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언련'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04/27 벚꽃나리는 봄날 아름다운 영화 만나세요!
  2. 2010/03/15 노회찬처럼, 설화처럼 함께 배워보실래요?
  3. 2010/02/02 설 선물도 준비하고, 충북민언련도 돕고 일석이조!
  4. 2009/12/11 지역민 행복추구권 위해 지역언론 살려야
  5. 2009/09/11 오한흥 대표 인터뷰 - "안티조선만큼 성공한 운동은 없다"
  6. 2009/07/30 " 재벌언론 대박, 지역언론 쪽박" 지역언론 다 죽이는 한나라당

벚꽃나리는 봄날 아름다운 영화 만나세요!

충북민언련에서 알립니다! 2010/04/27 10:17
<경계도시2>,<당신과 나의 전쟁> 공동체 상영 29일, 30일
2010년 04월 21일 (수) 14:39:04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지난 해 '워낭소리'가 있었다면, 올해는 <경계도시2>와 <당신과 나의 전쟁> 이 그 자리를 차지할 듯합니다.

<경계도시2>는 재독학자 송두율이 지난 2003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를 기록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당신과 나의 전쟁>은 쌍용자동차의 77일간 파업을 다룬 영화입니다. 두 영화 모두 한국사회의 '현재적 모순'을 제대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동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함께 생각해봐야 할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언론의 문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회원님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토론해보고 싶습니다. 공교롭게도 이틀 연속으로 공동체 상영 일정이 잡혔습니다. 오는 29일에는 <경계도시 2>, 30일에는 < 당신과 나의 전쟁> 이 각각 상영됩니다.  두 영화 모두 놓치지 마시고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당신과 나의 전쟁을 연출한 태준식 감독과의 대화도 준비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경계도시2> 상영안내

 - 4월29일(목) 저녁7시30분, 청주교대 실과관 합동강의실

<당신과 나의 전쟁> 상영안내

- 4월30일(금) 저녁7시, 서원대 미래창조관

 

   
  ▲ <경계도시2> 29일 청주교대 상영 예정  
 

 

   
  ▲ <당신과 나의 전쟁>  30일 서원대에서 상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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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처럼, 설화처럼 함께 배워보실래요?

충북민언련에서 알립니다! 2010/03/15 14:13
충북민언련 회원님께 '국악강습'을 추천합니다!
2010년 03월 15일 (월) 13:57:23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추노> 보셨나요? 많은 분들이 보셨죠?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이야기,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영상미 때문에 숱한 화제를 뿌렸는데요....(너무 추노를 띄웠나요? ) 추노 이야기를 왜 꺼냈는가 하면요, 다름 아닌 추노에 나왔던 설화 때문입니다. 드라마를 제대로 보지 못해서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겠지만, 설화는 드라마에서 타령도 곧잘 부르고 해금도 연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덕분에 해금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저도 한 가지 기억나는 대목이 있습니다. 추노꾼들이 들녘에 불을 피고 앉아 있습니다. 설화는 해금으로 갖가지 동물 울음소리 등을 내더니 옆집 도련님에게 반한 아가씨 마음이라며 해금 소리를 냅니다. 모두 저마다의 첫사랑을 떠올리는 듯한 얼굴이 됩니다.
   
  ▲ 드라마 추노 한 장면  
 

첼로 켜는 남자 노회찬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보셨는지요? 얼마 전에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진보의 재탄생 >이라는 책 한권을 펴냈습니다. 그 책표지에는 첼로를 켜는 노회찬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노회찬은 모든 국민이 악기 하나쯤은 연주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너무나 한가한 이야기인가요? 먹고살기 바쁜데 말입니다. 그래도 이 고단한 시대에 ‘예술’이 주는 힘을 말하고 싶습니다.

추노와 노회찬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건넨 이유는 뭐 별게 아닙니다. 여러분에게도 악기 하나쯤은 배울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용기가 없어서, 혹은 삶이 고달퍼서, 혹은 기회가 없어서 미뤄두셨다면 이 새 봄에는 용기를 내어보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서양음악과 달리 우리음악은 누구나 쉽게 배워서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열심히 갈고 닦아 우리들만의 음악회를 열어도 멋지겠네요!

충북민언련 회원님들께 드리는 보너스 같은 음악 선물입니다. <하늘소리 국악단>에서 우리 가락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니까 회원여러분에게 ‘공짜’로 악기를 가르쳐드린다는 겁니다. 연중 수시접수 가능합니다. 많이 신청해주세요! 여러분의 열렬한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답을 참고해주세요!
   
  ▲ 하늘소리 국악단 연주회모습  
 


Q. 하늘소리국악단이 뭐죠?
A. 하늘소리 국악단은 창립된 지 일년이 넘었구요, 그동안 정기 연주회로 실력을 선보인 민간 국악단입니다.

Q. 배울 수 있는 악기는?
A. 해금, 단소, 소금을 배울 수 있습니다.

Q. 언제부터?
A. 다음 주 화요일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하늘 소리 국악단 연습실에서 합니다.

Q.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A. 국악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교재비 1만원 정도와 연습용 악기 구입을 위한 비용만 투자하면 됩니다. 비싸지 않으니까 겁먹지 마시구요!

Q. 신청은 어떻게? 그 밖의 궁금한 사항도 함께...
A. 사무국 전화 043-253-0383, 이메일 cbmedia@hanmail.net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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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도 준비하고, 충북민언련도 돕고 일석이조!

충북민언련에서 알립니다! 2010/02/02 10:28
우리밀 쿠기부터 된장 고추장까지 있답니다
2010년 02월 02일 (화) 10:18:30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설 선물 준비하셨나요?

곧 설이 다가옵니다. 주위 고마운 분들, 가족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실 테죠? 올해도 어김없이 설 선물을 준비하실 분들이라면 고민을 덜어드리겠습니다. 가격도, 상품도 모두 ‘딱’인 선물을 소개합니다.

행복담쟁이를 아시나요?

행복담쟁이는 충북지역 4개기관이 함께 만든 로컬푸드 네트워크랍니다. 사회적기업 생명살림 올리, 청주수동시니어, 청주시니어크럽, 혜원장애인종합 복지관 이렇게 4개 기관이 손을 잡고 지역 농민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역농산물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답니다.

무슨 상품들이 있냐구요?

우리밀 쿠기, 양갱세트, 그리고 된장,고추장 세트, 떡선물세트까지 어르신들이 직접 천연재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 양갱선물세트  
 
   
  ▲ 된장,고추장세트  
 
   
  ▲ 우리밀 콩쿠키 세트  
 

민언련에는 어떤 혜택이 있냐면요..

여러분께서 위 상품들을 구입해주시면 판매금액의 5%가 충북민언련에 후원금으로 들어옵니다.

상품주문은 어떻게?

각 상품별로 문의 전화가 나와있구요, 귀찮으시면 충북민언련 사무국으로 전화주세요. 043-253-0383 사무국에서 접수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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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행복추구권 위해 지역언론 살려야

현장에서 2009/12/11 12:33
6주년기념특강] 표현의 자유 위축 심각한 문제
2009년 12월 11일 (금) 12:19:28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충북민언련 창립 6주년을 기념하고, 회원 송년의 밤을 위한 특강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충남대학교 이승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미디어법 처리와 지역언론 환경변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었다.

이승선 교수는 신문 등의 방송진출과 관련된 겸영문제, 광고시스템의 변화와 광고규제, 온라인 공간의 개인 표현자유 활동의 억제 등 세 가지를 범주로 나눠 설명했다. 지난 2년간 논의됐던 미디어관련법은 주로 신문과 방송의 겸영에 초점이 맞춰진 감이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 공간에서의 개인의 표현자유 활동 위축을 가져올 수 있어 더욱 문제라고 지적했다.

   
  ▲ 이승선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신방겸영보다 더 중요한 개인의 표현자유 위축

온라인 공간에서 표현의 자유 위축을 가져올 수 있는 법 논란부터 살펴보자. 온라인상에서 저작권을 침해한 행위자에 대해 삼진아웃제를 실시하기로 한 개정 저작권법이 지난 7월23일부터 시행되게 되어 정치적 의사 표현의 영역에 속하는 UCC나 정치적 의견표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에 대한 ‘삼진아웃제’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단순히 저작 ‘재산권’ 침해를 예방하는 차원을 넘어서 표현의 자유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어쩌면 신문방송 겸영 문제보다도 일상생활에서 개인들이 자기검열을 강화하게 되고 맘껏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사이버 모욕죄 여론 통제 수단이 될 수 있어

최진실법이라고 알려진 사이버 모욕죄 신설움직임도 마찬가지다. 정부와 여당은 정보통신망법에 모욕죄를 신설하고 반의사불벌죄(피해자의 신고가 없어도 처벌할 수 있는)로 다스리려고 시도한다. 이들은 연예인 등에 대한 악플의 피해를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오히려 이 법은 정치인들을 맘껏 비난하지 못하게 하려는 사전 차단을 위한 법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존 형법의 모욕죄를 적용해 처벌이 가능한데도 권력자로 여론을 정치적 반대자를 탄압하고 여론을 통제할 수단으로 악용할 소지가 크다는 것이다. 이런 입법시도 뿐만 아니라 사법기관의 법 적용과 해석 역시 온라인 표현을 규제 강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에게 전기통신기본법을 적용해 처벌하려고 했던 사례도 설명했다. 미네르바의 무죄판결은 한국사회에서 인터넷상 표현 활동이 얼마나 불안정한 권리에 기반하고 있는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렙 제도 변화 지역방송, 종교방송에 영향

개정된 방송법에는 가상광고와 간접광고를 할 수 있게 됐는데 이로 인한 문제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광곱\물량이 가상 및 간접광고로 대거 흡수될 수 있으며, 신문광고 시장이 잠식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또한 새로 방송법에 도입된 광고중단 명령은 방송사업자의 행위를 실질적으로 제약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엇보다도 작년 11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결로 코바코 독점체제 개정이 불가피해져 방송광고 판매시장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어 종교방송 및 지역방송의 공익적 프로그램 제작 기반 더 나아가 지역방송 광고매출 부분에 직접 타격을 가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이 교수는 지역방송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기존 광고 연계판매시스템처럼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 지역성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방송의 광고보장을 해줄 수 있는 현실적인 법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민의 행복 추구권을 위해서라도 지역언론을 살려야

이승선 교수는 미디어법 처리로 인해 지역언론시장의 구조와 경영전략은 일대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단의 조처가 없는 한 경영위기는 가속화되고 따라서 지역언론 매체의 약화, 지역민의 정보추구권 위축 등 참담한 현상이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민들의 행복 추구권을 위해 즉 우리 지역의 문제에 대해 우리가 직접 보고, 듣고, 알고, 말하는 권리 실현을 위해서 지역언론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며 지역언론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강연과 함께 진행한 송년의 밤에는 약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강연과 질의 응답으로 이루어진 두시간여동안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송년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은 각자 언론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언론문제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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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흥 대표 인터뷰 - "안티조선만큼 성공한 운동은 없다"

아주 특별한 인터뷰 2009/09/11 12:55
[인터뷰- 오한흥 충북민언련공동대표] "조선반대운동은 자기를 성찰하는 운동"
2009년 09월 11일 (금) 12:41:48 이수희 cbmedia@hanmail.net

지난 2000년 충북 옥천에서는 조선일보 바로보기 운동이 몇몇 주민들 사이에서 시작되었다. 실제로 조선일보를 끊어내는 사람들이 늘어날 때까지 이들 독립군들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그리고 세월이 흘렀다. 2007년 3월1일 충북민언련은 조선일보를 신문으로 위장한 반민족 범죄집단이라고 규정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무도 우리를 주목하지 않았다. 우리도 선언만 했을 뿐이다. 보다 구체적인 활동을 찾지는 못했다.

지난해 광우병 파동이 일어났을 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조중동의 실상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들 신문사를 쓰레기라고 욕하기도 했다. 그리고 조중동에 광고를 하는 기업들에게는 전화도 걸었다. 그런 신문에 광고를 실어서야 되겠냐는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실행한 것이다.

그리고 이제 또다시 일년이 지났다. 지난 7월22일 미디어법이 강행처리 되었으며, 조중동은 방송 진출을 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언론악법 반대를 외쳐왔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조중동이 나쁘다는 걸 알기에, 조중동을 끊어내고, 조중동이 잘 못한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내야 한다. 그런데 조중동 심판에 힘이 잘 실리지 않는다. 아니 아직 구체적으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8일 우리 단체 오한흥 공동대표를 만났다. 조선바보운동을 시작했던 오한흥 대표에게 다시 이야기가 듣고 싶어졌다.

인터뷰를 시작하려고 자리에 앉자 오대표가 웃으면서 “ 오늘 조선일보 유태종 기자를 만났다. 그런데 유기자가 나더러 왜 안티조선운동안하느냐” 고 묻더라고 말했다. 그래서 오대표는 유기자에게 “ 그렇게 긁어서 또 할 거라고 웃으며 말했다고 했단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 신종플루 합법화된 계엄령 같아, 공포감 조장말라"

   
  ▲ 오한흥 충북민언련공동대표 (사진출처- 옥천신문)  
 
- 언론문화제가 취소됐다고 들었다. 조선일보 반대 마라톤대회만 하는 건가.
신종플루 때문에 주최측에서 무기한 연기한다고 했는데, 아예 안하는 게 낫다고 본다. 신종플루가 마치 합법화된 계엄령처럼 돼버렸다. 옥천장도 버젓이 잘 열리고 있다. 정말 신종플루가 문제라면 대중교통 운행도 중단하는 게 맞는거다. 20일 날 조선일보 반대 마라톤 대회를 연다.

- 조선바보(조선일보 바로보기, 조선일보 반대) 운동 다시 하는 건가.
다시라니, 조선바보 운동은 항상 해온 것이다. 우리가 배운다는 것은 죽는 날까지 이어지는거다. 중간 중간 방학이 있듯이, 잠시 쉬었다고 볼 수 있는 거다. 내가 살아가는 한 조선일보 운동은 계속 하는 거다. 때로는 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강조될 수도 있는 거다.
이벤트를 안했다고 운동을 안 하는 게 아니다.

- 민언련에서는 조중동 심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힘든 면도 많다. 우리가 2007년도 신문으로 위장한 반민족 범죄집단 조선일보 선언 후에 별 반응이 없었다. 지금은 잘 될까.
안티조선운동에 대해서 사람들이 지리멸렬해졌다는 식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 많은데, 예전에는 활발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도 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안티조선운동이야말로 바로 자기를 보는 운동이다. 자기를 열심히 보지 않으면, 자기를 성찰하지 않으면 부정적으로 그렇게 평가할 수도 있고, 자기를 열심히 들여다보면 그런 평가는 나올 수 없다고 본다. 안티조선운동은 대중화 되었다.

- 절독운동은 힘들 거라는 얘기도 많고 실제로도 잘 되지 않았다. 선언만 있었을 뿐이다.
그런 말 해본 사람 중에 진짜 해본 사람은 나와 봐라 라고 말하고 싶다. 직접해보지 않았으면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다.


" 안티조선운동은 자기 성찰 운동, 지리멸렬 평가 옳지 않아"

- 자기 성찰하는 식의, 생활 속에서의 안티조선 운동이 아니라, 언론운동단체인 우리로서는 조중동 심판 운동을 벌여나가는 데에 있어 고민이 많은 것 같다.
나는 운동권, 조직의 운동을 폄하하지 않는다. 그들도 나름 열심히 했다고 인정하고, 그들이 놓치는 공간, 바로 그공간이 안티조선운동의 몫이다. 안티조선운동을 폼 나는 운동으로 생각하지 말자. 폼 나지 않는 운동으로 이해했으면 좋겠다. 마음 같아선 폼 내고 싶지만, 철저히 자기 운동이 되어야 한다.

예전에 박사모 핵심 참모중에 하나가 조선일보 출신 안병훈이 조선일보를 평가한 걸 들어봐라. 조선일보 녹을 먹고 성장해온 사람이 조선일보가 이 지경인줄 몰랐다는 자성의 소리가 나왔듯이 지금 안티조선운동은 비록 한시적이긴 하지만 박사모까지 인정하는 대중화된 운동이다. 예를 들어 보자. 종교를 보더라도 절을 기준으로 했을 때, 사바세계 전체를 절이라고 한다면 우리 사는 세상이 유토피아 일거다. 대중화되면 그런거다. 안티조선운동은 단기간에 이정도로 일반화에 성공한 운동은 드물다.

- 조선일보가 계속 유지되는 이유는 뭔가.
우리가 아주 흉악범을 붙잡혀놓고 신호위반 추긍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조선일보가 스스로 9.2% 반민족 범죄 행위를 자복했다. 죄질은 어떻고 양은 어떤가를 알아야 한다. 역사이래 이렇게 흉악한 범죄는 없었다. 그런데도 조선일보를 인정해주고 있다. 이게 먹히고 있기 때문에 조선일보가 유지된다.

사실 조선일보 분석은 끝난셈이다. 조선일보가 다 얘기했다. 2003년도 8월16일자 명시되어 있는 선문대 이연 교수가 말한 9.2%에 다 들어 있다. 설령 0.01%라 하더라도 문제가 심각한 거라는 걸 알아야 한다. 1940년 1월1일자 일장기 밑에 제호를 걸은 조선일보도 있다. 이자체가 상징적이기도 하거니와 모든 걸 설명해주는 것이다.
원칙이 스러진, 상식이 스러진, 민족혼이 깨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민족의 불행이다.
우리 한국사회 원칙이 무너졌다는 건 중독에 걸려있다고 얘기해도 될 것이다, 시간이 걸려야 될 것이다.

- 조선일보식 사고에서 벗어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시골의 여론도 한 두 사람 얘기 듣고 거기에 자신도 비슷한 생각일 경우 살 붙여서 여론이 이래요, 라고 말하는 경우를 많이 접한다. 그런 거처럼 조선일보운동도 예리하게 볼 필요가 있다. 여론을 빙자해서 내가 몇 부 안 끊어놓고 운동이 어떻다는 둥 이건 이러네 저러네 핑계를 대고, 합리화하고 있는 게 아닌가.

조선일보 사고에서 벗어나자는 것도 바로 이런 분석력에서부터 시작되는 거다. 이건 비과학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접근방식이라고 보는 거다. 나는 여론이 어떻다라는 얘기를 믿지 않는 편이다. 여론은 인터넷에서 익명글쓰기와 비슷하다, 무책임하고 비과학적이다. 자신의 의견을 차마 얘기할 수 없으니 여론이 이렇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거 아닌가.

안티조선운동에 대한 평가도 마찬가지다. 무슨 근거로 그러는지…. 그런 분들은 (안티조선운동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유언비어 배포하지 말고, 속으로만 담고 있어도, 지켜만 봐줘도 고맙다. 여론도 아닌 여론에 편승해서, 그거야말로 조선일보 식 사고고, 평가고 판단이다.

- 조중동 영향력을 생각할 때 , 언론법 통과로 방송까지 하게 되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
대중에 대해서는 함부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바로 이런 우려 때문이라도, 설혹 방송장악이 되더라도 이런 우려들이 살아있는 한, 나는 그렇게 보지 않지만, 과거에도 선배언론인 중에서 목숨을 걸고서 뚫고 나온 사람들이 있다. 지금 그때에 비해서 그들의 땀과 피와 노력에 힘입어 지금은 우려도 할 수 있고, 온라인 공간도 있다. 나는 참 답답한게 지금 현업 언론인들이 조건이 좋아졌는데 치열한 노력을 덜 한다고 생각한다.

- 언론악법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우려가 많은 거 같다.
이명박 대통령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권력은 쥐면 흔들어보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선배 대통령 중에서 권력의 칼을 잘못 휘둘러 총맞아 죽고, 백담사가고, 국제통화기금을 전화요금으로 알았다는 얘기가 들려온는 상황속에서...이명박 휘두르고 싶은 유혹은 강할테지만, 역사를 몰라도, 선배들 모습을 보면서 함부로 휘둘룰수 잇을까. 이런 것도 성과라고 본다. 얼마만큼 휘두르면 무식한 대통령이었다는 걸 알거다. 그만큼 세상은 나아졌다.

우려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미 체험한 사람들의 경고해주고 있다. 다만 지나친 공포로 몰아가면 안 된다고 본다. 언론문화제 취소도 이런 공포감에서 그렇게 된 게 아닌가. 공포감을 조장해서 힘을 무력화시켜버리는 것이다. 지나치게 경고수준을 넘어 공포심을 조장하는 사람은 무언가를 취하려고 하는 게 있는거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 국민들은 공포분위기속에 살았다. 왜 지금에까지 와서도 계속 그러냐. 그냥 경고 수준만 하는 것이 맞다. 공포를 얘기하는 분들이 공포분위기 말고, 대중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풀어서 갔으면 좋겠다는 거다. 그분들은 이 사회가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이니까. 공포분위기를 이용하면 안된다.

" 상식, 원칙 스러진 우리 사회, 민족정기 바로 세워야"

- 그런데 요즘은 상식이 전복된 사회다. 이명박 정권들어서 더 몰상식하다고 느끼는 건 왜 그런건가.
우리는 노무현,김대중 정권부터 이야기해야 한다. 그때도 민족정기 바로세우는 일, 즉 조선일보 문제 같은 것도 굵직한 것은 정리했어야 했다. 전혀안됐다. 원칙이 스러진 사회이니 당연한게 아닌가.

- 광기도 느낀다.
광기가 다 빠져야 수그러들 것이다. 이제 느낀 거에 반성, 자성해야 한다. 어제 그제일이 아니다. 나처럼 무식한 촌놈도 그때 느낀 것도 부끄러운데 ….

- 사람들은 왜 표현을 안 하는 걸까. 못 느끼는 걸까.
우리가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야, 상식을 세웠으면 달랐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더 큰걸 믿는다. 나는 신앙처럼 믿는 게 있다. 하늘을 믿는다. 대중을 하늘에 반열로 본다. 국민들이 표 많이 주면 국민의 힘이 위대하다고 하고, 좀 섭섭하게 하면 바로 국민들 탓을 하는데, 국민들 걱정하지 말고 제 걱정이나 했음 좋겠다. 그런 게 선행된 다음에 국민들을 걱정해라.

- 유초하 교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대중이 옳다고 말한다.
팩트에 일희일비 말고, 역사라는 큰 흐름 속에서 보자. 그게 인간이다. 일희일비할 수 있다. 저녁에 눈감고 흐름에 한번 몰입해보자. 역사를 믿어야 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자기 근거에 맞는 운동을 했으면 하고, 조선일보가 어떤 매체다라는 걸 알았으면 한다, 내 역할이 있으면 하겠다. 우리세대들이 해야 할 일은 불씨나 잘 지키면서 우리 후배들이 이 사회 주역이 됐을 때 상식이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드는 거라고 본다. 조선일보 바로보기 운동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 오는 20일 옥천 안터마을에서 조선일보 반대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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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언론 대박, 지역언론 쪽박" 지역언론 다 죽이는 한나라당

MB악법 반대! 2009/07/30 15:13

오늘 낮 12시부터 13시까지 한나라당 충북도당사 앞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언론악법 원천무효 한나라당 규탄 촛불문화제가 열립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


한나라당사 앞에는 " 미디어산업발전법 통과 방송을 국민의 품안에 돌려드렸습니다" 라는 현수막이 내걸려있습니다.

방송을 국민의 품에서 그들의 품으로 빼앗은 건 아닌지요?

충북민언련에서도 현수막을 잠시 내걸고 일인시위를 했습니다. 걸어두고 오면 떼어갈까봐 다시 걷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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