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충북지사'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10/03/08 정지사 칭찬만 쏟아내는 신문, 독자들은 짜증난다
  2. 2010/03/05 충북일보 '정우택' 띄우기 낯 뜨겁다
  3. 2010/02/25 정지사 영향력 확인 보다는 유권자 중심 보도
  4. 2010/02/12 외국인 며느리들이 말하는 '설'
  5. 2010/02/05 정총리 "충청주민들 수정안 좋은 것 알아" 주장
  6. 2010/02/03 선거 앞두고 나오는 가쉽성 기사들
  7. 2010/02/01 대통령이 온대도 수정안은 반댈세!
  8. 2010/01/29 정지사 자신감, 실력 강조하는 신문들
  9. 2010/01/27 MB 목도리 벗어주기 정우택 지사도?
  10. 2010/01/26 경제특별도3년,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정지사 칭찬만 쏟아내는 신문, 독자들은 짜증난다

2010.6.2 지방선거 2010/03/08 09:40
[충북일보 정우택지사 관련 보도 모니터] 정지사 선거운동 나선 듯
2010년 03월 05일 (금) 12:42:41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정우택 현 충북도지사는 지난해 7월 지방선거에 재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출마선언부터 화려하게(?)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정우택 지사는 그 이후 모든 도정 활동에 있어서 선거와 연관지어 보도하는 언론 탓에 톡톡한 선거 홍보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충북일보의 도지사 선거 관련 보도는 지나치게 노골적인 편파성을 드러내고 있어 문제다. 충북일보의 보도를 살펴보자.

공천 8부능선 넘었다 단정적 보도

정우택 지사가 재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뒤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가 결정됐다. 현직 도지사로서는 상당한 치적이 될 수 있다. 충북일보는 지난 해 8월11일치 4면 <정우택 지사, 공천 8부능선 넘다>에서 첨복단지 유치 성공으로 정지사의 정치적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사에는 “ 5조6천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도지사라는 타이틀이 가져다 줄 정치적 반사이익을 계량화할 수 없지만 엄청날 것이라는 게 지역정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라며 첨복단지 오송유치를 강조했다. 그리고 지역 정가 관계자의 말이라며 “공천의 8부능선을 넘었다”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탄탄한 정치적 입지라는 표현을 두차례나 쓰면서 정지사의 공천이 필연적임을 강조했다.

   
  ▲ 충북일보 2009년 8월11일자  
 

첨복유치도, 조정대회도 모두 정지사의 힘?

오송 첨복단지 유치에 이어 이번엔 충주시가 세계조정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충북일보는 발빠르게 9월2일자 3면 < 당안팎 입지 굳힌 정지사>라는 기사를 싣고 세계 조정선수권 대회 유치의 정치적인 최대 수혜자로 지역 정가에서 정우택 지사를 꼽고 있다고 했다. “정지사에게 오송 첨복단지 유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잇단 행운이 찾아온 것”이라고 표현했다. 기자는 가감없이 기자의 생각을 풀고 있다. “ 공천이 가능할까”에서 “정우택 외는 대안이 없다”는 식으로 반전된 느낌이다“라고 쓰기도 했다.

낯뜨거운 정지사 칭찬, 기사라고 볼 수 없어

충북일보는 정지사 굳히기 작전에라도 들어간 듯 이후 계속해서 정지사를 칭찬하는 기사를 썼다. 위싱턴포스트지가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충북방문단의 활동상을 보도한 것을 두고 9월7일자 3면 < 美 신문서 정지사 칭찬>에서 “ 지역 정간관가에서 이번 워싱턴 포스트지 보도를 정지사에게 또다시 찾아온 행운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기자는 “ 오송 첨복단지 유치성공, 세계조정선수권 대회 유치 확정으로 대외적으로 능력있는 지사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준 정지사에게 미국 유력일간지 보도는 금상첨화가 됐다는 평가이다 "라며 칭찬에 나섰다.

정지사 칭찬은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 관련기사에서 정점을 찍었다. 2월10일자 4면 < 치켜세우고 정지사에 일잘하는 사람 칭찬>에서 이 대통령이 정지사를 일잘하는 사람에 비유하며 한껏 추켜세웠다며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했다. 특히 이기사는 이대통령을 영접하는 정지사 모습 사진까지 함께 편집해 더욱 부각 됐다. 3월5일자 1면 < MB칭찬받은 정지사 청와대 토론회서 ‘열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일잘하는 지사로 칭찬받은 정우택 지사가 이번엔 이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토론회에서 16개시도지사 대표 토론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며 다시 강조하기도 했다.
   
  ▲ 충북일보 2월10일자 4면  
 


정지사 위해서라면 말안되도 쓰고 본다?

김종률 의원 대법원 선거공판 일정 확정 소식이 전해져 10월 재보선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충북일보는 이번에 정지사가 재보선에 출마할지 관심이라며 9월15일자 4면 < 정우택 지사 10월 보선 출마할까?>라는 기사를 실었다. 사실상 정지사가 재출마 의지를 밝힌 바도 없고, 선거법 때문에 출마를 못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같은 기사를 쓴 것이다.

이 기사에서는 “정지사가 재선의원이라는 정치적 관록을 갖고 있는 데다 상품가치적인 측면에서도 여타 인사들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다는 점 등이 정지사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며 정지사를 칭찬했다. 9월17일자 < 정지사 10월 보선 출마 못한다>에서는 선거법 때문에 출마가 불가능하다며 일각에서 선거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주장하고 있다는 황당한 기사까지 실었다.

   
  ▲ 충북일보 2009년 9월15일자  
 


정치입지 흔들릴까 대놓고 걱정

충북일보의 표현대로 공천은 따논 당상이었던 정우택 지사는 세종시 수정안이 불거지자 나름 ‘위기’에 몰렸다. 가만히 있을 충북일보가 아니었다. 충북일보는 11월2일자 <내우외환 …정지사 ‘고심’>이라는 기사를 싣고 정지사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기사에는 10월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했고, 세종시 문제가 꼬여 정치적 상황변수가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되지 않는 것도 정치인 정지사에게는 달갑지 않은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고민도 잠시다. 충북일보는 지난해 12월29일 1면 <내년 지방선거 출마 재천명>에 정우택 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고 다시 못 박아 보도했다. 재출마 입장은 올해 2월5일 단독 인터뷰라며 1면 <“세종시 향방 따라 출마결정”>, 2면 <“이대통령- 박전대표 세종시 문제 타협해야”>라는 기사에서 다시 반복되기도 했다.

정우택 지사는 올해 1월 오송글로벌메디컬 그린시티 그랜드 플랜을 발표했다. 모든 신문들이 도의 발표 내용을 그대로 받아썼다. 충북일보는 1월22일자 1면 <오송메디컬 시디 그랜드플랜 발표>라는 기사를 싣고 “ 충북도 최대 치적인 오송 첨복단지가 도민들 뇌리 속에서 사리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그랜드 플랜의 탄생 원인이 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사 끝부분에는 “세종시 수정안이라는 예기치 않은 복병을 만나면서 꺼져가는 오송 첨복단지라는 불씨를 살릴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른 이 그랜드 플랜이 세종시에 함몰된 도민들의 관심을 얼마나 환기시킬지 주목된다”며 자의적 판단을 서슴치 않았다.

1월29일자 1면 < 위기를 기회로 정우택 지사, 현안 정면 돌파>에서는 정지사가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굳이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첨복위원회에 참석한 것은 정총리에게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서”라며 정지사가 총리의 적극 검토 답변을 이끌어냈다고 추켜세웠다.

도정활동도 완벽하게 선거 홍보로

민주당 이시종 의원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충북일보는 다시 정우택과 이시종의 진검승부가 이뤄질 지 관심이라며 기사를 만들어냈다. 두사람의 동정을 전하는 기사들이었다. 1월27일자 1면 <스킨십 행보 나란히 …지사선거 진검승부 준비운동?>이라는 제목에서는 정지사가 지역밀착형 스킨쉽행보를 보였다며 연탄 봉사와 목도리를 끌러 주민에게 둘러줬다며 상세히 전하기도 했다. 2월12일자 1면 머리기사 <진검승부 막 올랐다>라는 기사에서도 이시종 의원의 출마선언을 전하면서, 도지사로서의 일정을 소개하면서 제목으로 진검승부라는 표현을 썼다.

   
  ▲ 충북일보 1월27일자 1면  
 


도지사가 잘한 일 칭찬받을 수 있다. 충북도지사의 도정이 아니라 정치인 정우택의 행보만을 주시한다면 그것은 불공정하다. 모든 사안을 선거와 결부지어 기사화하고, 기사라고 해야 지역정관가의 이야기다 라면서 구체적인 근거없이 가치평가를 하는 기사가 과연 공정하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충북일보는 다른 신문들에 비해 횟수나, 기사 내용, 편집 등에서 정지사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보도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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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정우택' 띄우기 낯 뜨겁다

충북뉴스브리핑 2010/03/05 10:47
[충북뉴스브리핑] 충북교육위원 전원 불출마 선언
2010년 03월 05일 (금) 09:52:26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지역언론이 관변적이라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게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신문시장에 주요 광고주이기도 한 자치단체들에게 지역신문들이 제대로 비판의 날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지역신문에서 자치단체장 치적을 홍보하는 기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보내는 데에 어느 정도 면역이 형성된 것도 같다.

그러나 해도해도 너무한 기사들이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다. 지방선거를 코 앞에 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현직자치단체장들을 무분별하게 부각시키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충북일보는 정우택 도지사에게 충성이라도 맹세한 듯 하다. 계속해서 정지사를 부각시키는 기사들을 쏟아내더니 오늘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16개시도지사 대표토론자로 나서서 이명박 대통려에게 칭찬받았다고 1면에 기사를 실었다. 도지사만을 섬기는 신문 과연 독자들이 반길지 의문이다.

현직 교육의원들이 교육의원 선거에 전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지방교육자치법안이 교육자치 말살법안에 다름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3월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충북교육위원 전원 “불출마”>
충청타임즈 <충북교육위원 전원 “불출마”>
충북일보 < 충북교육의원 선거 ‘세대교체 바람’ 예보>
충청일보 < 6월 地選 러닝메이트 급부상>
충청매일 <충북일자리시책 전국 지자체가 배운다>

교육위원 불출마 선언 왜 했나

현직 교육위원 불출마 선언을 신문들은 1면 머리기사 등으로 주요하게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불출마를 선언하게 된 배경은 국회가 2014년부터 교육의원 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데 반발해 이루어진 것이며, 교육자치말살법안에 교육자치가 소멸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위원들이 불출마 선언으로 선거판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 중부매일 3월5일자 1면  
 


청와대 토론회 참석 두고 호들갑떠는 신문들

어제 청와대는 전국 자치단체장 3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고용전략 회의를 개최해 지역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 했다. 정우택 지사가 이 회의에 참석해 충북도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신문들이 관련 소식을 전했는데, 편차가 있었다. 충청타임즈와 중부매일은 1면에 각각 <“항구적 일자리 기업유치로 가능”>이라는 제목으로 간략하게 소개했으며, 충청매일의 경우는 1면 머리기사 <충북일자리시책 전국 지자체가 배운다>에서 “충북도 일자리 창출 시책이 모범 답안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충북도가 발표한 사례보다는 정지사가 대통령에게 칭찬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1면 < MB칭찬받은 정지사 청와대 토론회서 열변>에서 토론자로 나섰다고 전했는데, 이는 지난 2월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했을때 일잘하는 지사로 칭찬받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정지사 앞에 대통령에 칭찬받은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는 셈이다.

한편, 중부매일은 1면 < 고용률 괴산 최고 실업률 청주 최고>에서 통계청이 지역별 고용조사를 한 결과 고용률이 괴산군이 가장 높고, 실업률은 청주시가 높았는데 충북은 전국 9개 도별 시지역 중 실업률이 2.9%로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선거 앞두고 이런 기사 왜 싣나

충북일보는 정지사를 띄우는 기사에 이어 5면 < 관용차 대신 버스타는 남시장>을 실었다. 남상우 청주시장이 청와대 주최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고속버스타고 수행원 없이 상경했다며 어느 기관장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껏 부추겼다. 칭찬받을 수도 있겠다. 수행원 없이 행사에 다니는 시장을 조명하는 기사보다는 시장의 행정을 제대로 평가하는 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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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사 영향력 확인 보다는 유권자 중심 보도

2010.6.2 지방선거 2010/02/25 11:39
[6.2 지방선거 보도 점검] 도대체 "정심"이 뭐길래
2010년 02월 25일 (목) 11:29:26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6.2 지방선거가 100여일도 남지 않았다. 지역언론의 선거 관련 보도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유권자를 위한 기획보도 보다는 선거에 오로지 누가 출마할 것인지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예비후보등록제가 실시되어서 그런지 각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신문이나 방송이나 누가 출마할 것인지를 전해준다. 출마소식은 당연히 뉴스감이다.

“정심 강조하는 신문들”

공식적인 출마 선언 외에도 언론이 관심을 갖고 전하는 예비후보군들도 있다. 바로 고위직 공무원들이다. 충청타임즈는 이미 지난해 2009년 9월17일치 1면 머리기사 < ‘鄭心’ 타고 고향앞으로>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도내 고위 행정 관료들의 단체장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며, 몇몇 인물들의 사진과 함께 근황을 자세히 전했다. 이들이 정지사와 같이 일을 했다는 정심을 앞세우고 있으며, 공직 퇴임 후 낙향해 표밭갈이를 해왔다고 소개하면서 이들에게 공천을 줘야 한다는 뉘앙스의 기사를 썼다. ‘ 鄭心’ 즉 정우택 지사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우택 지사의 영향력을 언론이 인정해주고 있는 셈이다.

“ 지역정치권 말만 전하나”

중부매일 24일치 2면 < 한나라 충북도당 공천파열음>기사와 25일 2면 < 전․현직 부단체장 잇단 민주당 行> 기사에서도 정우택 지사와 관련한 지역 정가 소문들을 전하기 바빴다. 특히 <전․현직 부단체장....>에서는 부단체장들이 선거에 나설 예정인데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정우택 지사에게) 충성을 맹세하던 이들이 다른 당 후보로 나서는 것에 대한 배신감이 들 것이라는 게 정가의 일반적인 해석이다”, “ 가장 심기가 불편한 사람은 정지사이다” 라고 지역정치권 관계자의 말이라며 전했다.

부단체장들이 선거에 나서는데 왜 민주당을 선택했는지가 궁금했다면 예상 후보자들을 직접 취재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그런데 취재는 뒷전인 모양이다. 결과적으로는 이 기사를 보면, 지역정치권이 정우택 지사 눈치만 계속해서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할 뿐이다.

   
  ▲ 중부매일 2월25일자 2면  
 

정우택 지사 재출마  일년내내 선거 홍보 중?

정우택 지사가 재출마를 선언한 지난해 7월부터 <충북일보>는 선거 관련기사에서 정우택 지사의 공천은 따논 당상이라는 식으로 계속해서 기사를 쓰기도 했다. 세종시 수정안 논란이 불거져 민심이 나빠지자 정지사의 공천을 대놓고 걱정하기도 했다. 정지사외에도 노골적인 인물 알리기 기사도 만만치 않다. 선거 관련 행보를 전하는데 선거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사람까지 계속해서 후보군에 넣으면서 보도하기도 했고, 특정인물을 인터뷰해서 선거운동에 나선 듯한 분위기마저 연출하고 있다.

이런 기사들은 누구를 위한 기사일까. 설마 정우택 지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는 아닐 것이다. 이런 기사가 정말로 유권자들,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하다고 믿는 것일까.

그렇다면, 다른 지역은 ?

단순하게 한 두건의 기사를 놓고 타 지역과 비교를 한다는 게 무리일수도 있겠지만 한 번 살펴보자. <부산일보>는 2월 22일, 6.2 지방선거 D-100일째를 맞아 ‘선거 후보들만의 잔치’라는 기존 선거의 비판을 수용 ‘유권자 중심의 선거’를 위한 노력을 지면에 담았다.

「풀뿌리 20년 희망을 캐자」라는 로고와 함께 지면과 기사를 구성한 이 신문은 2, 3면에 편집된 <이런 후보가 좋아요>와 8면 <풀뿌리 20년 희망을 캐자>등의 기사를 실었으며, 특히 <이런 후보가 좋아요>는 200자 원고지 1며 분량의 글과 사진을 <부산일보>에 보내면, 그 내용을 그대로 편집하고 있어, 다양한 유권자의 목소리를 읽을 수 있다. 각 지역별 예비후보들을 소개 기사에서도 단순히 후보들 중심으로 소개하기 보다는 <유권자들이 바라는 후보>라는 제목을 통해 기사도입부에 유권자의 인터뷰도 함께 실었다.

   
  ▲ <부산일보>  
 

   
  ▲ <부산일보>  
 

유권자 중심 선거보도 기대

유권자 중심 선거보도는 쉽지 않다. 언론사들의 취재인력도 부족하고, 유권자들 관심도 신통치 않다. 그래도 지역언론이 이끌어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 이제 "정심"에 기대지 말고 "유권자"에 기대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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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며느리들이 말하는 '설'

충북뉴스브리핑 2010/02/12 09:40
[충북뉴스브리핑] 정우택 -이시종 양강구도 단정짓는 신문들
2010년 02월 12일 (금) 09:29:58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어제 민주당 이시종 의원이 충북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신문들은 이시종 의원의 출마소식을 전하면서 정우택 지사와 이시종 의원간의 양강 구도가 될 것이라 단정지어 보도했다. 한편, 이시종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게 될 경우 보궐선거 출마 예상자들을 소개하는 기사도 나왔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다. 신문들은 3~4개 면을 설 특집 기사로 편집했다. 이번 설 특집 기사에서는 설선물 변천사, 외국인며느리들의 설맞이 수다, 추억의 설풍경 사진 등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2월12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설연휴 13일 오전․14일 오후 가장 붐빈다>
충청타임즈 < 정우택․이시종 양강>
충북일보 < 진검승부 막 올랐다>
충청일보 <"설명절 충청민심을 잡아라“>
충청매일 <동북아 항공정비 허브 선점 >

정우택-이시종의 대결로 부각

민주당 이시종 의원이 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오늘 신문들은 이시종 의원의 출마선언 소식을 기사로 전하는 한편으로, 이시종 의원과 정우택 지사의 대결 구도를 부각하는 기사를 내놓았다. 충청타임즈 1면 머리기사 < 정우택․이시종 양강>에서는두 사람의 양강구도가 조기에 형성됐지만 판세 전망은 힘들다며 세종시 수정안이 어떻게 풀리느냐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 진검승부 막 올랐다>에서 정지사와 이시종 의원이 정면승부에 들어갔다며 선거구도를 분석하는 대신 두 사람의 동정을 전했다.

이시종 의원 빈자리에도 관심

이시종 의원의 도지사 출마로 충주 지역 국회의원이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신문들은 일련의 후보군을 제시하기도 했다. 반면,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시종 의원이 도지사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보궐선거가 불가피해져 선거비용이 소요된다며 3류 정치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는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다양한 설 특집 눈길

중부매일은 2면 <“시댁에 가면 남편이 달라져요”>와 8면 <“설은 축제 분위기인데 며느리는 제사 준비로 수난”>에서 외국인 며느리들의 설 수다 내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7개국 다문화가정의 주부들은 한국남자들이 명절에 잘 돕지 않는다는 불만을 전하면서도 설이 기다려질 정도로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있으며, 친정을 챙기는 남편들의 모습에서 고마움을 느낀다고도 말했다.
   
  ▲ 중부매일 2월12일자 8면  
 


충청타임즈도 1면과 5면 전면으로 김운기 사진작가의 추억의 설 풍경 사진들을 실었다. 사진에서는 1970년대 육거리 시장과 터미널 모습, 시골장터의 설풍경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 충청타임즈 1면 사진 < 사진으로 보는 추억의 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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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충청주민들 수정안 좋은 것 알아" 주장

충북뉴스브리핑 2010/02/05 10:32
[충북뉴스브리핑]청주청원 통합 찬성여론은 높아졌다는데....
2010년 02월 05일 (금) 09:42:43 [조회수 : 5]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정총리, 충청권 수정 찬성 의견 많았다고 답변

어제 국회에서는 세종시 수정과 관련해 대정부 질문이 이루어졌다. 정운찬 총리는 충청도민들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찬성의견이 많아졌다고 말했으며, 박근혜 대표와 친박계를를 정면 비판했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 민주 충청의원 ‘세종시 수정 ’ 맹공>, 충북일보 4면 <국회 대정부 질문 ‘세종시 난타전’> 등에서는 대정부 질문 첫날 세종시 수정과 관련한 충청권 의원들의 발언을 소개했다.

통합 찬성 여론 높아졌다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청원군민들의 찬성 여론이 전보다 높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공공행정연구원이 청주청원통합관련 청원군민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66.8%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이번 설문은 만 19세 이상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4.38%라고 밝혔다. 응답률은 제시되지 않았다.

충청타임즈는 이번 설문조사와 관련해 3면 <청원군의회 ‘통합논의’ 명분 확보>에서 여론조사의 의미를 분석했다. 충청타임즈는 통합찬성 응답자 연령층 79.8%가 60세 이상 고연령층이었다며 지방선거에 관심이 많을수록 통합에 관심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부매일은 2면 <“ 통합방관 변재일 의원, 적극 나서라”>에서 통합과 관련해 변재일 의원이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우택 선거 출마 세종시 수정안 최대 변수

충북일보가 오늘 정우택 지사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며 관련 기사를 1면 <“세종시 향방 따라 출마 결정”>, 2면 <“李,대통령-朴 전대표 세종시 문제 타협해야”>에서 전했다.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정지사는 지방선거에 재출마할 뜻을 밝혔으며, 세종시 수정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만나 대타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룸 늘었지만 빈방 넘쳐나

충청타임즈는 2면 < 원룸 주택 급증…빈방 넘쳐난다>에서 청주지역 원룸건물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공급과잉으로 입주자를 구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전했다. 임대료 수입 때문에 원룸이 많이 생겨나기도 했지만, 입주자들도 신축건물만 찾아다니고 있어 빈방이 넘쳐나고 있다고 밝혔다.

입춘 지나 고개 내민 봄

어제는 절기상 입춘이었다. 오늘 신문들은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사진들로 봄이 오고 있음을 알렸다.

   
  ▲ 충청타임즈 1면 / 유현덕 기자  
 

다음은 2월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민주 충청의원 ‘세종시 수정 ’ 맹공>
충청타임즈 <국민권익위 월권 논란>
충북일보 < 국․과 신설해 농업지원 2,500억 재정 인센티브>
충청일보 <정치자금법 개정 역차별 논란>
충청매일 <진로·충북소주 가격 담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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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앞두고 나오는 가쉽성 기사들

충북뉴스브리핑 2010/02/03 10:15
[충북뉴스브리핑] 청주대만 등록금 인상 비난 일어
2010년 02월 03일 (수) 09:59:21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청주청원 통합에 거는 기대?

오늘 신문들은 6일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이 청주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청주청원 통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라는 보도를 내놓았다. 중부매일 1면 < 오는 6일 행안부 장관 방문 청주․청원 통합 분수령 되나> 등에서는 이달곤 행안부장관의 방문이 통합을 반대해왔던 단체들이 총합지원계획을 구체적으로 보증해달라는 것에 대한 화답의 형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이명박 대통령 충북방문도 통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했다.

   
  ▲ 중부매일 2월3일자 1면  
이와 관련해 강태재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도 충청타임즈 충청논단 < 청주․청원 통합 누가 가로막나>에서 “중앙정부의 정책이나 논리에 따라 지역의 문제가 되고 안되고 하면 풀뿌리 지방자치는 허상이 아닌가 싶다”며 밝혔다. 강대표는 “개인의 기득권 지키기에만 급급한 지역의 지도자들 때문에 통합의 기회를 빼앗기고 있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기사는 어떤 기사일까?

지역일간지가 일반주민들보다 관공서나 기업체 등에서 많이 보기 때문에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일까.

충청타임즈는 2면 <생업종사 …선거캠프 복귀 미지수>에서 정우택 지사의 예전 선거캠프 사람들이 과연 다시 캠프로 돌아올 것인지가 관심이라며 동정을 전했다. 정우택 지사가 어떤 사람들로 선거 캠프를 꾸릴 것인지 관심인 사람들이 있기는 할 것이다. 그래도 아직 꾸려지지도 않은 선거 캠프 걱정부터 할 일은 아니다.
한편, 충북일보는 3면 < 충북도 양 부지사 ‘환상의 짝궁’>에서 박경배 행정부지사와 이승훈 정무부지사의 역할이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두 부지사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히 아닐 텐데 업무를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있다.

기업회생신청으로 채무회피 악용 안돼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기업회생 신청 급증 채무회피 악용 논란>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업체까지 회생 신청에 나서면서 도덕적 해이를 조장한다는 우려감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주법원이 지난 2009년 모두 21개 업체의 법인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는데, 부정어음 발급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업체나 도덕적 해이가 문제가 돼 부도위기에 몰렸던 법인까지 신청하는 사례가 종종있다는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함께 전했다.

청주대만 등록금 인상

충청매일은 3면 <청주대 등록금 3.7% 인상>에서 “충북도내 대부분 대학들이 등록금 동결을 선언했는데 청주대가 2년 연속 등록금 동결로 재정적 부담 등을 이유로 7% 등록금을 인상해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2월3일 충북지역 일간지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청원군청 에너지사용량 최고>
충청타임즈 < 기업회생 신청 급증 채무회피 악용 논란>
충북일보 <“도내 공립박물관 전문성 상실”>
충청일보 < 충청권 전략산업 추진 탄력>
충청매일 < 충북도 ‘10·10사업’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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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온대도 수정안은 반댈세!

충북뉴스브리핑 2010/02/01 10:17
[충북뉴스브리핑] 신문들 도지사 선거 후보군 점검 기사 무한 반복
2010년 02월 01일 (월) 09:59:14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오늘 신문들은 민주당 이시종 의원이 도지사에 출마할 것인지를 주요하게 보도하면서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들을 점검하는 기사와 함께 소문들을 기사화하기도 했다. 한편, 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29일 충북을 방문해 세종시 수정안을 설득하고 돌아갔지만 충북을 위해 별다른 대책을 준비하지는 않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다음은 2월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하이닉스 이천공장 규제완화 청주 영향은>
충청타임즈 < 이곳도 저곳도 경제도시 정부정책 ‘장밋빛’ 남발>
충북일보 < 도지사 선거 논란 진실 혹은 거짓>
충청일보 < 충청광역경제권 규제완화해야>
충청매일 < “시민 관심 줄어들어 걱정” >


충북발전 위한 대책은 없다?

지난 29일 청와대 윤진식 정책실장이 청주를 방문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지역여론 팡악과 설득작업에 나섰지만 실질적인 충북발전 대책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충청일보 1면 < 李대통령, 충북발언 벌써 관심>등에서 전했다.

충청타임즈도 1면 머리기사 < 이곳도 저곳도 경제도시 정부정책 ‘장밋빛’ 남발>에서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 발표 이후에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해 영호남을 위한 선심성 정책을 남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충북발전방안을 정부가 내놓지 않아 충북소외론 마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이 설 전에 충북을 방문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반면에 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고 대통령의 충북방문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도지사 선거 후보군에 관심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이 다가오면서 누가 출마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신문들이 전하고 있다. 민주당 이시종 의원이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느냐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 도지사 선거 논란 진실 혹은 거짓>에서 도내에서 도지사 선거와 관련한 소문들을 점검해본다고 밝히면서 ‘설’ 들을 전했다.

충청타임즈도 4면 <“서두를 이유없다” 시기 저울질>에서 정우태깆사와 이시종 의원, 한범덕 전 차관등 세명을 중심으로 동정을 전했다. 충청일보 2면 <정우택․ 이시종 지사 출마 가닥?>에서 정지사의 출마가능성과 이시종의원이 설을 전후로 해서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을 내보냈다. 그러나 이들 기사들은 기존에 나왔던 입장과 별반 차이 없는 분석이었다.

   
  ▲ 충청일보 2월1일자 2면  
 

환경미화원의 새벽 르뽀 눈길

충북일보는 3면 <"환해진 거리보면 마음도 상쾌“>에서 흥덕구 환경미화원들의 하루를 현장르뽀 기사로 실었다. 한겨울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땀범벅이 될 정도로 열심히 뛰고 있는 미화원들의 일상을 전했다. 불법주차,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기도 하지만 깨끗해진 도로를 보면 다시 일할 맛이 난다는 미화원들의 속내가 담겼다.

   
  ▲ 충북일보 2월1일자 3면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 열린다

중부매일은 8면 < “발로 뛴 2009 역사현장을 다시 깨우다”>에서 충북사진기자회에서 2009년 한해 동안 역사의 현장에서 발로 뛰며 취재한 사진기록들을 엄선해 전시회를 갖는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4일부터 7일까지 청주문화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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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사 자신감, 실력 강조하는 신문들

충북뉴스브리핑 2010/01/29 10:52
[충북뉴스브리핑]박근혜 충청권 지지율 급등했다
2010년 01월 29일 (금) 10:03:43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경제자유구역 지정 문제 말만 되풀이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문제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충북언론인 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정운찬 총리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는 것은 이미 보도된 바 있다. 오늘 다시 보도된 내용은 정우택 지사가 정총리에게 직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건의해 결국 정총리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이쯤되면 충북경제자유구역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설명도 필요할 법한데 설명 기사보다는 정우택 지사의 능력(?)이 오히려 부각되고 있는 듯한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특히 충북일보는 1면 < 위기를 기회로>에서 “정우택 지사가 승부사적 기질을 발휘했다”며 “굳이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첨복위원회에 참석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추켜세우기 바빴다. 다른 신문들도 정지사와의 기자간담회 내용을 전하면서 정지사가 삼성 유치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충북인에 대한 오해 정말일까?

오늘 충청타임즈에는 재밌는 기사가 실렸다. 3면 < 충북인에 대한 두가지 오해>에서는 과연 충북이 투서가 많은지, 뒷공론이 많은지에 대해서 살펴보는 기사다. 이 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충북인이 투서가 많다고 곧잘 말하지만 실제 청주지검이 고소고발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사건의 1.3~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극히 적은 수치라고 밝혔다.

투서가 많다고 말하는 속내에는 자신은 그렇지 않은데 지역민은 이렇다는 식의 잘못된 인식은 청산해야 할 부정적 문화라고 설명했다. 뒷말과 투서가 많다는 식의 부정적 시각은 왜곡되거나 비약된 측면이 강하다는 지적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복돋워 줘 지역사회에 애정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박근혜 지지율 급등했다

충청일보 1면 <박근혜, 차기대권주자 1위>, 충북일보 4면 <朴 충청지지율 급등>에서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박근혜 전 대표가 차기 대권 후보군 지지도에서 1위를 고수했고, 특히 충청권에서 지지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방선거 특수 업계 경쟁 치열하다

충청타임즈 1면 < “地選 특수 잡아라”>에서는 6.2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반짝 특수를 노린 관련 업계 경쟁이 치열하다며 8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약 1천억원 이상의 돈이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열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 충청매일 1월29일자 1면  
 

다음은 1월2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정총리, 경제자유구역 검토”>
충청타임즈 < “지선 특수 잡아라”>
충북일보 < 지방선거서 공멸 판단>
충청일보 <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검토>
충청매일 < 조용하던 시골마을 무슨일이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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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목도리 벗어주기 정우택 지사도?

충북뉴스브리핑 2010/01/27 10:04
[충북뉴스브리핑] 매니패스토 만들기 본부 충북 10대 아젠다 선정
2010년 01월 27일 (수) 09:52:29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어제 민주당 이시종 의원이 충청고속화도로 과련 정책세미나를 가졌는데 이를 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의 갈등이 생긴 모양이다. 오늘 세종시 수정안이 입법 예고된 가운데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에서는 총리 해임안을 추진할 뜻을 밝히는 등 정치권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도 연일 성명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이 기자회견등을 통한 출마 선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 매니페스토만들기 충북본부에서는 충북시민 10대 아젠다를 정당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정우택 지사가 청주 수동 달동네를 찾아 연탄 봉사를 했다. 이를 두고 지역밀착형 서민행보를 하고 있다며 정지사 띄우기에 바빴다.

다음은 1월27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오늘 세종시 입법예고 정국긴장>
충청타임즈 < 사업비 과다…노선 재검토해야>
충북일보 < 청주시 대기오염수준 ‘ 최악’>
충청일보 < 수정안 충청민심 내달 초 분수령>
충청매일 < “올해는 충청도로 오셔유” >

충청고속화도로 두고 여야 갈등?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사업비 과다…노선 재검토해야>에서 이시종 민주당의원이 주최한 충청고속화도로 조기추진을 위한 정책세미나 발표 내요을 전하면서 노선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일보는 5면 < 한나라 -민주당 사사건건 충돌>에서 이 세미나를 두고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한나라당 송광호 의원의 역점사업인데 왜 민주당이 나서느냐고 반반하고 나섰으며, 민주당 충북도당이 이에 대해 생떼부리지 말라는 식의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충청매일은 사설 <정치권, 공치사보다는 역량 모아야>에서 충북정치권이 추태를 보이고 있다며 서로 헐뜯지 말고 충청고속화도로가 제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라고 훈수를 뒀다.

이명박 대통령 따라하기?

정우택 충북지사가 저소득 가구의 가정형편을 직접 챙기는 등 복지투어를 실시했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정지사가 연탄 배달을 하는 모습과 함께 복지선진도 실현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도의 입장을 전달했다. 충청매일은 1면에 <충청권 광역단체장 서민 곁으로>라는 사진 기사를 실었는데 정지사가 목도리를 벗어 주민에게 걸어주는 모습이었다.

한편, 충북일보는 1면 <스킨십 행보 ‘나란히’…지사선거 ‘진검승부’ 준비운동?>에서 정지사와 이시종의원의 행보를 두고 도지사 선거가 성사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정지사의 복지투어와 관련해 마을 노인회장이 “정지사에게 감동 받았다”는 말까지 전하면서 정지사 띄우기에 바빴다.

   
  ▲ 충청매일 1월27일자 1면  
 

지방선거 10대 아젠다 선정

충북시민매니페스토만들기 충북본부가 어제 민선 5기 지방선거 2010 충북시민매니페스토를 발표하고 정당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사회적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 행정도시 원안 추진 , 충북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목표 설정 등 총 10대 아젠다를 선정했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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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특별도3년,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충북뉴스브리핑 2010/01/26 10:22
[충북뉴스브리핑]대형마트 가격전쟁 왜 ?
2010년 01월 26일 (화) 10:06:18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정운찬 국무총리가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시기상조라고 말 한 것을 두고 충북도 이승훈 정무부지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리실이 충북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밝혔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정총리 발언에 충북도가 ‘발끈’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세종시 수정안 입법예고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세종시 찬반 논쟁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충북도는 경제특별도 3누년 기념식을 갖고 투자유치를 계속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1월26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총리 충북민심 제대로 몰라”>
충청타임즈 <충북 정치권 세종시 전면전>
충북일보 < 민주당 이상기류>
충청일보 < 정 총리 발언 …야권 또 政略 해석>
충청매일 < 온정 손길 끊긴 복지시설 쌀쌀한 날씨에 더 힘들다 >

충북민심 누가 알아주려나

정총리가 충북도의 자유경제 구역 지정은 시기상조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얼마 전 충북도가 발표한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계획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이승훈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훈 정무부지사는 총리가 충북민심에 대한 인식 자체가 너무 부족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충북도당에서도 정총리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는데 이를 두고 충청일보 1면 머리기사 < 정 총리 발언 …야권 또 政略 해석>에서는 민주당이 정우택 지사를 비난하고 나서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행동이 아니냐는 일부 공무원들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시 수정안 입법 예고를 앞두고 각정당들이 지역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기로 해 세종시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면전이 예고된다고 충청타임즈가 1면 머리기사 <충북 정치권 세종시 전면전>에서 전했다.

선거구 획정, 선거비용 제한액도 공고

충북도내 시군의원 지역구의 명칭 구역 및 의원 정수가 확정됐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도내 지역구 기초의원 114몀, 비례의원 17명 등 총 정수 131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별,선거구별 선거비용 제한액도 결정됐다. 충북지사와 교육감선거는 13억1천3백만원으로, 도의원선거는 1억3천만원, 시장 군수선거는 1억4천3백만원 등으로 정해졌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경제특별도 3주년이 되었다지만…

오늘 신문들은 1면등에서 충북도가 경제특별도 선포 3주년 기념식을 갖고 성과를 자축하고 투자유치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모두 전했다. 이들 기사들을 보면 충북도에서 발표한 내용 그대로 투자 유치기업 규모와 고용창출 규모 등을 그대로 전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경제특별도 3주년 선포식만 전할 게 아니라 3년동안 이루어진 구체적인 투자성과나 고용창출의 실태를 정확히 살펴줘야 독자들이나 지역주민들에게는 좀 더 설득력 있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충북일보는 사설 < 경제행복지수 상위권 기록한 충북>이라는 사설을 싣고 충북인의 경제 행복지수가 상위권을 기록한 것은 경제특별도를 지향한 시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만 그보다는 주어진 여건에 순응하는 안분지족의 심성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 중부매일 1월26일자 1면  
 


대형마트 가격전쟁 비난 소리 높다

충청타임즈는 3면 < ‘얄팍한 가격 경쟁’ 소비자 식상>에서 최근 대형마트들이 벌이고 있는 가격경쟁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얄팍한 상술이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삼겹살의 경우 가격할인으로 조기품절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대형마트의 가격전쟁으로 인근 재래시장과 중소형 슈퍼마켓 불만도 높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충청매일은 충북경실련 최윤정 팀장의 기고 <바지사장 부추기는 SSM 전략>을 싣고 대형마트들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업계간에 살아남기 위해 이렇게 가격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가 높은 임대료를 줘 가며 장기계약을 맺는 등 동네 상권을 장악하기 위해 SSM 진출 전략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상생 프랜차이즈를 내세우고 있지만 이는 사업조정을 피하기 위해 가맹점으로 전환하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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