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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12/08 14:24
충청북도가 TV조선, 채널A, JTBC, MBN 즉 <조선일보>, <중앙일보>,<동아일보>,<매일경제>가 만드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조중동매 종편)에 2천만원씩의 홍보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회는 충북도가 어떤 판단과 근거로 조중동매 종편에 예산 편성을 했는지 밝혀줄 것을 요구하면서, 이번 충북도의 판단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불법, 특혜로 만들어진 조중동매 종편 …지역언론 위기

조중동매 종편이 어떤 방송인가. 지난 2009년 한나라당이 미디어법 날치기처리를 하면서 조중동매 신문들은 방송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온갖 특혜를 주면서 조중동매 종편의 출범을 도왔다. 이들 방송은 태생부터가 불법과 특혜로 점철되었다. 특히 조중동매 종편은 미디어렙 적용을 받지 않고 신문처럼 직접 광고영업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언론학계와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는 조중동매 종편이 직접 광고영업을 하게 되면 미디어 생태계를 파괴시킬 것이며, 지역언론의 생존권을 빼앗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거대 보수 언론사들의 광고시장 약탈로 중소방송, 지역방송, 지역신문은 설자리를 잃게 됐다.

한마디로 조중동매 종편은 지역에는 재앙이나 다름없다. 지역언론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당에 충북도가 아무런 근거 없이 조중동매 종편에 예산을 준다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혈세로 지역을 죽이는 꼴이나 마찬가지다.

조중동은 지역의제를 외면해왔다

조중동은 지역의제를 철저히 외면해왔고, 수도권 중심의 논리를 펴온 대표적 언론사들이다. 특히 충북지역은 뼈아픈 경험을 했다. 신행정수도, 과학벨트 논란을 조중동이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벌써 잊었는가.

조중동이 지역의제를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은 민언련이 분석한 조중동의 의제분석 결과에도 잘 드러나 있다. 2008년 조선, 중앙, 동아 세 신문의 모든 사설을 살펴본 결과 지역 주제 사설은 전체 4.27%에 불과했으며, 혁신도시, 수도권 규제완화 및 지역균형발전, 4대강 정비사업, 부동산 규제완화, 행정구역 개편 등 지역 의제는 1.67%였다. 이마저도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주장하는 정책 흐름과 같았다. 지역의 여론은 안중에도 없었다. 이런 신문들이 만드는 방송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지역의 여론과 이해관계를 반영하지 않는 매체에 무슨 근거로 예산을 편성하는가.

검증 안 된 방송에 예산지원? 이시종 지사는 민주당 출신 지사가 맞나

지난 12월1일 조중동매 종편은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이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청률도 0.5%대에 그치고 있다. 검증도 되지 않은 매체에 광고를 하겠다는 건 무슨 이유인가. 충청북도는 조중동매 종편들의 광고 요구가 있어서 예산을 편성한 것인가. 아니면 광고를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편성한 것인가. 어떤 배경에서든 조중동매 종편에 광고 예산을 편성한 것은 조중동매 종편에게 알아서 기겠다는 자세에 지나지 않는다. 철저하게 정치적인 예산편성이었음을 알 수 있다.

충북도 이시종 지사가 민주당 출신 지사라는 사실이 더 기막히다. 민주당 출신 지사가 어떻게 조중동매 종편에 버젓이 예산을 편성할 수 있나. 이시종 지사는 조중동매 종편이 어떻게 만들어진 방송인지 전혀 모르고 있단 말인가. 아무 생각 없이 알아서 눈치보고, 보험 들기 식으로 광고비를 떼어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한 것인가. 철저히 지역의 이해관계를 외면하고, 지역언론을 고사시키고, 매우 낮은 시청률로 광고효과마저 볼 수 없고, 지역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조중동매 종편방송에 예산을 편성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충북도는 당장 예산 편성의 근거를 밝혀라. 만일 그렇지 못한다면 당장 예산을 철회하는 게 순리다. 또한 이시종 지사는 이번 예산편성의 오류를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조중동매 종편에 눈치 따위 보지 않는 떳떳한 모습으로 도민들 앞에 나서라. 본회는 충북도의회에도 조중동매 종편 관련 예산 삭감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 행정부가 오류를 범했다면, 이를 바로 잡는 게 의회의 역할이다. 지역을 죽이는 조중동매 종편에 단 1원도 주민 혈세가 들어가서는 안 될 것이다.

2011년 12월8일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10/26 10:06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09/01 15:36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07/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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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07/26 13:04

<소금꽃 나무> 함께 읽어주세요!

후원금을 보내주시면 원하는 분들에게 책을 보내드립니다!



한진중공업 노동자 정리해고 철회를 외치며 고공크레인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진숙을 아시나요? 그의 트위터를 보면 열여덟살 옷공장 신발공장 가방공장 조선소용접공 대공분실 해고 징역 수배 다시 징역 장례치르고 추모사 하다보니 쉰둘.20년지기가 정리해고반대하며 129일 매달려있다 목을맨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위에 다시 정리해고반대하며 올라 와 울다가 웃다가. ”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평생을 노동자로 살아왔고, 살고 있으며, 노동자들을 지키기 위해 크레인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그를 응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희망버스가 출발했습니다. 지난 612, 79일 희망버스에 이어 이제 오는 303차 희망버스가 출발할 예정입니다. 희망버스, 희망자전거, 희망비행기....그 무엇이든 그에게 향하는 발걸음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 경향신문 7월25일자 만평>

오늘
(726)로 이제 고공크레인에 올라간 지 201일이 되었습니다. 200여일이 넘도록 뚜렷한 대책 하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을 정리해고로 내쫓은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은 여전히 외유중이며, 부산시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동원해 희망버스를 절망버스로 매도하고 있다합니다. 정치권은 또 어떤가요? 일부 정치인들이 단식을 하고, 희망버스를 타고 하지만, 여전히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가 희망버스를 타는 이유

수많은 시민들이 희망버스에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비정규직, 정리해고, 대량실업, 남의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족의, 이웃의 일이며,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함께 나누어야 할 아픔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희망버스에 올라 서로 연대하고, 위로 받고, 희망을 찾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요? 희망버스를 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견해가 달라서 타지 않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희망버스를 타지 않는다고 그 누가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희망버스를 탄다고 해서 비난할 이유도 없습니다.

 희망버스를 타지 못하는 분들, 한진중공업 사태에 관심 갖고 계시는 분들, 노동자 김진숙을 응원하고 싶은 여러분께 작지만 큰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노동자 김진숙의 이야기를 담은 책 소금꽃나무를 함께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수많은 소금꽃들의 땀방울을 이 책을 통해서나마 서로 알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읽고 이 땅에서 노동자로 살아간다는 것의 위대함, 고단함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소금꽃나무를 읽자!

 이 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책을 사서 원하는 분들에게 직접 나눠주셔도 좋습니다. 번거로운 분들은 3차 희망버스 충북참가단 후원 계좌로 후원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3차 희망버스 충북참가단에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책을 구입해 원하는 분들에게 드릴 예정입니다. 책을 받은 분들은 또 다른 분들에게 책을 추천해주시거나, 사주시면 됩니다.

 우리 사회 중요한 문제를 외면하고, 나만 잘 먹고 잘살면 무슨 재미입니까? 내가 잘 살려면, 우리 사회가 잘 굴러가야 하지 않겠습니다. 또 내가 행복해야만 남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서로가 행복해질 수 있는 희망찾기!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야 가능합니다.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소금꽃나무 읽기 캠페인 참여방법

 

1. <소금꽃나무>를 구입해 읽고, 친구에게 선물한다.

2. <소금꽃나무> 책을 구입해 원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한다.

3. 3차 희망버스 충북참가단에 후원금을 보낸다.

(후원금 계좌 : 농협 356-0087-9322-13 예금주 정종민,

입금자 이름 옆에 소금꽃이라고 꼭 표기해주세요!, )

4. 3차 희망버스를 탄다.

 

* 캠페인 진행사항은 충북민언련 홈페이지 (www.ccdmcb.org)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블로그 ( http://blog.jinbo.net/com)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07/26 12:59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03/15 10:59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01/31 11:16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01/27 08:48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11/22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