택해서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4대강 사업을 다수결로 처리할 태세였으면, 검증위는 왜 구성했을까. 중부매일은 2면 <충북도 4대강 검증위 무엇을 남겼나>에서 그동안 7차례가 넘는 검증위 회의동안 성과를 내지못하면서 위원들간의 지루한 공방전을 이끌어갔다며, 공동검증위원회의 결과에 이시종 지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라고 전했다.

   
  ▲ 중부매일 10월28일자 1면  
 

이시종 지사 결정에 관심

충북일보는 4면 < 공 건네받은 이시종 지사 ‘진퇴양난’>에서 검증위의 검증결과가 4대강 사업에 찬반 입장을 가진 양측을 충족시키지 못해 파장만 키운 셈이 됐다며, 이시종 지사가 어떤 입장을 밝혀도 비난은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이시종 지사의 최종입장정리가 정치적 시험대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송시대 열린다 기획보도 선보여

오는 11월1일이면 KTX오송역이 개통된다. 오송역 개통과 더불어 식약청 등의 국책기관 이주, 첨단의료복합 단지 조성등으로 오송시대가 개막된다며 지역언론들이 계속해서 기획보도등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는 오늘 1면 전면을 털어 < 충북도민 투쟁의 역사, 오송역사 시대 열었다>를 싣고 오송역 유치 활동을 되돌아봤다. 5면에도 <KTX오송시대 열리다>라는 특집면에서 <교육․부동산업 ‘맑음’ 운수․의료계 ‘흐림’>에서 KTX 오송역 개통으로 충북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오송역장 인터뷰도 실었다.

중부매일도 1면 < 오송시대가 열린다> 라는 기획보도를 선보였다. 첫 번째 기획 <교통․의료 바이오산업 메카 시동>에서 오송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 곳이 보건의료행정타운이라며, 다음달 3일부터 오송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행정타운과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오송의 미래라며 2013년이면 첨복단지가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10월2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교통․의료바이오 산업 메카 ‘시동’>
충청타임즈 < 금호 어울림 분쟁 종지부>
충북일보 < 충북도민 투쟁의 역사, 오송역사 시대 열었다>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10/18 10:01

맥 빠진 충북도 국감?

지난 15일 충북도에 대한 국감이 실시됐다. 신문들은 맥빠진 국감이었다고 촌평했다. 중부매일은 오늘 1면 머리기사 < ‘전관예우’ 맥빠진 충북도 국감>에서 “이시종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국토해양위원회 소속인 점을 감안, 전관예우 차원의 맥빠진 국감이었다”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 역시 1면 머리기사 < 맥 빠진 충북도 구감>에서 “4대강 살리가와 세종시 증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으나 충북도의 입장을 명확히 밝혀 달라는 선에서 그쳤다”고 전했다.

4대강 사업, 이시종 지사의 입장은?

이번 국감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4대강 사업에 따른 찬반의사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충북도가 4대강 검증위원회 뒤에 숨지말고 소신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이시종 지사는 검증위 결과를 검토한 뒤에 의사를 밝히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한편, 충청타임즈는 5면 <송광호 위원장 역량 100% 발휘>라는 기사에서 송광호 의원이 이시종 지사에 대한 공세를 방어해주고, 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서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몰아치기 국감은 안돼

충청타임즈 문종극 편집국장은 시론 < 몰아치기 국감 더 이상 안된다>에서 “혈세를 들여 실시하는 국정감사가 물국감이 돼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준비가 부족했다는 점과, 국감이 끝나면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문제들 때문에 국감무용론이 또 제기되고 있다며 국정가사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청주시도 배추 싸게 공급

청주시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배추를 싸게 팔았다. 청주농산물도매시장 법인인 청주청과 지원으로 판매에 나서게 됐으며, 판매를 시작한지 한시간 반만에 2천 880포기가 모두 팔렸다고 중부매일이 7면 <배추 1망에 6천원 …‘행복한 줄서기’>에서 전했다. 충청타임즈와 중부매일 등은 1면에 사진기사로 배추를 사는 시민들의 모습을 함께 실었다.

   
  ▲ 중부매일 10월18일자 1면  


무상급식 어떻게 되나

중부매일은 5면 < “조만간 재원 마무리 …내년 무상급식 차질없게”>에서 이기용 교육감과의 인터뷰를 싣고, 무상급식 추진에 대해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다라는 답변을 보도했다. 한편, 충북일보는 1면 <초중교 무상급식 추진 ‘좌초위기’>에서 “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실무협의에 나서고 있고, 도의회가 중재안까지 내놨지만 예산분담률과 예산 총소요액 분야에서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10월1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전관예우 맥빠진 국감>
충청타임즈 < 맥빠진 충북도 국감>
충북일보 < 271만㎡황금들판 인공호수로 …>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09/07 09:53

청주시 예산 1조원 시대 선거용이었다고?

2010년 예산 1조원시대를 맞았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청주시가 수백억원을 감액한 추가 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지방선거를 앞둔 전시행정이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충청타임즈 1면 머리기사 < 예산 1조원시대 부풀리기 논란>, 중부매일 2면 < 청주시 ‘예산1조원 시대’ 선거용이었나>등에서 전했다.

   
  ▲ 중부매일 9월7일자 2면  
 

이들 보도에 따르면, 시는 올해 예산을 1조57억원으로 늘려 편성한 뒤 1조원 예산을 맞았다며 언론과 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세입이 예상과 달리 부족하자 감액한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부족한 세입 예산을 메우기 위해 185억원 지방채까지 발행했다. 이를 두고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라는 비난이 제기됐다고 보도한 것이다.

홍보에 나섰던 언론들도 뒷북 비난

이제 와서 선거용이었다고 뒷북치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일까. 지난 2009년 11월19일 거의 모든 신문들이 1면 등 주요 면에 <청주시 예산 1조원시대 개막> 이런 류의 제목을 달아 기사화했다. 시가 발표한 내용을 간추려서 보도하는 식이었다. 세입 규모가 얼마나 될지, 예산 책정된 내용이 타당한지 등 여부를 제대로 따지지 않고 보도했다.

청주시의 예산 운영 문제 중요하다. 살림살이 규모를 시민들이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언론이 꼼꼼하게 보도해줄 필요가 있다. 거창한 숫자나 구호로 포장하고, 사실이 아닐 경우 비난하고 마는 것은 무책임하다.

   
  ▲ 중부매일 2009년 11월19일자 1면  
 
예산전횡 사례 밝혀보자

남상우 전임 시장은 임기말 CJB와 충청투데이에 근거 없는 막대한 광고예산을 줘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 기회에 자치단체에서 잘못된 예산 운영 계획으로 낭비되고 있는 예산을 따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한편, 충북도도 2008년말 4천737억원이던 채무가 2009년말 6천130억원으로 1천393억원이 늘었다. 충북도의회 정책 복지위원회 결산 심사위원회에서 늘어난 사유와 상환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4대강 검증위도 파행, 이시종 지사는?

충북도에서 추진중인 4대강 사업에 대한 공동검증위원회가 두달 가까이 논의를 벌였지만 쟁점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어 이시종 지사가 이에 대해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중부매일이 1면 머리기사 < 공전만 거듭 ‘4대강 검증위’ “ 李지사 결단 내려야” 여론>에서 전했다.

다음은 9월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공전만 거듭 ‘4대강 검증위’ “ 李지사 결단 내려야” 여론>
충청타임즈 < 예산 1조원시대 부풀리기 논란>
충북일보 < 가장 큰 차이점은 ‘재사용 여부’>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08/31 09:36

저수지 둑 높이기 공사가 4대강 사업 논란에 휘말리고, 주민들의 민원으로 지연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다음은 관련 기사다.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관련 건설사들 입장에 선 신문들

충청타임즈 1면 머리기사 < 저수지 둑 높임공사 ‘반납위기’>, 중부매일 7면 < 저수지 둑 높이기 지역경제 일조>, 충북일보 6면 <건설사들 “경제부터 살려야”> 등에 따르면, 지역내 건설업체들이 그동안 4대강 사업에 참여를 못했고, 그나마 기대를 걸었던 저수지 둑 높이기 공사마저 취소 위기를 맞고 있어 아쉬워한다는 것이다. 건설협회에서는 지방비 사업이 아니라 국고로 추진되는 사업을 반납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국고로 추진되는 사업은 무조건 받아들여라?

이들 기사들은 한마디로 국고로 추진되는 사업은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지방 예산을 쓰는게 아니니 손해날 것 없다는 식은 말 그대로 건설사의 입장일 뿐이다. 우선 사업 타당성부터 따져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주민들이 왜 반대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할 것이다.

충청타임즈 < 저수지 둑 높임공사 반납위기>에서는 “저수지 둑 높이기 공사는 국고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안정적인 농업 용수 확보와 노후 저수지의 재해 위험 방지, 하천의 건천화와 수질악화 방지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입증됐음에도 4대강 사업 논란에 포함되면서 논쟁에 휩싸였다”고 했다. 이 기사에서는 “ 충북도 4대강 공동검증위원회에서도 백곡저수지 외에 다른 저수지에 대해서는 반대의견을 내지 않고 있다”면서, “인근 주민들의 집단성 민원으로 부각되면서 애초부터 사업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됐다”고 전했다.

   
  ▲ 충북일보 8월31일자 6면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도 제대로 따져봐야

한편, 충북일보 기사 <건설사들 “경제부터 살려야”>에는 주민들이 반대하는 상황이 좀 더 자세히 소개됐다. 기사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은 농경지 수몰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토지보상을 현실적으로 받기 위해서, 수몰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또는 사업 자체를 반대하기 위해서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보다는 건설사 입장 대변에 더 적극

충북일보 기사를 제외하고는 다른 신문들은 주민들이 왜 반대하는지보다는 사업을 놓칠까 전전긍긍하는 건설사들 입장을 대변하는 데 더 적극적이다. 충북일보 역시 기사 제목에서도 건설사들에 대한 편파성을 드러냈다. 중부매일의 경우는 ‘저수지 둑 높이기 지역경제 일조’ 라는 기사 제목을 쓰고 있다.

4대강 반대에 나선 충북도의원들

충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4대강 사업 공사를 잠정 중단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공동검증위원회 결과에 따라 공사 중단과 사업 취소 및 변경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문들은 4대강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시종 지사와 다른 입장이어서 주목된다고 전했다.

다음은 8월3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충북도 공직자 ‘서울, 서울로’>
충청타임즈 < 저수지 둑 높임공사 ‘반납위기’>
충부일보 < 오창 로하스파 사업주 ‘야반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