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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6.2 지방선거 2010/05/10 13:12
| [6.2지방선거보도방송3차모니터보고서] 4월26일~ 5월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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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 대상: KBS 청주9시뉴스, 청주MBC 뉴스데스크, CJB청주방송 종합뉴스 ● 모니터 기간: 2010년 4월26일 ~ 5월5일
한나라당,민주당 중심으로 보도, 군소정당 소외시키는 언론
이번 모니터 기간 동안 가장 큰 문제로 한나라당과 민주당 위주로 양강구도로 결정짓고 보도한 점, 정우택 지사 예비후보 등록과 관련해 편파성이 드러난 점,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의 거침없는 발언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 점 등이 꼽혔다. 특히 언론의 양강구도 단정 보도가 군소정당을 소외시키는 한편으론 유권자들에게 잘못된 선거정보를 갖게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로 꼽혔다. 들러리 세우는 식으로 군소정당 소식을 전하거나, 도지사 후보 보도에서 아예 배제시키면서 선거에 출마했는지조차 모를 수 있게끔 한다는 지적이다.
정두언의 비방발언 그대로 내보낸 CJB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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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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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각 방송사는 <선거전 재점화>라는 제목으로 한나라당이 북부권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는 내용을 주요하게 전했다. KBS는 보도에서 결의대회에 참석한 정두언 의원의 발언 즉 "친노 불량 세력에게 다시 힘을 주시겠습니까, 아니면 경제 우등국 이명박 정부에 힘을 실어 경제 선진국으로 만드시겠습니까" 라는 말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 공영방송 KBS가 특정정당을 폄하하는 발언을 그대로 내보낸 것 자체가 상당히 놀라웠다. 민주당을 친노불량세력이라고 폄하한 것은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시청자들에게는 정치혐오감을 갖게 할 수 있다.
CJB도 정두언의원의 발언 가운데에서 “ 야당 도지사, 야당시장, 야당 교육감이 당선되면 국정에 큰 혼란이 옵니다”라는 말을 여과 없이 방송에 내보냈다. 최근 한나라당의 전교조 명단 공개와 정두언의원이 전교조 교사가 많은 고등학교가 수능 성적이 떨어진다고 발표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두언의원의 “야당교육감이 되면 국정혼란이 온다”라는 거의 선동에 가까운 말을 왜 방송에 그대로 내보냈는지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반면, MBC는 같은 필승결의대회를 전했지만, 제천시장 후보들의 인터뷰를 방송해 KBS,CJB와 대조를 이뤘다.
정우택에 유리한 편집, ‘신화’로 포장하기도
한나라당 정우택 지사 후보가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방송들은 지난 3일 톱뉴스로 MBC <지사선거 막올라> (송재경기자), KBS <기선잡기 치열>(권기현기자), CJB <D-30, 정우택지사 등록> (황현구 기자) 등에서 전했다. 방송들은 정우택 지사가 후보등록을 하게 돼 이시종 후보와 양강대결 혹은 맞대결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보신당 김백규 후보는 아예 제껴두고 보도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보도에서는 정우택 후보의 발언을 그대로 보도해 문제가 되었다. MBC는 “ 야당 일색인 국회의원만으로는 발전도모가 불가능하다 중앙지원을 받을 여건 형성을 못할 것이다” 를, CJB는 거두절미하고 “ 20% 이상 차이가 나지 않을까 예상한다”는 정지사의 발언을 그대로 소개했다. 굳이 정 후보의 이런 멘트를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데도 이처럼 자극적이고 직접적인 말들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는 것은 정 후보에게 더 유리할 수 있는 문제다.
CJB 황현구 기자는 리포팅에서 “ 정지사는 지난 4년간 이룩한 경제특별도의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재선고지에 반드시 올라야 한다면서 도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경제특별도의 성과를 아예 ‘신화’로 규정짓고 있는 셈이다. 정우택 후보측에서 신화라는 표현을 썼다해도 기자는 검증을 제대로 하고 써야 했다. 정확한 근거 제시없이 신화로 포장한 것은 비판 받아 마땅하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세명의 도지사 후보가 교육관련 공약을 발표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는 당론과 달리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공약 발표에만 그쳤다. 왜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걸었는지, 제시된 예산의 조달 방법은 무엇인지, 다른 당과의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지 등을 비교 분석하지 않은 채 무상급식을 실시한다는 공약만이 제시된 점이 아쉽다.
유권자 무관심 지적하지만 ‘왜’ 무관심한지는 관심 없어
CJB는 5월5일 <“관심 가져주세요”>(채현석 기자)에서 교육의원 선거에 무관심한 실태를 고발했으며, KBS도 지난 3일 < 투표율 높이기 비상 >(이승훈 기자)에서 유권자들의 무관심이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 보도에서는 몇몇 유권자들을 인터뷰 했는데 인터뷰 장소가 터미널과 학교인 것으로 보였다. 터미널이나 학교라는 장소의 특성상 유권자들이 더 후보자들을 모를 수도 있는 상황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왜 유권자들이 선거에 무관심한지를 묻지 않고 천안함 사건이나 구제역 때문에 무관심하다고 몰아가는 것은 성의없는 보도태도라는 지적이다.
한편, CJB가 지난 5일 보도한 <진정한 지방살림꾼 뽑자>(황현구 기자)에서도 “정치꾼이 아닌 유능한 지역 살림꾼을 뽑아야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유권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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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5월3일 <투표율 높이기 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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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통합책임 물은 KBS
언론에서 이방 지방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꼽은 이슈가운데 하나가 청주청원통합이다. 각 정당들도 청주청원 통합 공약 협약식을 갖는 등 당선만 되면 바로 청주청원통합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하는 한편으론 상대당 비난을 일삼고 있다. 양당의 공방만을 전하던 가운데 KBS가 지난 4일 <통합 무산 책임 공방 > (범기영 기자)에서 “통합이 정작 필요할 때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던 여.야가,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서로 통합에 앞장서겠다며 야단법석을 떨고 있다”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통합을 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통합을 반대했던 사람을 공천하거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 보도 좋았다
4월28일 CJB <비리근절 의지 실종>(조상우 기자)에서는 정당의 공천제도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천받은 후보들이 공직사회 내부 문제에 눈감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같은 날 MBC < 힘들지만 뿌듯>(이병선 기자)에서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모의투표 체험과 선거 참여 의미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KBS가 5월5일 < 부재자 투효 신고…14일부터 접수>에서 부재자투표방법을 소개한 보도도 기본적인 선거정보 제공측면에서 좋았다는 지적이다.
방송 3사 뉴스 편성 따로 똑같이?
모니터 기간 동안 몇몇 보도들을 제외하고는 방송 3사가 거의 같은 제목에, 같은 순서로 선거관련 방송을 내보내고 있는 것을 살필 수 있었다. 6.2지방선거보도충북모니터단에서는 그 원인을 후보나 정당들의 행사만을 쫒는 보도로 꼽았다. 각 방송사마다 더 차별화되고 알찬 기획보도들이 방송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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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2010/03/19 10:14
| [충북뉴스브리핑] 지방선거 정책 '통합' 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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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에 있어서 지역언론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일까? 지방선거 현장을 충실히 전달해야 하는 한편으로는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도울 수 있는 정보 제공,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생각해봐야 할 주요 의제들을 설정하고 정책 선거를 유도하는 역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선거를 앞두고 현직 자치단체장들에게 유리한 치적 홍보성 보도가 계속되고 있으며, 청주청원 통합, 세종시 문제 등과 관련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공방 그리고 각 당의 전략 등을 전하기에 바쁘다.
오늘 신문들은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청주청원 통합에 올인을 선언했다며 주목했고, 후보구도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선거 동정을 전했다.
다음은 3월1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드러나는 ‘지방선거 후보구도’> 충청타임즈 < 女 지역구출마기피 비례대표는 북적> 충북일보 < ‘1석2조’ 노리는 한나라당 충북도당> 충청일보 < 하이닉스 지역 인재채용 '헛구호'> 충청매일 < 오송 제2생명단지 조성 본격화 >
청주청원 통합 올인에 칭찬받은 한나라당 충북도당
어제 한나라당 충북도당 송태영 위워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청원 통합에 앞장 설 인재들을 공천해서 반드시 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 < ‘1석2조’ 노리는 한나라당 충북도당>에서 한나라당이 통합에 올인하는 이유는 세종시 카드를 물타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당내 반대파를 정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도 오늘의 타임즈 시사펀치 < 속이 다 시원한 한나라당의 통합 약속>에서 송태영 위원장에 대해 확실한 자기주장이 실린 소신을 보여줌으로써 남다른 면모를 각인시켰다며 칭찬했다.
충청타임즈는 2면 < 정당 공천기준 “청주청원 통합 찬성”>에서 지방선거 공천이 통합 찬성자들만을 위한 잔치가 될 전망이라며 통합 반대론자들은 공천에서 배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청원군의원들이 한나라당에 반발해 집단 탈당해 무소속연대를 결성했다고 중부매일 2면 < 탈당 청원군의원 6인의 행보는>에서 전했다.
단정적 지방선거 후보 구도 보도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드러나는 ‘지방선거 후보구도’>와 충청타임즈 4면 < 청주시장 후보 빅3 압축> 등에서는 후보구도 윤곽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잘 알다시피 도지사 후보로는 정우택 현지사와 민주당 이시종 의원, 청주시장 후보로는 민주당 한범덕 예비후보와 한나라당은 남상우 현시장과 김동기씨, 그리고 청원군수 후보로는 민주당 후보로 이종윤 전 부군수가 확정됐다는 것이다. 후보구도 기사에서부터 군소후보나 군소정당과 관련한 내용들은 전부 빠져있다.
아름다운 봄 설경, 사진은 누가 찍었을까?
지난 16일 폭설로 농가의 피해도 많았지만, 설경도 눈길을 끌었다. 오늘 신문들은 1면에 설경 사진을 실었다. 충북일보는 설경과 함께 개화소식도 함께 알렸다.
한편, 충청타임즈와 중부매일이 괴산수력발전소 설경을 실었는데 편집상의 크기 차이만 있을 뿐 거의 같은 사진으로 보였다. 사진에는 각각 지역 주재 기자의 이름을 바이라인으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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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일보 3월19일자 1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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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2010/03/17 10:59
세종시 수정안이 어제 국무회의를 통해 심의 의결됐다. 이제 국회 입법 절차 과정만 남았다. 지역 정치권도 세종시 수정안 의결을 놓고 서로 원안고수를 먼저 주장하고 나섰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수정안에 찬성입장이지만,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가 원안 찬성입장인데 민주당이 원안고수 원조 행세를 했다고 정우택 지사가 비꼬았다는 것이다. 지역주민들이 보기엔 도긴개긴일 것이다. 정치권의 계속되는 공방을 충실히 전했던 신문들도 오늘은 슬쩍 문제제기를 했다.
한편,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성안길서 세종시 수정안 국무회의 의결과 관련한 규탄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다음은 3월1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공방 …또 공방…선거 기선잡기> 충청타임즈 < 세종시 ․통합 쟁점화 地選 정책대결 실종> 충북일보 <성곽에만 열중…내부유적 열외> 충청일보 <세종시 수정의결 정치권 충돌> 충청매일 < 세종시 수정안 국무회의 통과>
정치권 공방 비판적으로 보도해야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연일 맞불기자회견을 가지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쟁점은 세종시 수정안과 청주청원 통합 무산에 대한 책임론이다. 이들이 기자회견에서 사용하는 말들은 전쟁을 방불케하고 있다. 핵폭탄, 선전포고라느니, 전쟁 선포라느니, 반격에 나섰다는 등 말들도 거칠다. 신문들은 이들이 한 말을 그대로 전하다 보니 전쟁 용어가 거침없이 쓰이고 있다.
선거를 전쟁으로 만드는 일등공신은 정치권과 언론에 있는 게 아닌 가 싶다. 유권자들로서는 저절로 정치판에 넌더리가 날 만하다. 정치권의 거친 말들을 그대로 전할 것이 아니라 비판도 이루어질 기대해본다.
한편,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세종시 ․통합 쟁점화 地選 정책대결 실종>에서 유권자들이 바라는 정책선거구도가 고사 위기에 처했다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공세 탓에 정책 선거기 실종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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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매일 3월17일자 1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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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권 선거 안돼! 도지사와 교육감의 연두순방은 괜찮나?
요즘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도내 시군마다 연두순방이라는 걸 다닌다. 선거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현시점에서 이들이 왜 연두순방에 나서는지는 따져보지 않아도 뻔한 노릇이다. 연두순방 관련 기사는 몇몇 신문에서만 다뤄질뿐 본격적으로 다뤄지지는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한 비판의 목소리가 아쉬웠는데, 오늘 중부매일이 사설로 <관권 선거 절대 안된다>를 싣고 일부 자치단체에서 광범위한 관권선거 조짐이 보인다고 전했다. 자치단체장이 각종 공무원 모임에 참석해 지지를 부탁한다는 것이다. 승진에 목을 매는 공무원들이 자치단체장에게 줄서기 보다 국민의 공복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며 용기있는 양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설에서 지적된 사례들은 꽤나 심각해 보인다. 사설로만 타이를 게 아니라 불법 선거 운동 사례라면 정확히 취재해서 알리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공천은 어떻게?
충청타임즈 남경훈 부국장은 데스크의 주장 < 공천 앞둔 한나라당이 새겨야 할 것들>에서 공천을 앞둔 한나라 당내의 갈등 내용을 전했다. 세종시 원안 고수 입장을 보인 도의원들에 대한 공천 불출마설과 이에 대한 반발로 미래희망연대로 가는 후보들이 있다며 한나라당과 친박연대 후보들이 서로 나올 경우 선거 결과는 뻔하다고 전했다. 공천권은 당에 있는지 몰라도 선택은 유권자가의 몫이니 정치적 계산보다는 지역을 위해 일할 후보가 누군지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나라당 송태영 도당 위원장은 충청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청원군의원들의 공천은 배제 입장이며, 도의원들은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나라당이 가진 공천의 정확한 기준과 문제점부터 살폈으면 한다. 누구는 배제하고, 누구는 배제하지 않겠다는 식의 제왕적(?) 공천권을 행사하는 식의 모습에 대해 왜 문제제기가 이루어지지 않는지 의문이다.
같은 면 충청논단 <세종시와 6.2 지방선거 공천>에서 강태재 연대회의 상임대표는 “무엇보다 공천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야 한다”며, “주민 참여와 철저한 검증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충청매일, 유권자의 목소리 게재
충청매일은 4면 상단에 <후보자에게 바란다>는 꼭지로 두 유권자의 글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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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2010/03/16 10:15
세종시 수정안, 청주청원 통합 등은 신문들이 꼽고 있는 올 지방선거의 쟁점이다. 핵심 현안이고 정치권마다 이해관계가 엇갈려 선거 승부를 가르는 변수가 충분히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보다 직접적으로 이 쟁점들을 분석하는 기사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신문들은 기획보도를 하기 보다는 정치권에서 흘러나오는 말들을 전하기 바쁘다. 특히 예비 출마자들이 서로 입지 선점을 위해 밝히는 현안에 대한 의견들을 기사화하면서 거창한 듯 포장하기도 하고, 갈등을 빚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공천과 함께 시작된 한나라당내 갈등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그래도 신문들은 이들의 공방을 충실히 전하고 있다.
LG화학이 오창 제2산업단지에 신사업분야 증설 투자계획을 충북도와 체결했다. 신문들은 LG가 충북의 토착기업으로 위상을 새롭게 세웠다고 전했다. 사랑해요 LG라는 기사제목이 등장했다.
다음은 3월16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난립골프장 구조조정 예고> 충청타임즈 < 충북 토착기업 우뚝> 충북일보 < LG화학, 오창 제2산단에도 새집> 충청일보 < 청주청원통합 地選 쟁점> 충청매일 < 공천갈등·야권분열 지방선거 최대변수>
청주청원 통합이 최대 쟁점이라는데
한나라당 예비후보 김동기씨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청원 통합 안을 제시하면서남상우시장에 대해 출마를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기씨의 기자회견은 의외로주목받았다. 충북일보의 경우에는 1면에 출마 선언 기사를 싣기도 했으며, 2면 < “손떼시죠” “예의 없군요”>에서는 청주청원 통합 무산에 대한 책임소재가 최대 정치공방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상우 청주시장 말처럼 “김 예비후보가 통합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이건데” 이토록 신문들이 주요하게 쓰는지 모를 일이다. 충청타임즈도 3면 < “책임지고 출마 접어야” “누구한테 돌을 던지나”>에서 관련 소식을 전했다.
충청일보 역시 1면 머리기사 < 청주청원통합 地選 쟁점>에서 청주청원 통합 무산 책임 공방을 전하면서 한나라당 충북도당에 청원군의회 의원들을 공천하지 말라는 요구가 높고, 도당 위원장에 대한 사퇴요구까지 이어졌으며, 청주시장 예비후보인 김동기씨가 남상우 현 청주시장의 책임을 묻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일보는 청주청원통합이 대표적인 포퓰리즘 공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나라당 역시나 집안싸움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한나라당 소속 충북도의원들간의 갈등도 만만치 않은 모양이다. 세종시 원안 고수를 주장하며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충북도의원들에 대한 공천 배제 등이 집중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란다. 충청타임즈 1면 < 충북도당․도의원 내홍 수면 위>에서는 도의원들이 당과의 갈등 때문에 불출마 등을 내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가 뽑은 지방선거 4대 관전 포인트?
충청타임즈는 세종시 문제와 여야의 합종연횡과 이합집산이 어떻게 선거구도를 형성하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고,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이 선거판도를 흔들 가능성이 높다며 관전포인트를 짚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5면 < 관심 높을 수록 후보 지지도 격차>에서는 세종시 문제를 다뤘다. 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세종시 문제가 지방선거 후 논의되길 기대하는 눈치고, 민주당은 대대적인 공세를 취할 전망이라며 여론의 향배에 달렸다고 전망했다.
시민의 참여만이 희망
신문들은 저마다 지방선거 변수를 꼽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무관심하다. 이런 무관심을 극복하기 위해서 더디고 돈이들더라도 시민들의 참여로 진정한 민주주의의 희망을 갖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중부매일 세상의 눈 <정치, 희망은 있는가>에서 최용현 변호사는 "시민들이 투표라는 제도권 정치에의 참여를 외면해 제도권 정치가 제대로 그 책임을 추궁당하지 않으니 시민을 위한 정치가 되지 않고, 다시 시민은 실망과 절망으로 제도권 장치를 외면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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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3월16일자 18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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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2010/03/10 13:22
| [충북뉴스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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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에 참여했던 전교조 충북지부 교사들에게 청주지방법원이 국가공무원법 위반죄를 적용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오늘 신문들은 관련소식을 전하면서 그동안 다른 지역에서 있었던 전교조 시국선언 판결을 살피며 왜 판결이 엇갈리는지를 보도했다.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비난 공방이 이어지자 이를 비난하는 여론이 높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한편, 한범덕씨가 청주청원 통합을 이루겠다며 청주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신문들은 사진과 함께 한씨의 출마소식을 1면 등에 실었다.
다음은 3월10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각 정당 ‘비리 연루자’ 공천배제 방침에 선거구도 지각변동 오나> 충청타임즈 < 정치권, 통합 뒷북공방 ‘눈살’> 충북일보 <"한반도 2백년간 지진휴식기간 앞으로가 위험“> 충청일보 < 통합무산 정치권 네탓 공방> 충청매일 < 성범죄자 숨겨주는 신상공개제 >
청주지법, 시국선언 유죄 판결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청주지방법원 하태헌 판사는 전교조 충북지부 남성수 지부장에게 국가공무원법 위반죄 등을 적용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지부장은 항소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 시국선언 교사들에게 무죄판결이 내려지기도 하고 , 유죄판결이 내려지기도 한다. 왜 그럴까? 중부매일 3면 < 개인적 의사표현 VS 정치적 집단행동>에서는 이렇게 법원 판결이 엇갈리는 가장 큰 쟁점은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보호해야 하는가 아니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등을 위반한 정치적인 집단 의사 표현 여부를 중시하는가에 대한 해석 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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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3월10일자 3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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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시국선언 판결 원인은?
이 기사에 따르면 이번 청주지법 하태헌 판사는 “ 시국선언이 현 정권의 정책에 대한 비판적 반대를 명시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특정정당이나 정치세력을 지칭하는 점을 누구나 알 수 있다… 학생들이 시국선언을 하는 교사들을 보고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중립적인 교육권을 침해할 수 있어 시국선언으로 침해되는 공익이 적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충북일보 6면 < 전교조 시국선언 5번째 판결은 ‘유죄’>에서도 그동안의 재판결과를 분석했는데, 이기사에 따르면 대전 지법의 경우 “시국선언은 특정 정파 정당에 대한 지지 반대 내용을 포함 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치행위와 무관하게 봤고, 시국선언을 공익에 반한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무산 책임 공방 그만해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통합무산 책임 공방에 지역사회의 시선은 뒷북을 치고 있다는 냉담한 반응이라고 충청타임즈가 1면 머리기사 < 정치권, 통합 뒷북공방 ‘눈살’>에서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민주당이 통합문제에 한나라당이 주도권을 가지는 양상으로 전개되자 지방선거를 대비해 민주당이 통합법률한 발의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청타임즈는 오늘의 타임즈 시사펀치 < 번지수 잘못 짚은 통합 무산 공방>에서 “청원군의회가 반대 결론을 내리는 순간, 자율통합은 물론 강제통합 역시 6우지방선거 이전에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며“책임공방 보다는 다음을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만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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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2010/03/09 09:47
| [충북뉴스브리핑] 통합 무산 서로 네탓이다? 책임 공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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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월8일은 제 102주년 세계 여성의 날이었다. 충북지역여성단체는 여성대회를 열고 지방선거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여성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청주청원 통합이 6.2 지방선거전에 어렵게 됐다.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을 제출하긴 했지만 6.2 지방선거 전에는 통합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한나라당이 민주당을 비난하고 나섰다. 신문들은 역시나 양측의 공방만을 전하기 바빴다.
남상우 청주시장이 국비 1천억원을 확보했다고 모든 신문들이 1면에 실었다.
다음은 3월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선거 前 청주․청원 통합 사실상 무산> 충청타임즈 < 청주․청원 통합 무산> 충북일보 < ‘불황터널 ’ 돌파구가 없다> 충청일보 < 연구개발 특구 나눠먹기 식> 충청매일 < 충북 초교 신입생 40% 급식안해 >
통합 무산 서로 네탓이다? 책임 공방
민주당 노영민의원이 2014년 청주청원 통합을 전제로 특별법을 발의할 예정이어서 지방선거 전 통합은 무산됐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청주․청원 통합 무산>에서 노영민의원이 밝힌 내용을 전했는데 기사에 따르면 지방선거 이전에는 위헌소지가 있어 사실상 선거전 통합이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 선거 前 청주․청원 통합 사실상 무산>에서는 노영민 의원의 입장에 대해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비난을 함께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3면 < 地選 앞둔 정치권 책임공방 점화>에서 “ (한나라당과 민주당) 공방은 지방선거 내내 이어질 공산이 커 최대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여성의 날 거리 행진
충북지역 7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충북여성연대가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10대 여성과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방선거의 정치적 주권운동 전개, 충북도의 성인지정책 추진 촉구, 지방자치단체 생활정치 모니터링 등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들은 또 빈곤과 폭력없는 세계를 향해 걸어라“를 주제로 거리행진을 가졌다.
한덕현 충청타임즈 편집인은 충청논단 < 여자, 여성으로 산다는 것>에서 여성이 차별과 억울함이 없고 또 스스로의 존재와 권위를 인정받았으면 한다며 여자에게 가해지는 현실의 야만성은 지구상에서 없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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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일보 3월9일자 3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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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터널 돌파구 없다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 ‘불황터널 ’ 돌파구가 없다>를 싣고 충북지역 건축사무소들이 고사위기에 처해있다고 전했다. 민간과 공공 건축시장이 위축되면서 건축사업계의 경영난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건축사무소 난립도 경영난을 가중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매일 7면 < 청주 커피전문점 ‘나홀로 호황’>에서는 경기침체로 식당 등 영세한 가게들의 페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커피전문점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청주시내 커피전문점이 최근 2년 새에 30여개가 문을 열었으며, 소규모 커피점들이 늘어난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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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2010/03/08 09:38
봄을 알리는 절기 경칩이 지났다. 신문들도 저마다 사진 기사로 봄이 왔음을 알렸다. 학업성취도 평가 1위 라는 결과에 고무됐었다는 충북교육계가 점심시간 없는 초등학교 진단평가를 보기로 해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지방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선언 소식과 함께 후보간 연대설, 교육감 선거 후보들이 계속해서 기사화되고 있다. 신문들은 철저하게 ‘누가’ 선거에 나오는지에만 관심을 갖는 모습이다. 민주당 의원들이 청주․청원 통합 법안을 이번주안에 입버발의하겠다고 밝힌 모양이다. 한편, 통합시에 주어지는 정부 특혜가 법적인 구속력이 없어 확실치 않다는 지적도 이뤄졌다. 다음은 3월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가’ 번 = 당선, 줄대기 극심> 충청타임즈 <‘미분양공포’ 재현되나> 충북일보 < 후보간 연대 가시화 어느 당 ‘패’가 셀까> 충청일보 < 주민 우롱하는 통합인센티브> 충청매일 < 현직 단체장 없는 지역 후보 난립> 통합시 인센티브 준다더니 거짓말?
정부가 청주청원 통합시 인센티브 2천5백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고된다고 충청일보가 1면 머리기사 < 주민 우롱하는 통합인센티브>에서 전했다. 그동안 충청북도와 청주시 등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전까지 통합을 하지 못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다고 말해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한편, 중부매일 1면 < 청주․청원 통합법안 이번주 의원발의>에서는 청주권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통합관련 법안 발의를 할 예정이나 청원군 변재일 의원이 통참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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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일보 3월8일자 1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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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측만 해서 되겠니?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가 사실상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되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신문들은 이재정 대표와 민주당 이시종 의원간의 후보 연대가 이우러질지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연대설을 제시하면서 여론을 떠보는 기사도 있었다. 충북일보 1면 머리기사 < 후보간 연대 가시화 어느 당 ‘패’가 셀까>에서는 정우택 지사와 이기용 교육감의 연대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그 이유를 현직이라는 점과 진천출신이라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도 현재까지 드러난 연대 움직임은 없으나 상생차원에서 전략적 연대를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우택 지사 시군순방은 곧 선거운동?
충북일보가 1면 < 정우택 지사 시군순방 강행군 일정 추진 왜?>에서는 정우택 지사가 몰아붙이기식으로 시군순방에 나섰다며 4월 초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서기 위해 예정된 일정을 빨리 소화하려는 정지사의 의도라고 전했다. 시험에만 내몰리는 아이들
내일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3~5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10년 교과학습 진단평가기 치러지는데 초등학생들의 경우 점심시간 없이 오후 한시까지 시험을 보게 되었어 일부 학부모들이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고 있다고 충청타임즈 2면 < 점심 시간 없는 진단평가 ‘도마위’>, 충청매일 3면 <점심도 거르고 시험보라고…>등에서 전했다. 점심시간 지키지 못하는 것만이 문제는 아닐 것이다. 진단평가가 꼭 필요한 것인지를 묻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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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2010/02/25 11:38
| [충북뉴스브리핑] 충청타임즈 성무대승마장 불법영업 사실 고발 보도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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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는 충청북도와 공군사관학교, 충북도 체육회 , 청원군 등이 성무대승마장 불법운영 사실을 알고도 12년째 묵인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면에 실었다.
한편,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정우택 충북지사가 미국 에모리대 부속 암전문병원을 오송에 유치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는 소식을 모든 신문들이 1면에서 전했다.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한 것인데 마치 오송유치에 성공한 것처럼 전하고 있는 양상이다.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민주당의 책임을 묻는 기사와 선거를 앞두고 노골적인 편들기를 자처하는 기사도 나왔다.
다음은 2월2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한나라 ‘올인’ 민주‘머뭇’ 청주․청원 통합 계산은> 충청타임즈 < 충북도․空士․체육회 12년간 불법 묵인> 충북일보 <“도교육청 무책임 행정” 학생․학부보들 뿔났다“> 충청일보 < 세종시 국민투표 저울질> 충청매일 < 떨고 있는 교육계>
충청타임즈, 성무대 승마장 불법운영 고발 보도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충북도․空士․체육회 12년간 불법 묵인>에서 충북도와 공군사관학교, 충북도 체육회, 청원군이 성무대승마장 불법운영사실을 고의적으로 묵인한 것을 확인됐다며, 자체적으로 입수한 공문 6건을 분석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전국승마경영자총연합회에서 이미 여러 차례 성무대승마장 불법영업에 대한 법적 조치를 해줄 것을 촉구했지만 관련 기관들이 묵살했다는 것이다. 특히 2002년 10월 성무대 승마장 불법여업으로 민간업체가 도산하는 문제까지 발생했는데도 관련기관들이 서로 책임을 떠넘겼고 이후에도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랐지만 보험조차 불가한 유령시설로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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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타임즈 인터넷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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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매일, 계속되는 민주당 비판
오늘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 한나라 ‘올인’ 민주‘머뭇’ 청주․청원 통합 계산은>에서 청주청원 통합 무산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데, 통합 보다는 선거 때문에 정치적인 논리로 접근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한마디로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기사에서는 민주당이 통합이 안되는 것이 지방선거에 유리하다고 판단해 소극적으로 임했다는 게 지역정가의 한결같은 분석이라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지난23일 사설 <민주당 충북도당의 입장을 보면서>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민주당을 비판한 바 있다.
충북일보, 이종윤 선거운동 나섰나
충북일보는 2면 <“새로운 도전 나서고 싶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며 심경을 전한다며 3단 상자기사로 사진과 함께 톱기사로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지역 여론은 이 대행을 차기 군수후보 1순위로 보고 있다”, “ 이 대행을 가장 유력한 차기 군수 후보로 꼽는데 이의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노골적으로 편을 들고 있다.
이 기사 아래에는 <한나라당 갈까 …민주당 갈까>라는 기사를 싣고 이종윤 청원부군수가 어느 당을 선택할지 고심하고 있다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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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2010/02/24 12:27
| [충북뉴스브리핑]정지사, 도의원 공천권 MB에게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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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가능성을 전망하는 기사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대체적으로는 국회통과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통합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서 서로 책임을 추궁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한편, 지방선거와 관련해 한나라당 공천도 문제가 많은 모양이다. 신문들은 공천을 둘러싼 갈등에 후유증을 예고했다.
다음은 2월2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충청권 기업유치 산넘어 산> 충청타임즈 < 청주․청원 통합 먹빛> 충북일보 <청주․청원 통합 특별법 국회통과 가능성 촉각> 충청일보 < 6.2 地選 앞두고 정치권 잡음> 충청매일 <충북도 ‘문화선진도’ 헛구호>
청주․청원 통합 먹빛
신문들은 대체로 청주청원 통합이 국회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며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는데 무게를 두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청주․청원 통합 먹빛>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성남권과 청주권의 경우는 지방자치법 취지와 형식에 반하고, 전례도 없다는 점을 들어 창원권 설치 법안만 법사위에 제출했다고 전하며, 2월 국회처리는 형식과 절차면에서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청주청원통합이 추진되려면 4월 국회에 특별법이 제출되어야 하지만 이것도 가능한 방안은 아니라는 게 국회 관계자들의 시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론조사의 경우도 무응답을 제외한 결과를 반영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도 1면 머리기사 <청주․청원 통합 특별법 국회통과 가능성 촉각>에서 행정안전부의 통합 강행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국회계류중인 법안에 삽입하거나 의원 입법 발의 중 효율적인 방안을 추진해 선거전에 법률을 제정토록 노력하겠다는 행안부 관계자의 말을 함께 전했다.
통합 물건너갔다 ?
중부매일은 1면 <청주청원통합 어디로?>에서 “4월 국회에서의 통합처리도 야당 반대로 쉽지 않을 것이라며, 통합이 결정되면 6.2 지방선거에 불리하다는 민주당의 인식이 걸림돌이 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에서는 통합을 주도했던 관계자들 사이에 통합은 물건너갔다는 비관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송태영과 정우택의 힘겨루기?
한나라당이 공천 파열음을 내고 있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충청일보 1면 머리기사 < 6.2 地選 앞두고 정치권 잡음>을 보면 한나라당 내에서 친이계와 친박계인 인사들에 따라 공천을 놓고 힘겨루기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보은 군수 공천과 관련해서는 한나라당 심규철 보은옥천영동 당협 위원장이 특정후보를 지명했다는 소문에 다른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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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2월24일자 2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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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도 2면 < 한나라 충북도당 공천파열음>에서 한나라당 공천 갈등은 충북도의원 공천에서 절정에 다다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정가에서 정우택 충북지사가 공천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송태영 충북도당 위원장과 정지사와의 힘겨루기는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이 기사에서는 정지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충북도의원 공천권을 일임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충북도의회 의원의 말을 함께 전했다.
공천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충북일보는 공천권 행사와 관련해 사설 < 공천권 행사에 당원과 유권자도 참여해야>에서 “공천이 당락을 좌우하는 열쇠이지만 중요한 것은 투명성과 공정성이 결여되면 유권자들로부터 신뢰를 잃게 된다”며 공천과정의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일보는 6.2 지방선거부터라도 도덕성 검증을 통해 의혹이 있는 사람을 배제하고, 비리 전력자 공천부터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가 사설에서 밝힌 것처럼 선거때마다 터져나오는 공천 파열음에 대한 언론의 날카로운 비판도 절실해 보인다. 정가 소문만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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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2010/02/23 11:47
| [충북뉴스브리핑] 통합 '소신' 제대로 지키지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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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충북도의회가 청주청원 통합 찬성을 의결하면서 이제 통합은 행정안전부와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며 다시 통합의 불씨가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라고 신문들이 전했다. 반면, 국회 통과가 불투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통합에 반대의결을 했던 청원군의회 맹순자 의원이 뒤늦게 찬성의견이었으나 어쩔 수 없이 반대했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를 두고 진정성이 없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지방선거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오늘 신문들은 엄태영 제천시장이 불출마할 것이라는 소식을 비롯해 출마동정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2월23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꺼져가는 통합불씨 살렸다> 충청타임즈 <통합, 행안부․국회 몫으로…> 충북일보 < 충북도의회 압도적 찬성표 청주․청원 통합, 행안부로> 충청일보 < 청주청원 국회통과 불투명> 충청매일 < 청주·청원 통합법 국회 통과 난망>
자율통합은 무산, 공은 국회로, 과연?
충북도의회의 통합 찬성의결과 행정안전부는 국회 입법절차를 거쳐 통합을 추진하게 될 것이며, 특별법이 통과되면 지방선거 이후 7월 통합시가 출범할 수 있으나 국회 심의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충청일보는 1면 머리기사 < 청주청원 국회통과 불투명>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의원간 대립으로 통합 관련 법령이 처리되지 않으면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이 어렵다고 전했다. 행안부가 청원군의회가 반대하는데도 밀어붙이기식으로 통합을 추진하기 어려워 국회 통과가 어렵다고 충청매일도 1면 머리기사 < 청주·청원 통합법 국회 통과 난망>에서 전망했다.
맹순자 청원군의원에 쏟아지는 비난 왜?
맹순자 청워군의원이 통합에 찬성입장을 보이다가 표결에 반대한 이유에 대해 신변위협을 느껴 제대로 자신의 소신을 펴지 못했다며 의워직 사퇴로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부매일 박재광 기자는 기자수첩 <정신줄 놓은 맹순자의원>에서 맹의원이 “정신줄을 놓고 착각을 했다는 해명성 발언은 의원으로 자격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어설픈 해명으로 주민대표기관을 포기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비난했다. 충청매일도 사설 <청주청원 통합이 장난감인가>에서 맹의원의 행동을 두고 생뚱맞다며 “ 임기 넉달을 남겨 두고 의원직 사퇴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우습다”며 통합 무산에 책임감을 느낀다면 정계은퇴가 진정성 있다고 비난했다.
‘통합’ 소신 지키기 어렵네
한덕현 충청타임즈 편집인도 충청논단 < 황주홍 강진군수가 부러운 이유>에서 통합 무산을 지켜보면서 지역발전보다는 오로지 자신의 정치적 타산에만 골몰하며 요설로서 도민들을 현혹한 정치인들에게 더 큰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중부매일, 민주당 비판 나서
중부매일은 사설 <민주당 충북도당의 입장을 보면서>를 싣고 통합과정에 대해 민주당 충북도당이 지역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지 회의가 든다며 전면 비판에 나섰다. 중부매일은 민주당의 행보는 신뢰감을 주지 못했으며, 민주당이 통합 반대 책임을 청주시와 도, 행안부에 떠념겼다며 해결방안과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비난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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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2월23일자 사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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