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에 해당되는 글 247건

  1. 2010/03/11 세종시 수정안, MB 비판 쏙 들어갔네
  2. 2010/03/10 "시국선언이 공익을 침해한다구요?"
  3. 2010/03/09 '여성의 참여로 희망을 현실로'
  4. 2010/03/08 통합인센티브 준다더니 거짓말이었어?
  5. 2010/03/05 충북일보 '정우택' 띄우기 낯 뜨겁다
  6. 2010/03/04 야스만달 싱씨 환경미화원 되다
  7. 2010/03/03 靑 이동관 수석 TK 특혜발언에 충북 뿔났다
  8. 2010/03/02 세종시 국민투표? 국민 두번 죽이려나!
  9. 2010/02/25 선거 홍보에서 지역정치판 여론까지 "휴~"
  10. 2010/02/24 지역정치권도 친이친박계 힘겨루기

세종시 수정안, MB 비판 쏙 들어갔네

충북뉴스브리핑 2010/03/11 14:40
[충북뉴스브리핑] 때아닌 춘삼월 눈에 사고 피해 많아
2010년 03월 11일 (목) 09:57:41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대전을 방문해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해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통령은 정치적 논리를 빼고 국가발전을 위해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대대적인 세종시 광고 때문이었을까? 충청일보와 충청매일은 이대통령 대전 방문 관련 기사를 1면 머리기사로 배치하면서 대통령의 수정안 당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대통령은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졸업 및 임관식에도 참여했다. 어쨌든 오늘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에는 이대통령 사진이 모두 실렸다.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가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 어떤 희생도 감수할 수 있다고 밝혀 야권연대 가능성도 시사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3월의 폭설로 곳곳이 눈 때문에 몸살을 앓은 모양이다. 기사제목에 “하얗게 질렸다”는 표현이 쓰이기도 했다. 한편, 충북일보는 눈 잘치운다며 남상우 청주시장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얼마 전 관용차를 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고 기사를 썼던 기자가 쓴 기사였다.

다음은 3월1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말로는 중소기업 육성 실제는 親대기업 정책>
충청타임즈 < 선거구개정 공포지연 후보들 법위반 논란>
충북일보 < 충북도 출자출연기관들 초긴장>
충청일보 < “정치에 휩쓸리면 발전 못해”>
충청매일 <“지역발전에 정치논리 적용 안돼”>


춘삼월 폭설에 힘들었다

지난 9일밤부터 새벼까지 10CM 안팎의 눈이 내려 크고작은 사고와 피해가 속출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폭설은 농산물 가격도 올려놓았다. 출하량이 줄면서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다고 충청타임즈 3면 <농산물 가격도 껑충> 등에서 전했다. 중부매일은 2면 < 폭설 … 또 안보이는 경찰>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대란을 겪은 가운데 교통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아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는 4면 <‘눈치우기 달인’ 남상우 시장>에서 출근길 지각사태나 교통사고는 눈에 띄지 않았다며 남시장이 비상체제에 돌입해 제설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따름녀 남상우 시장은 과거 공직시절부터 눈치우는 버릇이 있었고, 폭설로 시민들이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는 것이다. 이 기사에서는 남시장이 “시민과 함께 울고 웃는 사람이 되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고 밝혔다.

수그러진 대통령 비판?

충청일보와 충청매일은 각각 1면에 < “정치에 휩쓸리면 발전 못해”>, <“지역발전에 정치논리 적용 안돼”>에서 이대통령의 대전 방문 소식을 전했다. 특히 충청매일은 기사 중앙에 태극기를 들고 이 대통령을 환호하는 시민들의 사진을 싣기도 했다. 다른 신문들은 1면이 아닌 정치면에 관련기사를 실었는데 충북일보의 경우는 4면 < MB 또 충청행 …수정안 재차 강조>를, 중부매일 5면 < 이 대통령 ‘충청권과 시선 맞추기 주력’>이라는 뉴시스 기사를 실었다. 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의 반대 기자회견 소식은 거의 실리지 않거나 축소되어 보도되었다.

   
  ▲ 충청매일 3월11일자 1면  
 

청주시 중소기업 홀대한다?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말로는 중소기업 육성 실제는 親대기업 정책>에서 청주시가 주오기업 구매촉진법이 있음에도 대기업 위주의 공사발주로 중소기업 수주기회를 원천 봉소해가고 있어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대표적 사례로 환경사업소 내 하수처리장 여과시설과 소각로 증설공사를 하면서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해 중소기업 반발을 샀다고 밝혔다.
   
  ▲ 중부매일 3월11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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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이 공익을 침해한다구요?"

충북뉴스브리핑 2010/03/10 13:22
[충북뉴스브리핑]
2010년 03월 10일 (수) 09:49:59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시국선언에 참여했던 전교조 충북지부 교사들에게 청주지방법원이 국가공무원법 위반죄를 적용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오늘 신문들은 관련소식을 전하면서 그동안 다른 지역에서 있었던 전교조 시국선언 판결을 살피며 왜  판결이 엇갈리는지를 보도했다.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비난 공방이 이어지자 이를 비난하는 여론이 높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한편, 한범덕씨가 청주청원 통합을 이루겠다며 청주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신문들은 사진과 함께 한씨의 출마소식을 1면 등에 실었다.

다음은 3월10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각 정당 ‘비리 연루자’ 공천배제 방침에 선거구도 지각변동 오나>
충청타임즈 < 정치권, 통합 뒷북공방 ‘눈살’>
충북일보 <"한반도 2백년간 지진휴식기간 앞으로가 위험“>
충청일보 < 통합무산 정치권 네탓 공방>
충청매일 < 성범죄자 숨겨주는 신상공개제 >

청주지법, 시국선언 유죄 판결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청주지방법원 하태헌 판사는 전교조 충북지부 남성수 지부장에게 국가공무원법 위반죄 등을 적용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지부장은 항소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 시국선언 교사들에게 무죄판결이 내려지기도 하고 , 유죄판결이 내려지기도 한다. 왜 그럴까? 중부매일 3면 < 개인적 의사표현 VS 정치적 집단행동>에서는 이렇게 법원 판결이 엇갈리는 가장 큰 쟁점은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보호해야 하는가 아니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등을 위반한 정치적인 집단 의사 표현 여부를 중시하는가에 대한 해석 차이라고 설명했다.

   
  ▲ 중부매일 3월10일자 3면  
 


엇갈린 시국선언 판결 원인은?

이 기사에 따르면 이번 청주지법 하태헌 판사는 “ 시국선언이 현 정권의 정책에 대한 비판적 반대를 명시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특정정당이나 정치세력을 지칭하는 점을 누구나 알 수 있다… 학생들이 시국선언을 하는 교사들을 보고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중립적인 교육권을 침해할 수 있어 시국선언으로 침해되는 공익이 적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충북일보 6면 < 전교조 시국선언 5번째 판결은 ‘유죄’>에서도 그동안의 재판결과를 분석했는데, 이기사에 따르면 대전 지법의 경우 “시국선언은 특정 정파 정당에 대한 지지 반대 내용을 포함 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치행위와 무관하게 봤고, 시국선언을 공익에 반한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무산 책임 공방 그만해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통합무산 책임 공방에 지역사회의 시선은 뒷북을 치고 있다는 냉담한 반응이라고 충청타임즈가 1면 머리기사 < 정치권, 통합 뒷북공방 ‘눈살’>에서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민주당이 통합문제에 한나라당이 주도권을 가지는 양상으로 전개되자 지방선거를 대비해 민주당이 통합법률한 발의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청타임즈는 오늘의 타임즈 시사펀치 < 번지수 잘못 짚은 통합 무산 공방>에서 “청원군의회가 반대 결론을 내리는 순간, 자율통합은 물론 강제통합 역시 6우지방선거 이전에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며“책임공방 보다는 다음을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만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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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참여로 희망을 현실로'

충북뉴스브리핑 2010/03/09 09:47
[충북뉴스브리핑] 통합 무산 서로 네탓이다? 책임 공방
2010년 03월 09일 (화) 09:39:53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어제 3월8일은 제 102주년 세계 여성의 날이었다. 충북지역여성단체는 여성대회를 열고 지방선거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여성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청주청원 통합이 6.2 지방선거전에 어렵게 됐다.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을 제출하긴 했지만 6.2 지방선거 전에는 통합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한나라당이 민주당을 비난하고 나섰다. 신문들은 역시나 양측의 공방만을 전하기 바빴다.

남상우 청주시장이 국비 1천억원을 확보했다고 모든 신문들이 1면에 실었다.

다음은 3월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선거 前 청주․청원 통합 사실상 무산>
충청타임즈 < 청주․청원 통합 무산>
충북일보 < ‘불황터널 ’ 돌파구가 없다>
충청일보 < 연구개발 특구 나눠먹기 식>
충청매일 < 충북 초교 신입생 40% 급식안해
>

통합 무산 서로 네탓이다? 책임 공방

민주당 노영민의원이 2014년 청주청원 통합을 전제로 특별법을 발의할 예정이어서 지방선거 전 통합은 무산됐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청주․청원 통합 무산>에서 노영민의원이 밝힌 내용을 전했는데 기사에 따르면 지방선거 이전에는 위헌소지가 있어 사실상 선거전 통합이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 선거 前 청주․청원 통합 사실상 무산>에서는 노영민 의원의 입장에 대해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비난을 함께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3면 < 地選 앞둔 정치권 책임공방 점화>에서 “ (한나라당과 민주당) 공방은 지방선거 내내 이어질 공산이 커 최대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여성의 날 거리 행진

충북지역 7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충북여성연대가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10대 여성과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방선거의 정치적 주권운동 전개, 충북도의 성인지정책 추진 촉구, 지방자치단체 생활정치 모니터링 등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들은 또 빈곤과 폭력없는 세계를 향해 걸어라“를 주제로 거리행진을 가졌다.

한덕현 충청타임즈 편집인은 충청논단 < 여자, 여성으로 산다는 것>에서 여성이 차별과 억울함이 없고 또 스스로의 존재와 권위를 인정받았으면 한다며 여자에게 가해지는 현실의 야만성은 지구상에서 없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 충청일보 3월9일자 3면  
 

불황터널 돌파구 없다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 ‘불황터널 ’ 돌파구가 없다>를 싣고 충북지역 건축사무소들이 고사위기에 처해있다고 전했다. 민간과 공공 건축시장이 위축되면서 건축사업계의 경영난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건축사무소 난립도 경영난을 가중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매일 7면 < 청주 커피전문점 ‘나홀로 호황’>에서는 경기침체로 식당 등 영세한 가게들의 페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커피전문점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청주시내 커피전문점이 최근 2년 새에 30여개가 문을 열었으며, 소규모 커피점들이 늘어난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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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인센티브 준다더니 거짓말이었어?

충북뉴스브리핑 2010/03/08 09:38
봄을 알리는 절기 경칩이 지났다. 신문들도 저마다 사진 기사로 봄이 왔음을 알렸다.

학업성취도 평가 1위 라는 결과에 고무됐었다는 충북교육계가 점심시간 없는 초등학교 진단평가를 보기로 해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지방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선언 소식과 함께 후보간 연대설, 교육감 선거 후보들이 계속해서 기사화되고 있다. 신문들은 철저하게 ‘누가’ 선거에 나오는지에만 관심을 갖는 모습이다.

민주당 의원들이 청주․청원 통합 법안을 이번주안에 입버발의하겠다고 밝힌 모양이다. 한편, 통합시에 주어지는 정부 특혜가 법적인 구속력이 없어 확실치 않다는 지적도 이뤄졌다.

다음은 3월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가’ 번 = 당선, 줄대기 극심>
충청타임즈 <‘미분양공포’ 재현되나>
충북일보 < 후보간 연대 가시화 어느 당 ‘패’가 셀까>
충청일보 < 주민 우롱하는 통합인센티브>
충청매일 < 현직 단체장 없는 지역 후보 난립>


통합시 인센티브 준다더니 거짓말?

정부가 청주청원 통합시 인센티브 2천5백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고된다고 충청일보가 1면 머리기사 < 주민 우롱하는 통합인센티브>에서 전했다. 그동안 충청북도와 청주시 등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전까지 통합을 하지 못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다고 말해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한편, 중부매일 1면 < 청주․청원 통합법안 이번주 의원발의>에서는 청주권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통합관련 법안 발의를 할 예정이나 청원군 변재일 의원이 통참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충청일보 3월8일자 1면  
 

추측만 해서 되겠니?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가 사실상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되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신문들은 이재정 대표와 민주당 이시종 의원간의 후보 연대가 이우러질지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연대설을 제시하면서 여론을 떠보는 기사도 있었다. 충북일보 1면 머리기사 < 후보간 연대 가시화 어느 당 ‘패’가 셀까>에서는 정우택 지사와 이기용 교육감의 연대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그 이유를 현직이라는 점과 진천출신이라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도 현재까지 드러난 연대 움직임은 없으나 상생차원에서 전략적 연대를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우택 지사 시군순방은 곧 선거운동?

충북일보가 1면 < 정우택 지사 시군순방 강행군 일정 추진 왜?>에서는 정우택 지사가 몰아붙이기식으로 시군순방에 나섰다며 4월 초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서기 위해 예정된 일정을 빨리 소화하려는 정지사의 의도라고 전했다.

시험에만 내몰리는 아이들

내일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3~5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10년 교과학습 진단평가기 치러지는데 초등학생들의 경우 점심시간 없이 오후 한시까지 시험을 보게 되었어 일부 학부모들이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고 있다고 충청타임즈 2면 < 점심 시간 없는 진단평가 ‘도마위’>, 충청매일 3면 <점심도 거르고 시험보라고…>등에서 전했다. 점심시간 지키지 못하는 것만이 문제는 아닐 것이다. 진단평가가 꼭 필요한 것인지를 묻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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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정우택' 띄우기 낯 뜨겁다

충북뉴스브리핑 2010/03/05 10:47
[충북뉴스브리핑] 충북교육위원 전원 불출마 선언
2010년 03월 05일 (금) 09:52:26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지역언론이 관변적이라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게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신문시장에 주요 광고주이기도 한 자치단체들에게 지역신문들이 제대로 비판의 날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지역신문에서 자치단체장 치적을 홍보하는 기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보내는 데에 어느 정도 면역이 형성된 것도 같다.

그러나 해도해도 너무한 기사들이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다. 지방선거를 코 앞에 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현직자치단체장들을 무분별하게 부각시키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충북일보는 정우택 도지사에게 충성이라도 맹세한 듯 하다. 계속해서 정지사를 부각시키는 기사들을 쏟아내더니 오늘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16개시도지사 대표토론자로 나서서 이명박 대통려에게 칭찬받았다고 1면에 기사를 실었다. 도지사만을 섬기는 신문 과연 독자들이 반길지 의문이다.

현직 교육의원들이 교육의원 선거에 전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지방교육자치법안이 교육자치 말살법안에 다름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3월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충북교육위원 전원 “불출마”>
충청타임즈 <충북교육위원 전원 “불출마”>
충북일보 < 충북교육의원 선거 ‘세대교체 바람’ 예보>
충청일보 < 6월 地選 러닝메이트 급부상>
충청매일 <충북일자리시책 전국 지자체가 배운다>

교육위원 불출마 선언 왜 했나

현직 교육위원 불출마 선언을 신문들은 1면 머리기사 등으로 주요하게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불출마를 선언하게 된 배경은 국회가 2014년부터 교육의원 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데 반발해 이루어진 것이며, 교육자치말살법안에 교육자치가 소멸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위원들이 불출마 선언으로 선거판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 중부매일 3월5일자 1면  
 


청와대 토론회 참석 두고 호들갑떠는 신문들

어제 청와대는 전국 자치단체장 3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고용전략 회의를 개최해 지역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 했다. 정우택 지사가 이 회의에 참석해 충북도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신문들이 관련 소식을 전했는데, 편차가 있었다. 충청타임즈와 중부매일은 1면에 각각 <“항구적 일자리 기업유치로 가능”>이라는 제목으로 간략하게 소개했으며, 충청매일의 경우는 1면 머리기사 <충북일자리시책 전국 지자체가 배운다>에서 “충북도 일자리 창출 시책이 모범 답안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충북도가 발표한 사례보다는 정지사가 대통령에게 칭찬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1면 < MB칭찬받은 정지사 청와대 토론회서 열변>에서 토론자로 나섰다고 전했는데, 이는 지난 2월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했을때 일잘하는 지사로 칭찬받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정지사 앞에 대통령에 칭찬받은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는 셈이다.

한편, 중부매일은 1면 < 고용률 괴산 최고 실업률 청주 최고>에서 통계청이 지역별 고용조사를 한 결과 고용률이 괴산군이 가장 높고, 실업률은 청주시가 높았는데 충북은 전국 9개 도별 시지역 중 실업률이 2.9%로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선거 앞두고 이런 기사 왜 싣나

충북일보는 정지사를 띄우는 기사에 이어 5면 < 관용차 대신 버스타는 남시장>을 실었다. 남상우 청주시장이 청와대 주최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고속버스타고 수행원 없이 상경했다며 어느 기관장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껏 부추겼다. 칭찬받을 수도 있겠다. 수행원 없이 행사에 다니는 시장을 조명하는 기사보다는 시장의 행정을 제대로 평가하는 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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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만달 싱씨 환경미화원 되다

충북뉴스브리핑 2010/03/04 09:55

2009년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충북이 전국 1위로 발표되었다. 2008년 평가에서 꼴찌를 기록했던 충북이 1년만에 일등이 된 것이다. 신문들은 관련 기사를 1면 머리기사 등으로 전했고, 이같은 결과가 어떻게 나온 것인지를 분석하는 기사를 실었다. 그러나 이들 신문들의 보도행태는 이기용 충북교육감이 생색내기에 딱맞춤인 치적 위주, 성과 위주의 보도였다. 또한 이명박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냉철한 평가도 빠져 있었다.

학업성취도는 전국1위였는지 모르나 재정자립도는 꽤나 줄어든 모양이다. 이명박 정부의 부자감세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흥덕구청 환경미화원에 6년전에 한국으로 귀화한 인도인이 임용됐다고 모든 신문들이 전했다.

다음은 3월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빚더미에 앉은 충북지자체>
충청타임즈 < 충북 학업성취도 ‘ 최상위권’>
충북일보 < 각당 공천 戰 본격 점화>
충청일보 < 충북학업성취도 1위>
충청매일 < 충북초중학생 학력 급신장>

평가 분석 보다는 이기용 띄우기 바쁜 신문들

2009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충북이 1등을 차지한 것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다. 더구나 꼴찌에서 일등이라니 엄청난 성과로 비쳐질 수 있다. 오늘 신문들이 1면에 저마다 최상위권, 1위, 급신장 등의 표현을 써서 학업성취도 결과를 전했다. 어떻게 일등을 하게 됐는지 교육청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철저한 평가라기 보다는 도교육청의 발표자료를 그대로 인용한 듯 보이는 기사들도 많았다. 반면, 학부모나 교육단체들이 지적했던 문제에는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를테면, 일제고사를 치르고, 초등학생들을 보충수업까지 시켜 문제풀이식 학습에만 몰두하게 한 것과 방학 때 등교시켜 공부하게 한 것 등 말이다.

오늘 2009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사와 관련해 중부매일이 1면에 전교조의 입장을 기사화해 <전교조 “성적 이용한 정치적 선전 중단하라”>를 내보낸 것 외에 다른 신문들은 이기용 교육감에 후한 점수를 주는 듯한 보도태도를 보였다.

특히 충청타임즈의 경우는 1면 머리기사 < 충북 학업성취도 ‘ 최상위권’>외에도 2면에 이기용 교육감 인터뷰 <“교사․학생 인성 교육의 결과”>를 싣기도 했으며, 오늘의 타임즈 시사펀치 < 충북 교육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금메달>에서는 이 같은 평가결과가 충북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기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빚더미에 앉은 충북 지자체

중부매일이 1면 머리기사 < 빚더미에 앉은 충북 지자체>에서 이명박 정부의 부자감세로 지방교부세가 줄어들어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기사에서는 “예산이 부족해 지방채를 발행하는 경우는 재정운영상 바람직하지 않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소개하며 지난해말까지 지방채 누계액을 소개했다.

그러나 기사 말미에는 “ 교부세 감소는 감세정책보다 경기불황 탓이 크며, 지방채 발행으로 인한 재정난은 크지 않다”는 충북도내 한 자치단체 관계자의 말을 덧붙였다. 지방채 발행의 문제점과 지방교부세 감액의 원인을 좀 더 상세하게 보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기사였다.

   
  ▲ 중부매일 3월4일자 1면  
 

야스만달 싱씨 환경미화원 되다

충북일보 5면 <“청주서 찾은 깜짝 행운”>에서는 인도출신 한국인 야스만달 싱씨가 흥거구청 환경미화원이 되었다며 인터뷰로 소개했다. 다른 신문들이 청주시에서 낸 보도자료로 기사를 쓴 반면, 충북일보는 인터뷰로 야스만달 싱씨가 어떻게 결혼하고, 왜 환경미화원이 되려했는지를 말해줬다.
   
  ▲ 충북일보 3월4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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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동관 수석 TK 특혜발언에 충북 뿔났다

충북뉴스브리핑 2010/03/03 09:50
靑 이동관 수석 TK 특혜발언 도마 위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이 대구경북지역 언론에 대해 첨복단지 유치에 대통령이 신경을 썼는데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대구경북 X들, 정말 문제 많다"고 발언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이동관 수석은 이같은 발언을 하지 않았다며 경북일보쪽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으나, 경북일보는 지난 2일자 3면 머리기사 <이동관 '막장발언' 파문 확산>에서 "이 수석은 이날(1일) 경북일보에 정정보도를 청구하지 않고도 청구한 것처럼 해명했다"며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부인하는 정치권의 전형적인 구태를 보는 것 같다는 시각"이라고 재 반박했다.

이같은 이동관 수석의 발언이 충북지역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 이시종, 변재일 의원등은 이명박 대통령이 충북지역이 큰 수혜를 받는 것처럼 말하고 있으나 거짓이라는 증거가 드러났다는 것이다.

오늘 신문들은 충청타임즈 2면 < 이동관 수석 발언 충북지역 후폭풍>, 중부매일 5면 < 靑 홍보수석 ‘TK 특혜’ 파장 확산> 등에서 관련소식을 전하면서 한나라당내에서도 퇴진론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중부매일 3월3일자 5면  
 

저소득층 특정 지역에 밀집

저소득층이 특정 지역에 집단 주거지를 형성하면서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다며 도시 주거정비사업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충북일보 1면 < 청주 저소득층 특정지역 밀집 복지․교육 등 각종 문제점 야기>에서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기초수급세대가 가장 많은 지역에 차상위계층 또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그 이유를 영구임대아파트 등 저소득층 거주지가 집단으로 조성되고 인근지역 신축아파트로 인해 상권 및 주거환경이 급격히 붕괴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소득층 주거 밀집 문제와 함께 구도심 공동화 현상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개발 추진에 저소득층도 사업대상에 포함시켜 복합적인 주거환경이 재정비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 충북일보 3월3일자 1면  
 

이색입학식 눈길

각 학교마다 입학식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와는 색다른 입학색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충청타임즈 3면 < 업어주고…형제 맺고…신입생이 ‘왕’>에서는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귀한대접을 받고 있다며 신입생 전원에게 책을 선물하거나 이색적인 입학식을 하는 학교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일보도 3면 <충청권 이색 입학식 화제>에서 청주 서원초등학교의 경우 6학년학생들이 신입생을 업어주기도 하고, 제천 봉양초등학교의 경우는 신입생들과 의형제를 맺는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충청일보 3월3일자 3면  
 

다음은 3월3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뜨거운 무주공산 6월 대첩>
충청타임즈 < 6.2 선거 판도 변수>
충북일보 < 청주청원통합 새국면>
충청일보 < 첨복단지 복수지정 정치개입 의혹 확산>
충청매일 < 암전문병원 연구소 오송에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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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민투표? 국민 두번 죽이려나!

충북뉴스브리핑 2010/03/02 10:52
오늘 신문들은 각각 나름의 6.2 지방선거 판세 전망 보도를 내놓았다. 역시나 어느 당이 유리하느냐에 대한 관심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대결구도에 세종시 문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이었다. 한편, 충청일보는 창간 64주년을 맞았다며 32면을 발행했다.

다음은 3월2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서원대 신규 교수채용 기싸움>
충청타임즈 < 오송 임상센터 운영기관은?>
충북일보 < 트로이카 선거 필승카드 부심>
충청일보 < 세계로 뻗어가는 충청일보 >
충청매일 <地選 전략공천 뇌관>

어느 후보가 될 지에만 관심, 경선 없이 전략공천만?

각 당에서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가 최고 관심사라고 신문들이 분석에 나섰다. 본격적인 공천 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나름 선거 판세를 점치는 기사들이다. 살펴보자. 충북일보는 1면 <트로이카 선거 필승카드 부심>에서 충북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 세 선거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승패가 판가름날 것이기 때문에 후보를 내는데 고심하고 있다며 그동안 후보군 점검 기사 때마다 등장했던 예비 후보군들을 다시 거론했다. 한마디로 별 새로울 바 없는 기사였다.

충청타임즈도 5면 < 청주시장 예비후보 행보 본격화>에서 청주시장 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의 동정을 세세히 전했다. 특히 이기사에서는 김동기씨의 출판 기념회 사진이 크게 부각되기도 했다. 아직 한나라당 공천이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한나라당 공천 후보들의 동정을 전하고 있다.

충청매일은 1면 머리기사 <地選 전략공천 뇌관>에서 각 정당마다 후보선출 방식을 확정하지 못해 내부 갈등 양상을 빚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전략공천 지역에서는 경선 없이 후보를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시가 지방선거 변수

충청일보는 1면 <대전 충남 野 强… 충북 백중세>에서 세종시 문제가 대전시장, 충남북지사 선거를 뒤흔들 것이라고 했다. 충청일보는 보다 더 단정적인 보도태도를 보였다. 충북지사 선거는 “ 한나라당 정우택 현 지사와 민주당 이시종 의원간 양강구도가 예상되고 있지만, 판세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며, “ 4월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통과되거나 국민투표가 실시된다면 민주당 이시종 후보의 역전이 예측된다”고 전했다.

애꿎은 국민에게 책임 떠넘기나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중대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혀 국민투표가 이루어질지 관심이다. 한덕현 충청타임즈 편집인은 충청논단 < 중대결단이라는 말의 의미>에서 “ 이명박 정권이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시켜 확실하게 얻을 것이 있다면 수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경제 지배세력으로부터 절대적 지지와 이에 따른 정권 재창출 가능성일지 모른다”며, "지방과 서민들에게 상실감만을 안긴 세종시 문제를 다시 국민들에게 읍소하겠다고 하니 국민투표가 될 경우 전국은 전국대로 지역은 지역대로 갈라지고 헐뜯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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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홍보에서 지역정치판 여론까지 "휴~"

충북뉴스브리핑 2010/02/25 11:38
[충북뉴스브리핑] 충청타임즈 성무대승마장 불법영업 사실 고발 보도 눈길
2010년 02월 25일 (목) 10:07:49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충청타임즈는 충청북도와 공군사관학교, 충북도 체육회 , 청원군 등이 성무대승마장 불법운영 사실을 알고도 12년째 묵인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면에 실었다.

한편,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정우택 충북지사가 미국 에모리대 부속 암전문병원을 오송에 유치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는 소식을 모든 신문들이 1면에서 전했다.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한 것인데 마치 오송유치에 성공한 것처럼 전하고 있는 양상이다.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민주당의 책임을 묻는 기사와 선거를 앞두고 노골적인 편들기를 자처하는 기사도 나왔다.

다음은 2월2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한나라 ‘올인’ 민주‘머뭇’ 청주․청원 통합 계산은>
충청타임즈 < 충북도․空士․체육회 12년간 불법 묵인>
충북일보 <“도교육청 무책임 행정” 학생․학부보들 뿔났다“>
충청일보 < 세종시 국민투표 저울질>
충청매일 < 떨고 있는 교육계>

충청타임즈, 성무대 승마장 불법운영 고발 보도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충북도․空士․체육회 12년간 불법 묵인>에서 충북도와 공군사관학교, 충북도 체육회, 청원군이 성무대승마장 불법운영사실을 고의적으로 묵인한 것을 확인됐다며, 자체적으로 입수한 공문 6건을 분석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전국승마경영자총연합회에서 이미 여러 차례 성무대승마장 불법영업에 대한 법적 조치를 해줄 것을 촉구했지만 관련 기관들이 묵살했다는 것이다. 특히 2002년 10월 성무대 승마장 불법여업으로 민간업체가 도산하는 문제까지 발생했는데도 관련기관들이 서로 책임을 떠넘겼고 이후에도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랐지만 보험조차 불가한 유령시설로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충청타임즈 인터넷판  
 

중부매일, 계속되는 민주당 비판

오늘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 한나라 ‘올인’ 민주‘머뭇’ 청주․청원 통합 계산은>에서 청주청원 통합 무산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데, 통합 보다는 선거 때문에 정치적인 논리로 접근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한마디로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기사에서는 민주당이 통합이 안되는 것이 지방선거에 유리하다고 판단해 소극적으로 임했다는 게 지역정가의 한결같은 분석이라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지난23일 사설 <민주당 충북도당의 입장을 보면서>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민주당을 비판한 바 있다.

충북일보, 이종윤 선거운동 나섰나

충북일보는 2면 <“새로운 도전 나서고 싶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며 심경을 전한다며 3단 상자기사로 사진과 함께 톱기사로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지역 여론은 이 대행을 차기 군수후보 1순위로 보고 있다”, “ 이 대행을 가장 유력한 차기 군수 후보로 꼽는데 이의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노골적으로 편을 들고 있다.

이 기사 아래에는 <한나라당 갈까 …민주당 갈까>라는 기사를 싣고 이종윤 청원부군수가 어느 당을 선택할지 고심하고 있다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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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치권도 친이친박계 힘겨루기

충북뉴스브리핑 2010/02/24 12:27
[충북뉴스브리핑]정지사, 도의원 공천권 MB에게 요구?
2010년 02월 24일 (수) 09:55:13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청주청원 통합 가능성을 전망하는 기사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대체적으로는 국회통과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통합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서 서로 책임을 추궁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한편, 지방선거와 관련해 한나라당 공천도 문제가 많은 모양이다. 신문들은 공천을 둘러싼 갈등에 후유증을 예고했다.

다음은 2월2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충청권 기업유치 산넘어 산>
충청타임즈 < 청주․청원 통합 먹빛>
충북일보 <청주․청원 통합 특별법 국회통과 가능성 촉각>
충청일보 < 6.2 地選 앞두고 정치권 잡음>
충청매일 <충북도 ‘문화선진도’ 헛구호>

청주․청원 통합 먹빛

신문들은 대체로 청주청원 통합이 국회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며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는데 무게를 두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청주․청원 통합 먹빛>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성남권과 청주권의 경우는 지방자치법 취지와 형식에 반하고, 전례도 없다는 점을 들어 창원권 설치 법안만 법사위에 제출했다고 전하며, 2월 국회처리는 형식과 절차면에서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청주청원통합이 추진되려면 4월 국회에 특별법이 제출되어야 하지만 이것도 가능한 방안은 아니라는 게 국회 관계자들의 시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론조사의 경우도 무응답을 제외한 결과를 반영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도 1면 머리기사 <청주․청원 통합 특별법 국회통과 가능성 촉각>에서 행정안전부의 통합 강행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국회계류중인 법안에 삽입하거나 의원 입법 발의 중 효율적인 방안을 추진해 선거전에 법률을 제정토록 노력하겠다는 행안부 관계자의 말을 함께 전했다.

통합 물건너갔다 ?

중부매일은 1면 <청주청원통합 어디로?>에서 “4월 국회에서의 통합처리도 야당 반대로 쉽지 않을 것이라며, 통합이 결정되면 6.2 지방선거에 불리하다는 민주당의 인식이 걸림돌이 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에서는 통합을 주도했던 관계자들 사이에 통합은 물건너갔다는 비관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송태영과 정우택의 힘겨루기?

한나라당이 공천 파열음을 내고 있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충청일보 1면 머리기사 < 6.2 地選 앞두고 정치권 잡음>을 보면 한나라당 내에서 친이계와 친박계인 인사들에 따라 공천을 놓고 힘겨루기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보은 군수 공천과 관련해서는 한나라당 심규철 보은옥천영동 당협 위원장이 특정후보를 지명했다는 소문에 다른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 중부매일 2월24일자 2면  
 

중부매일도 2면 < 한나라 충북도당 공천파열음>에서 한나라당 공천 갈등은 충북도의원 공천에서 절정에 다다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정가에서 정우택 충북지사가 공천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송태영 충북도당 위원장과 정지사와의 힘겨루기는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이 기사에서는 정지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충북도의원 공천권을 일임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충북도의회 의원의 말을 함께 전했다.

공천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충북일보는 공천권 행사와 관련해 사설 < 공천권 행사에 당원과 유권자도 참여해야>에서 “공천이 당락을 좌우하는 열쇠이지만 중요한 것은 투명성과 공정성이 결여되면 유권자들로부터 신뢰를 잃게 된다”며 공천과정의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일보는 6.2 지방선거부터라도 도덕성 검증을 통해 의혹이 있는 사람을 배제하고, 비리 전력자 공천부터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가 사설에서 밝힌 것처럼 선거때마다 터져나오는 공천 파열음에 대한 언론의 날카로운 비판도 절실해 보인다. 정가 소문만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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