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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충북민언련 2012/01/31 10:10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앞두고 꼼수?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대형유통업체의 ‘비겁한 꼼수’>에서 영업시간 제한 시행을 앞두고 도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영업시간 변경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도덕적인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마련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에서 앞으로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의 시간을 자정 0시부터 오전 8시까지로 제한하고 휴무일을 의무적으로 제한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 중부매일 1월31일 1면

학생인권조례 왜 정치쟁점화하나?

충북일보가 학생인권조례 제정 문제를 오는 총선에 출마하려고 하는 예비후보들에게 찬반입장을 물어 그 결과를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 <與 전원 반대 野 찬성 또는 신중>에서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총선 예비주자 19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은 전원반대를,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예비후보들은 찬성과 신중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지난 1월27일 1면 머리기사 <학생인권조례 제정 ‘정치 쟁점화’>에서 손인석 예비후보가 반대입장을 밝힌 사실을 크게 보도한 바 있다. 학생인권조례 문제를 정치쟁점으로 만들려고 하는 ‘의도’가 엿보이는 보도태도다. 사실 학생인권조례 제정 문제는 오히려 학부모나 학생, 교사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 왜이리 성급하게 정치쟁점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일까.

충북일보가 의욕적으로 지역현안 의제에 대해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찬반입장을 물은 것은 좋은 시도이다. 이 기회에 총선 관련 의제를 선정해 기획보도를 해주길 바란다. 다른 의제와 관련해서는 제대로 보도하지 않은 채 학생인권조례 문제만 물고 늘어진다면 충북일보의 보도태도는 공정하지 못하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수뢰혐의 공무원 문제 철저한 보도 아쉽다

오늘 충청타임즈는 3면 <“수뢰혐의 공무원 철저한 수사를”>이라는 기사를 싣고 충북경실련이 발표한 성명 내용을 기사화했다. 청주시청 소속 공무원 두 명이 토지수용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과 관련한 내용이다. 이들은 2007년 토지수용 과정에서 보상금을 받은 땅 주인으로부터 1천여만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1983년에 도로 부지로 수용된 땅이 2007년에 다시 7억대의 보상금이 지급된 사실을 밝혀내고, 관련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이중 보상이 이루어진 점, 금품을 수수한 점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겠지만, 언론에서도 공무원의 비위 사실에 대해 제대로 보도를 해야 한다.

다음은 1월3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대형유통업체의 비겁한 꼼수>
충청타임즈 <‘춘절특수’ 청주공항 들러리>
충북일보 <與 전원 반대 野 찬성 또는 신중>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2/01/30 09:23

다이아게이트 충북에도 영향 있나?

CNK 인터내셔널 주가조작 파문으로 시작한 다이아게이트가 충북 지역사회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고 오늘 충청타임즈와 중부매일이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다이아 게이트’ 충북 불똥 튀나>에서 CNK 대표인 오덕균씨가 청주 청원 출신이라며 검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주변인물에 대한 수사도 확대되고 있어 지역의 오씨 동문들이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충북지방경찰청 간부 임모총경은 오씨와 고교동창 사이인데 CNK 주식 매매로 수억대의 시세차익을 올려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부매일도 3면 <권력형 비리 확대?>, <지역사회도 술렁>에서 CNK 주가조작 파문을 보도했다.

▲ 중부매일 1월30일 3면


생색내기 비판? 특정인물 띄우기?

오늘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세금으로 적십자비 내고 생색내는 도내 단체장들>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자치단체장들이 적십자회비를 업무추진비로 내면서 기념촬영과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자신의 쌈짓돈을 털어 성금을 낸 것으로 홍보했다고 비판했다. 그런데 충북일보는 이 기사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의 업무추진비를 적십자사 특별회비로 납부하는 관행은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고, 문제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렇다면 애초에 충북일보가 비판하고자 했던 취지는 뭐였을까. 자비로 적십자 회비를 내라는 것이었을까. 기사 끝부분에 한 주민의 말이라며 자비로 내는 게 낫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 기사를 잘들여다보면 충북일보가 정작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다른 게 아니었나 싶다. 자치단체장들이 업무추진비로 적십자 회비를 내는 걸 문제 삼고 싶었던 게 아니라 민선 4기 한 단체장은 자신의 월급으로 적십자회비를 전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이행했다고 부추기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에서 밝히지 않았지만 충북일보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이행했다고 지목한 단체장은 정우택 전 지사다.

한나라당 기관지도 아니면서…

충북일보는 1면 <충북 특정예비후보 호평 상대후보 관련 혹평도>에서 매일경제신문이 한나라당 19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별 출마예상자 문건을 분석 보도했는데 이 문건에서 정우택 전 충북지사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기사에서는 민주통합당 현역 의원들에 대해 “이미지가 별로다, 위기를 맞고 있다” 는 식의 평가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나라당에서 만든 문건이니 한나라당에 유리한 평가를 내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직접 분석한 것도 아니고 다른 매체가 보도한 것을 이런 식으로 보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정한 보도태도로 보기 어렵다.

다음은 1월30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2016 전국체전 충주 VS 아산 유치 염원 뜨거웠다>
충청타임즈 <‘다이아 게이트’ 충북 불똥 튀나>
충북일보 <세금으로 적십자비 내고 생색내는 도내 단체장들>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2/01/27 10:05

학생인권조례 찬반대결만 전할텐가

우리 지역에서도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겁다. 학생인권조례가 필요하냐, 그렇지 않느냐라는 원론적인 문제보다는 찬성하고, 반대하는 각각의 세력들의 갈등과 대결양상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어제 도교육청에서는 이른바 보수 교육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오늘 신문들은 모두 조례를 둘러싼 찬반 갈등 양상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중부매일은 3면 <학생인권조례 찬반 세대결 양상>, 충북일보 1면 <“반대” vs "찬성"…보수-진보, 목소리 높여>, 충청타임즈 4면 <학생인권조례제정 찬반 갈등 심화>등에서 “양측간의 대립이 세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기사들은 양측의 주장을 기계적으로 나열하는 수준에 그쳤다.
▲ 중부매일 1월27일 3면

한편, 한나라당 손인석 예비후보가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충북일보는 손인석 예비후보의 주장을 1면 머리기사 <학생인권조례 제정 ‘정치 쟁점화’>에서 보도하며 비중있게 보도했다.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에게 찬반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찬반 갈등은 현상에 불과하다. 언론은 찬반갈등을 전하는 데 그칠게 아니라 우리 교육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먼저 살펴 본 후에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둘러싼 찬반 논리가 과연 타당한지를 검증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또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여론을 모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충북 정체성은 인심?

충북일보는 오늘 1면 <충북 정체성 확립 위한 마케팅 전략 필요하다>에서 충북발전연구원이 최근 정체성을 중심으로 충북 사회문화 활성화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며 설문조사 내용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전략등을 소개했다. 충북인들은 인심을 자긍심을 느끼는 근거로 제일 많이 꼽았으며, 낮은 경제 순위와 엽기적인 사고 발생 등을 부끄럽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발전 연구원에서는 충북인들이 충절과 효심의 고장, 넉넉한 인심, 배려와 존중의 확산을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골프장 1면 톱기사 불편하다

충청타임즈는 오늘 또 1면 머리기사로 <골프장 ‘시련의 계절’>을 실었다. 골프장은 늘어났지만 세제감면 혜택과 야간 조명 규제, 날씨 등 환경 요인으로 골프수요가 줄면서 당연히 골프회원권 가격도 하락세를 넘어 폭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들도 골프장들의 경영난 심화로 지방세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고도 덧붙였다.

언제부턴가 골프장 관련 기사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데, 골프장 건설로 인한 폐해를 다루는 기사가 아니라 골프장에 지방세수에 도움이 된다느니, 회원권 가격이 얼마느니 하는 식의 기사가 오히려 더 많아지고 있다. 특히 충청타임즈가 이런 류의 기사를 많이 내놓고 있다. 골프인구가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대중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골프장 회원권은 수천만원이나 하는 비싼 가격이고, 일반 서민들에게는 위화감을 줄 수도 있다. 지역신문이 대놓고 골프장 회원권 가격 떨어져 걱정이라는 기사를 싣는 걸 어떻게 봐야 할까. 골프장이 지역신문의 주요 광고주여서 일까? 오늘 충북일보도 1면 하단에 골프장 광고 기사를 실었다.

다음은 1월2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지방주도 상향식 발전체계 필요>
충청타임즈 < 골프장 ‘시련의 계절’>
충북일보 <학생인권조례 제정 ‘정치 쟁점화’>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2/01/26 09:50
윤진식 의원이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에게서 불법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이명박 정부 초기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겸 정책실장을 지낸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에게 2천만원에서 3천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유동천 회장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윤진식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금품수수를 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의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지역의 국회의원이 이같은 사건에 연루된 사실은 지역주민들이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뉴스다.

윤의원 돈 받은 사실 없다만 강조?

오늘 지역신문들은 윤진식 의원의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 사실을 어떻게 보도했을까. 이 사실을 1면에 보도한 신문은 중부매일과 충북일보다. 중부매일은 <윤진식 의원 “돈 받은 사실 없다”>, 충북일보는 <윤진식 의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논란>. 충청타임즈는 5면 <윤진식 “저축은행 금품 받은 적 없다”> 등에서 관련 사실을 전했다. 중부매일과 충청타임즈는 윤진식 의원 측의 입장을 반영한 내용을 기사 제목으로 썼다.

공천에 영향 줄 수 있다

충북일보는 한 발 더 나아가 윤진식 의원이 공천을 받는데 이번 금품수수 의혹이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를 5면 <윤진식 의원 공천 운명은>에서 전망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 위원회가 공천 쇄신 방침을 밝히고 현역의원 25%를 공천 배제하고 도덕성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충북일보는 이 기사에서 “공천 쇄신안과 윤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가 정확히 맞물려 있다”며 “향후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공천의 향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충북일보 1월26일 5면

금품수수 의혹 사실이라면 총선 출마 말아야

중부매일도 사설 <윤진식 의원 의혹 명확히 규명돼야>를 싣고 윤의원의 금품 수수의혹을 빠른 시일내에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부매일은 “윤의원 금품 수수 의혹은 사실 여부를 떠나 수사선상에 올랐다는 것 자체가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가뜩이나 돈봉투 사건으로 정당정치가 타락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만일 윤의원의 금품 수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윤의원은 즉각적으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총선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천서 출마 선언에 자민련 부활까지?

구천서 전 의원이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늘 충청타임즈는 1면 <충북정가 자민련 부활(?)>이라는 기사를 싣고 과거 자민련 출신 후보군들이 크게 늘어났다며 충북의 정치시계가 옛날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곱지 않은 시각이 팽배하다고 전했다. 자민련 출신이라지만 거론된 정치인들은 현재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들이다. 자민련 부활이라며 비판하는 듯 보이지만 구천서 전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에 무게감을 실어주기 위해 굳이 이런 기사를 보도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자민련에 어떤 유권자가 관심이 있을지 의문이다.

다음은 1월26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대청호 유역개발 ‘산 넘어 산’>
충청타임즈 <충청권, 전국체전 유치전 뜨겁다>
충북일보 <道 “예상했던 일 …설득하겠다”>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2/01/25 09:38
연휴 끝 단골 민심기사

설이나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는 으레 등장하는 기사들이 있다. 바로 민심을 전하는 기사들이다. 특히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여서 무엇보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전국권 일간지 가운데 한국일보와 한겨레가 전한 설 민심을 기사 제목만으로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다. 부산 경남지역 “심상찮은 부산 민심 이번엔 한나라 안 찍어” “ 한나라당 밉지만 또 찍지 않겠나” 호남지역 “싹 다 바꿔서라도 정권 교체 해야” “민주, 도로 열린우리당으로 가면 안돼”, 충청 “자유선진당 얘기는 이제 안해유” “쇄신 없고 늙은 느낌 두 세명만 모이면 선진당 끝났다고 얘기해” 등이다.

설민심도 정치권에서 받아 써

그렇다면 우리 지역신문들이 전한 지역의 설 민심은 어땠을까. 설민심을 들여다보기 전에 한가지 특이한 점(?)을 지적해야겠다. 우리 지역신문들은 민심 파악을 직접 하지 않았다. 정치권에서 설민심이 어떻더라고 전한 이야기를 보도했다. 정확한 민심을 전하고자 했다면 지역주민들을 만나야할 텐데 왜 직접 만나지 않은 것일까? 정치권이 전하는 설 민심과 취재를 했을 경우 민심이 다르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었을까. 정치권이 전하는 설 민심이라도 들여다보자.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설 덕담은 없었다 쓴소리만 건넬 뿐…>에서 총선에 나설 예비후보자들은 질책과 함께 기성정치에 변화의 요구를 들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고 전했다.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은 정치권에 관심이 없었다, 야당일색인 지역구도에 회의적인 반응이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전하는 민심은 반 한나라당 정서가 뿌리깊게 퍼졌다는 등의 입장을 밝혔다. 역시나 뻔한 이야기다. 늘 정치권에서 하는 이야기들이다. 이게 과연 제대로 파악한 민심이라고 볼 수 있나.
▲ 중부매일 1월25일 1면

후보들 자신의 입장에서만 파악한 설민심?

충북일보는 5면 <“정치권 믿어 주세요”…충북 정가 ‘설 민심 챙기기’>에서 정당 관계자들이 민생탐방으로 민심을 살폈지만 정치불신으로 모아졌다고 전했다. 이 기사 역시 각 정당의 사무처장들의 말을 차례로 전했고, 일부 예비후보들의 말을 전하는 수준에 그쳤다. 이 기사에서는 아예 통합진보당은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 많은 예비후보들의 발언들이 다뤄졌지만, 정우택 전 지사가 누구보다도 부각됐다. 사진으로 정우택 전 충북지사 모습등을 부각했고, 기사 내용에서도 다른 예비후보들보다도 좀 더 많은 분량으로 다뤄졌다. 청주의 설 민심은 새인물론이라고 자신에게 다소 유리한 해석을 내리기도 했다. 과연 그럴까?
▲ 충북일보 1월25일 5면

충청타임즈 역시 2면 <정치‧정책 냉소적 …‘환골탈태’ 주문>에서 정당 정치의 폐해와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불만이 인적 쇄신을 통한 물갈이와 인물론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나마 충청타임즈는 과수 축산농가와 건설업계의 민심도 짧게나마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1월2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설 덕담은 없었다 쓴소리만 건넬 뿐…>
충청타임즈 <버려지고…잊혀지고…‘서러운 설’>
충북일보 <족쇄풀린 SNS 선거운동 온라인 선거전 과열 양상>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2/01/19 09:05

복지정책에 지방재정 어렵다는데...

충북일보는 2면 <선거의 계절…정부 선심정책에 허리 휠판>에서 정부가 무상보육의 도입시기와 범위,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나서 선거용 정책이라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추가로 예산을 들여야 정부가 내놓은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는 것. 늘어나는 재정부담 때문에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지난 17일 모여 회의를 열고 영유아보육료의 국비부담을 더 올려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충북도가 무상급식과 충북도립대 등록금 인하 정책 등을 거론하며 지방자치단체 재정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복지정책을 내놓은 정치권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모든 복지 관련 정책을 두고 이런 정책을 실현하려다보니 지방재정이 어렵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 충북일보 1월19일 2면


학교폭력 대안 마련은?

오늘 신문들은 정부가 전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런 가운데 충북일보는 이른바 문제아로 찍힌 학생들의 대안학교로 2010년 9월 개교한 청명학생교육원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며, 학교를 소개했다. 3면 <‘학교폭력 해결사’청명학생교육원>에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기숙생활을 하면서 인성교육과 체험, 대화, 발표 등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 시켜 무사히 학교로 돌아가게 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충청타임즈 충청논단 <학교폭력과 학생인권조례>에서 오창근씨는 최근 일부언론들이 학생인권조례가 학교폭력의 단초를 제공한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며, “학생인권조례가 교권을 침해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수정하지 않고는 학교폭력에 대한 근본적 해결은 요원하다”고 밝혔다.

직지금속활자 복원 성공으로 전통문화 계승

직지 금속활자본 제작 복원에 성공했다고 어제 신문들이 보도했다. 중부매일은 오늘 사설 <직지 금속활자 복원 성공의 의미>를 싣고 직지 금속활자본 제작에 성공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존이라는 점에서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세계최초 금속활자라는 상징성 때문에 의미도 있찌만 직지원본이 국내에 없어 부끄러운 일로 남았는데 그나마 금속활자본 제작 복원에 성공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1월1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웨딩홀 대형화’ 과잉공급?>
충청타임즈 <직장민방위대 7%…장밋빛 통계 ‘허수’>
충북일보 <활성화 대책 마련 적극 나서야>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2/01/18 09:55
충북문예진흥기금 적다

충청타임즈는 오늘 1면 머리기사 <충북 문예진흥기금 전국 최하위>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지원에서 충북이 전국 최하위권이고, 수도권에 편중 지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수도권 문화예술인들에 비해 지역예술인들이 공모사업에 뒤늦게 준비하는 경향이 많다며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충북문화재단 등의 기관을 통해 문화기획력을 길러야 한다고 밝혔다. 또 도 차원에서도 문화정책과 예산에 대안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대학등록금 내리긴 내렸는데…

충북일보는 3면 <도내 대학들 등록금 인하 ‘시늉만’>에서 충북도내 대학들이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지만 인하폭이 너무 적어 반값등록금을 기대한 대학생과 학부모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대다수 대학들이 5%대에서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으며, 인하폭을 결정하지 못한 대학들은 다른 대학들의 눈치를 보면서 최종입장을 정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 충북일보 1월18일 3면

설은 다가오는데…

설을 앞두고 있다. 중부매일은 1면 <中企 ‘고난의 행군’>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이 계속되면서 설 상여금 지급에 곤란을 겪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상여금을 지급할 예쩡인 업체들도 대체로 전년수준이나 축소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에 중소기업들가운데 69.2%는 4일이상 휴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도 3면 <청주‧오창산단 설 휴무 평균 4.1일>에서 청주와 오창산단 기업들이 설연휴기간동안 4.1일을 휴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충북일보가 2면 <충북도 “설 물가 잡아라” 특명>에서 전했다. 도는 설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고, 귀성객 편의를 위해 버스 증편운행과 정비 계획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판기념회 참석한 황우석에 호들갑

지난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했던 민주당 박상규 충주지역위원장이 어제 출판 기념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 황우석 전 교수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오늘 신문들이 모두 보도했다. 같은 내용의 기사가 각 신문마다 나란히 실린 것이다. 황우석 박사는 국민들에게 죄송하고, 사회에 진 빚을 갚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공식석상 나들이에 나선 황우석 박사라서 주목한 것일까. 출판기념회를 연 박상규 민주당 충주지역 위원장보다 황우석 박사에 신문들이 모두 주목했다는 사실이 더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1월1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경북에 ‘소백산’ 빼앗기나>
충청타임즈 <충북문예진흥기금 전국 최하위>
충북일보 <“대청호 유역 규제완화 공동대응”>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2/01/17 10:01

신문들이 전망한 총선구도 살펴보니…

오늘 신문들은 여야 정치권에서 공천개혁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지역 공천이 어떻게 진행될지가 관심이라고 보도했다. 신문들은 대체적으로 민주당은 현역 의원들이 공천을 받을 것이며, 한나라당은 경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충북 정치권 운명은>에서 충주와 제천 지역을 빼고 나머지 지역구에서는 예비후보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며, 한나라당내의 공천 기준과 시민경선이 예측돼 출사표를 던지는 예비후보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충북 ‘총선구도’ 조기 가닥>에서는 출마를 저울질하던 예비후보군들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총선구도가 조기에 정리되고 있으며,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들의 공천 경쟁만 치열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충북일보는 5면 <한 ‘공천 쇄신’…충북 뒤흔드나>에서 한나라당 공천 심사 기준에서 지역구 공천 30%를 여성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안과 비례대표 공천의 경우 전략 영입과 국민배심원단을 통해 공천하기로 해 손인석 한나라당 청년위원장과 정윤숙 여성위 수석 부위원장에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전했다.

▲ 중부매일 1월17일 1면

케이블 TV, KBS2TV 전송 중단

일부 케이블TV들이 KBS2TV 재송신을 중단하면서 케이블 가구들이 KBS2TV를 시청할 수 없는 상태다. 충청타임즈는 1면 <방송대란>에서 KBS2TV 방송 중단 사태에 대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KBS 지역국에서 일부 시청자들의 문의에 본사에 문의하라고 응대를 해 더 비난이 높았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도 1면 <케이블업계, 지상파 송출 또 중단>에서 케이블 TV협회에서 재전송료 협상 문제로 방송을 중단하게 됐다는 설명을 내놨다고 전했다.

사립유치원비 기습인상 움직임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날개 단’ 사립유치원비 보육료 지원 ‘유명무실’>에서 도내 사립유치원들이 보육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만 5세 어린이를 둔 가정에 보육료가 지원되지만 사립유치원들이 각종명목으로 유치원비를 인상하면서 지원비가 곧 유치원으로 가게 돼 있어 이 제도의 근본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북일보는 유아교육법이나 지방자치단체 조례어디에도 유치원비 인상을 단속할 근거조항이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충주고발사태 정치로 해결해야지

최근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정치인 세 명이 모두 고소고발당했다. 이와 관련해 최용현 변호사는 중부매일 중부시론 <충주고발사태, 사법에 완장을 주는 정치>에서 정치권에서 사법 불러내기를 통해 정치적 목적을 일시적으로 이룰 수는 있지만 종국에는 모두를 망치게 되어있다며, 정치문제는 정치로 해결하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1월1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여야 지도구 공천개혁 천명 충북 정치권 운명은>
충청타임즈 < 충북 ‘총선구도’ 조기 가닥>
충북일보 <‘날개 단’ 사립유치원비 보육료 지원 ‘유명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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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충북민언련 2012/01/16 10:16

민주통합당 새 대표에 한명숙

중부매일 1면 <“국민이 이기는 시대 열 것”>등에서는 민주통합당 새 대표에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도 4면 <민주통합당 새 대표에 한명숙>, 충북일보 5면 <민주통합당 대표에 한명숙 전 총리> 등에서 한명숙 대표의 선출과 투표과정을 뉴시스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우리 지역신문들은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 과정에 참여한 대의원들이나 시민들, 충북도당 분위기 등은 전혀 취재에 나서지 않은 모양이다. 국민들이 참여한 모바일 투표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분석도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상한 일이다.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중요한 정치적 변화에 왜 언론이 적극적으로 취재에 나서지 않는 것일까. 예비후보들의 사무실 개소, 출판 기념회, 공천을 위한 정치권 줄대기만 쳐다볼 일은 아니지 않나. 그런 가운데 참 어이없는 기사도 나왔다.

정우택 띄우기 위해 분별 잃은 충북일보

오늘 충북일보 1면에 <날카로운 양의 악마 조용한 태양을 죽인자>라는 기사가 실렸다. 요즘 인디언식 이름 짓기가 유행인데, 4.11 총선 중 격전을 예고하는 청주 상당과 남부 3군 지역 주자들의 인디언식 이름에 이목이 쏠린다고 보도했다. 정말 사실일까? 사람들이 이들의 인디언식 이름에 관심이나 있을까. 왜 수많은 예비후보들 가운데 유독 청주상당과 남부 3군지역에만 관심이 갈까.

이 기사는 정우택 전 지사와 홍재형 의원간의 대결을 한 번 더 부각하기 위한 흥미성 기사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정우택과 홍재형만 다루면 편파적으로 보일 수도 있으니 남부 3군이 양념처럼 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런데 정말 인디언식 이름이 유권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을까. 인디언식 이름에 운명을 예감하는 식의 기사라니 스스로 점쟁이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자처한 것일까. 도대체 충북일보는 독자들의 수준을 어떻게 보고 이따위 기사를 싣는 것일까? 말 그대로 흥미성 기사를 1면에 사진과 함께 주요하게 편집한 태도도 그렇다. 가쉽성 기사 외에는 기사를 생산할 능력이 없다는 걸 반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잘못을 지적하지 않는 언론보도

청주예총 회장 선거가 치러진단다. 후보로 오선준씨와 이윤혁씨가 입후보했다고 오늘 신문들이 두사람의 양력을 소개하며 보도했다. 그러나 한 가지 이해할 수 없는 점은 오선준 전 충북도립예술단 지휘자를 소개하면서 허위학력으로 임용당시 문제를 일으켰던 점이나, 과외금지 규정 위반 등으로 도립예술단 지휘자에서 물러났던 사실을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 예총 회원들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이겠지만, 언론에서 전혀 검증하지 않고 소개된 양력을 보도하는 데에만 그친다는 게 과연 제대로된 보도인지 의문이다.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만들겠다는데....

충북일보는 15면 <충북교육, 이렇게 달라진다>에서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추진하는 사업을 소개하는 기사 <주 5일제 수업 STEAM 교육 교육기부>와 이기용 교육감 인터뷰 <“창의적 인재 기르는 행복한 학교 만들 것”>을 실었다. 교육감 인터뷰에서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대한 입장을 묻고 불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아내긴 했지만 그 뿐이었다. 최근 불거진 학교 폭력 문제나 교권 추락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이야기 하지 않고, 교육청이 추진하는 사업소개에만 그쳤다. 교육이 문제라고 하면서 교육 수장 인터뷰를 일방적인 홍보성 내용만 묻고 있어 아쉽다.
▲ 충북일보 1월16일 15면


다음은 1월16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청주청원통합 정치쟁점화 되나>
충청타임즈 <정국교 前 의원 또 구속>
충북리보 <한우값 안떨어지고 버티는 이유는>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2/01/11 09:54
보령시, 유료부수 대비 광고비 차등지급

충청타임즈는 17면 (충남Ⅰ면) <광고비 대비 홍보 효율성 높인다>에서 보령시가 신문유료부수를 토대로 광고비를 차등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령시는 신문사별로 A~C 등급으로 구분해 광고비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보령시는 유료부수 평가와 보령시 홍보실적을 합산해 광고비를 차등 지급할 계획으로 영세 언론사들의 난립으로 인해 시민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란다.

보령시가 홍보비 집행 기준을 마련한 것은 바람직해보이나 보령시 홍보실적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것은 좀 의아스럽다. 시를 홍보한 신문에만 점수를 줘 예산을 지급하겠다는 것인데 신문은 홍보 기능만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지역민을 대변해 지방자치단체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이 신문의 기본역할인데 어떻게 홍보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는지 의문이다.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선출이 이슈라는데…

오늘 신문들은 모두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선출 문제를 주요하게 다뤘다.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뜨거운 감자’ 껍질 벗겨보니…>에서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출방식과 현회장의 거취, 충북도의 입장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회장을 추대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거론돼왔던 당사자가 고사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추대를 반대해온 인사들을 중심으로 추대위원회의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또 이런 추대위 구성이 현재 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이태호 회장의 연임을 위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고 한다. 한편에선 이시종 충북지사가 특정인을 밀고 있다는 억측도 있다고 충북일보는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2면 오늘의 타임즈 시사펀치라는 무기명 칼럼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렇게 뽑아라>에서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선출을 둘러싼 내홍을 보면서 도민들은 식상함을 넘어 구토증을 느낄 정도라고 밝혔다. 충청타임즈는 상공회의소 회장 문제는 기득권자들의 아집과 집착 때문에 삐걱기리고 있다며, 지금까지 후보로 나섰던 인사들부터 모조리 손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인물로 개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부매일은 1면 <“정중히 사양합니다”>에서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김성수 젠 한국회장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김회장은 “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정중히 거절하겠다며, 지역사회 경제계에 이바지한 인사가 공정한 경선을 통해 회장에 취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또 혈세 낭비?

중부매일은 3면 <노인병원 건립 중단 ‘혈세만 낭비’>에서 청주시가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주 월오동에 노인병원을 신축했는데, 개발 시행사의 최종 부도로 조성 공사가 무기한 중단돼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보도했다.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청주시가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고, 예산을 낭비한 꼴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감사원은 청주시가 2010년도 세입 예산을 편성하면서 순세계잉여금을 과다하게 부풀린 것과 관련해 주의조치를 받았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 중부매일 1월11일 3면

다음은 1월1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교사에게 ‘교편 돌려주기’ 고민 먼저>
충청타임즈 <충주 또 정치 빙하기(?)>
충북일보 <‘뜨거운 감자’ 껍질 벗겨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