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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10/31 11:09
도의회 의정비 인상 문제 있어

충북도의회가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 신문들이 주요하게 보도했다. 충청타임즈 3면 <충북도의회 의정비 올린다>, 충북일보 4면 <충북도의회 의정비 120만원 인상 결정>, 중부매일 2면 <충북도의회 의정비 2.4% 인상> 등에서는 충북도의회가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했지만 향후 논란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충청타임즈와 충북일보는 위 기사에서 논란이 예상되는 이유로 의정비 심의를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지만 정작 그 결과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과, 여론조사 내용에서도 의정비를 인상해야 한다는 식의 유도성 질문이 있었다는 점 등을 짚었다. 한편, 도의회는 오늘(31일) 의정비 인상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염치없는 도의원들?

충청타임즈 문종극 편집국장은 충청논단 <고독한 투쟁인가, 몰염치인가>에서 다른 시군의회가 의정비를 동결한 상태에서 도의회만 인상을 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고, 인상안을 반대하는 여론 때문에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다시 동결을 선언하기에도 늦은감이 있다고 밝혔다. 문국장은 도의회의 인상요구가 무리라고 볼 수는 없지만, 의회가 먼저 충북도민의 정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의회가 여론을 무시한채 사익만 추구하려는 몰염치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부매일은 사설 <의정비 인상 논란 제도적 미비다>에서 현행 지방자치법을 따른다면 의정비 인상은 매년 시끄러울 수밖에 없다며, 미국처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생활비 연동 조정에 따라 일정비율로 자동 인상하는 규정도 검토해볼만 하다고 밝혔다. 그 전에 지방의회가 지역민을 위한 바른 의정을 해야 한다며 모범적인 의회활동을 주문했다.

지방희외 의원들 부적절한 행위 도 넘어?

지방의회 일부 의원들의 추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충북일보가 1면 <충북지방의회 의원들 왜 이러나>에서 고발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까지 각종 비리로 도내 지방의원 11명이 사법처리 됐으며, 청주시의회 윤송현 의원은 술에 취해 주민들에게 추태를 부렸고, 충주시 의원들은 신임시장 취임식에 모두 불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시민들의 말을 빌어 지방의원들이 자신만을 위한 행보에만 급급한 것 같아 아쉽다며 지역민심을 제대로 파악하라고 주문했다.

지방의회 의원들의 부정비리 잘못된 행태에 대해서는 언론도 지나쳐버리지말고 책임을 따져 물어야 할 것이다. 오늘 지방의원들의 부적절한 행위 보도는 충북일보에서만 볼 수 있었다.
▲ 충북일보 10월31일치 1면

다음은 10월3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옥천 옻산업 중단해선 안된다>
충청타임즈 < 시각예술활동 충북지역 저조>
충북일보 <“내년 총선 출마?… 군인의 길 걷겠다”>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10/26 10:06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10/26 09:57

오늘 재선거 꼭 투표하세요

오늘은 재보궐 선거일이다. 충청권에서는 충주시와 서산시장을 뽑는다. 중부매일은 오늘 1면 머리기사 <“오늘 꼭 투표하세요”>에서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정치권의 지각 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충주시와 서산시의 경우 전임 시장의 정당이 그대로 승계를 할지, 다른 정당이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느냐에 따라 향후 정치지향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도 1면 <오늘 충주시장 투표하는 날>을 싣고 투표가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충북일보는 이기사에서 “충주시장 재선거의 판세는 1강3중으로 이종배 후보가 앞서고 있는 가운데 박상규, 김호복, 한창희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표 당일 기사에서 아예 이종배 후보가 앞서고 있다고 보도한 것은 매우 공정하지 못한 태도다. 혹시라도 유권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은 표현에도 유의해야 한다.

충청타임즈도 1면 머리기사 <‘결전의 날’…진인사대천명>에서 충주시장과 서산시장 후보들의 지지호소 발언을 기사화했다.


교육감은 세다?

어제 이기용 교육감이 기자 간담회를 열고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가 공동으로 등록하는 공동등록제에 찬성하며, 2016년 전국체전은 충주 유치에 반대하고 청주와의 공동 유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기용 교육감의 입장은 오늘 크게 보도됐다. 중부매일은 1면 우측 상단에 <교육감 선거제도 공동 등록제 찬성>에서, 충청타임즈는 2면 머리기사 <“시-도지사- 교육감 공동등록제 찬성”>에서, 충북일보도 2면 <“도지사-교육감 손발이 맞아야”>에서 교육감의 말을 전했다. 이들 기사들은 교육감이 기자 간담회에서 한 내용을 그대로 받아 쓴 수준에 불과했다. 정작 갑자기 이교육감이 왜 이런 내용을 밝혔는지 맥락을 살펴주는 기사는 하나도 없었다.

최근 민주노동당을 후원한 교사들에 내려진 징계와 관련해 전교조를 중심으로 부당징계철회를 요구하고 있으며, 학생인권조례, 야간자율학습 문제 등도 뜨거운 교육계 현안이다. 그런데 모처럼 열린 교육감 기자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전혀 다루지 않은 것도 의아스럽지만, 기자들이 왜 질문을 던지지 않았는지도 의문이다. 기자간담회는 주최측의 이야길 받아쓰기 위해 마련된 것이 아닐 것이다. 기자들이 공식적으로 교육감의 입장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런데 왜 묻지 않았을까. 교육감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는 시간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궁금해하는 걸 묻는 게 상식적인 기자간담회다.

▲ 충북일보 10월26일치 1면


다음은 10월26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오늘 꼭 투표하세요”>
충청타임즈 <‘결전의 날’…진인사대천명>
충북일보 <한마음 한뜻 절실한데…암센터 분원 관심 ‘시들’>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10/25 10:18

지역신문들은 골프 좋아해?

지역일간신문사들은 갖가지 문화체육행사를 많이 주최하고 있다. 음악회, 콘서트, 걷기대회, 마라톤 대회에 이어 이제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신문들이 늘어나고 있다. 충북일보가 어제 충북경제단체친선골프대회를 열었다고 오늘 1면에 사진기사와 함께 16면 전면을 골프대회 관련기사로 편집해 실었다. 충청타임즈도 오는 31일 충청타임즈배 골프대회를 연다고 알렸다. 골프대회만이 아니다. 충청타임즈는 골프회원권 비용 문제등을 다룬 기사 <골프회원권 '반토막'…사상 최저치>등을 1면 머리기사로 보도하기도 했다.

노인병원사태 어떻게 되나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진퇴양난’>에서 청주시가 노인전문병원 운영을 위해 신규 위탁기관을 공모할 계획을 밝혔지만 수익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규위탁기관이 나타날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은 그동안 효성병원이 위탁 운영해왔다. 그러나 간병노동자를 해고, 임금체불 등의 문제가 발생해 노인전문병원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꾸려져 대응해왔고, 최근 효성병원측에서 운영을 못하겠다고 나서 시의 책임을 묻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타임즈 한인섭 기자는 데스크의 주장 <청주시노인병원서 발 뺀 효성병원>에서 효성벼원이 지난 2009년 노인병원 위탁자로 선정돼 사회적 역할을 자처했는데 간병인들이 부당해고 문제로 구제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일방적 철수를 선언했다며, 운영을 포기할 정도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는지 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조합에 대한 혐오 때문에 이런 결과를 가져온 거 같다며, 혈세 165억원을 들여 만든 공공의료기관 수탁자가 일방적으로 발을 뺀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체불임금 200억 넘어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노동자 못받은 임금 200억 넘었다>에서 임금이나 퇴직금을 받지 못하거나 부당해고를 당한 노동자들이 많다며, 일부 노동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전했다. 실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체불임금을 신고한 건수도 올해 급격히 늘어나 평년대비 두배 가까이 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는 경기침체나 불황의 여파로 체불임금 건수가 폭발적으로 중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중부매일 10월25일치 1면

후보토론회에 빠진 민주당 후보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 토론회가 어제 열렸는데 민주당 박상규 후보가 불참했고, 이에 대해 다른 후보들이 박상규 후보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중부매일이 2면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 토론회- 박상규 후보 불참논란> 등에서 전했다. 중부매일은 14면 전면에 <중부내륙선 철도 등 현안 이견…실현가능성 놓고 공방>에서 토론회 내용을 소개했다.

정책대결의 장인 토론회에 후보가 참여하지 않은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선거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열린 토론회에 일방적인 불참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위한 판단을 방해한 결과를 가져왔다.

다음은 10월2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노동자 못받은 임금 200억 넘었다>
충청타임즈 <치매치료 성공 불구 국내 상용화 ‘먼길’>
충북일보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진퇴양난’>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10/19 09:58

한나라당 갑자기 민생탐방…쇼였구나!

오늘 충북일보 4면에는 <한 청주·청원당협위원장 ‘민생현장 첫걸음’>이라는 기사가 3단 크기의 사진과 함께 실렸다. 한 청주·청원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우택, 윤경식,송태영, 오성균씨 등이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들은 작천보를 방문해 작천보 완공으로 수질과 농업용수 공급 문제를 개선하고 주변의 자전거도로 개통으로 청주청원 주변의 자전거 도로 개통으로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단다. 충북일보는 한나라당의 입장만 그대로 받아썼다. 이들이 민생현장방문이라는 이름을 걸고 정치적 행보를 시작한 것은 다분히 내년 총선을 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로 받아쓸게 아니라 왜 이런 행보를 시작했는지를 물어야 하지 않나. 한나라당에 편파적인 보도태도가 여지없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사실은 이들의 민생현장 방문이라는 것이 다분히 형식적인 그야말로 보여주기식이었다는 데에 있다. 중부매일은 2면 <사진 찍고는…“갑시다”>에서 한나라당이 생색내기 민생탐방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이 작천보 현장방문을 한다면서 공사 관계자의 설명만 듣고 사진만 찍고 돌아갔다는 것이다. 역시나 보여주기식 행위였다. 그나마 중부매일은 요식행위였다는 지적을 했다. 한나라당이 민생탐방에 나섰다며 나름 의미를 부여해서 크게 보도한 충북일보 보도와 대비된다.

충북시민재단 출범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돕고 비영리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는 중간조직인 충북시민재단이 어제 창립했다. 오늘 한겨레신문 14면 <‘지역운동 업그레이드’…충북시민재단 출범>에서는 시민재단 창립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시민재단에서 공익활동 기금 모금과 NGO 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신문들은 관련 소식을 전하는데 인색했다. 충북일보는 2면에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 노력”>에서 사진과 함께 전했고, 충청타임즈는 2면 <시민단체 지원 ‘충북시민재단’출범>을 싣고 관련 소식을 전했다. 중부매일은 4면에 <충북시민재단 창립총회> 사진기사로 보도했다.

의정비 때문에 치사한 의회될라

오늘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141만원’에 목매는 충북도의회>에서 도의회가 요구한 141만원 인상안을 놓고 도 재정다립도가 낮다, 도의원들의 평균 재산 규모가 10억원일는 점, 지역주민들의 의정비 인상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들어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 기사만 놓고 본다면 141만원에 목매는 ‘치사한’ 충북도의회가 되버린 셈이다.

의정비 인상액이 141만원밖에 되질 않는데 어떻게 전문성 향상과 관계가 있느냐, 재산 규모가 10억인데 141만원이 뭐 중요하냐는 것은 의정비 인상안을 반대해야 하는 타당한 이유가 되질 않는다. 의정활동을 제대로 평가하고, 의정비 인상이 타당한지 여부를 따져야지 이제까지 동결을 외치다 겨우 141만원 올리려고 이난리냐라는 식의 인식으로 접근해선 곤란하다. 의정비 인상을 요구하는 도의회가 아무리 비난을 받고 있다지만, 141만원에 목맨다는 기사 제목도 공정하진 않다.

▲ 중부매일 10월19일자 1면


다음은 10월1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141만원’에 목매는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노래방 불법단속 ‘안할까 못할까’>
충청타임즈 <청주~오창 직선도로 드디어 착공>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10/18 08:54
카드 수수료 낮춰야...충청권 음식업주들도 상경 집회 참여

카드사의 중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인하를 요구하는 충청권 음식업주들이서울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충청타임즈가 2면 <충청권 2500명 상경 …일부 점심영업 포기>에서 전했다. 음식업주들은 카드사들이 중소상공인에 대한 가맹점 수수료를 0.2% 포인트를 낮추기로 한 것은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며 1.5%이하로 낮추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기사에서는 카드사들의 입장도 소개했다. 카드사들은 모두 수수료 인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음식업주들이 내세우는 비율보다는 훨씬 적은 비율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총선 여론조사 결과 주목한 신문들

CJB가 창사 14주년을 맞아 충주시장 재선거, 도정운영,내년 국회의원 선거 전망 등을 여론조사 해 그 결과를 어제 보도했다. 오늘 신문들은 CJB여론조사 결과를 주목해서 보도했는데 신문마다 강조하는 부분에서 차이가 났다. 우선 충북일보는 1면 <청주상당 용호상박>에서 내년 총선 선거구별 여론조사 결과 현역의원들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청주 상당구에서만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민주당 홍재형 의원과 정우택 전 지사의 얼굴사진 까지 편집해 두 사람의 대결양상을 강조하는 듯한 편집을 보였다. 이 기사아래에는 <충주시장 재선거는 이종배 후보 1위>를 실었다.

충청타임즈는 4면 <이시종 지사 도정운영 ‘대체로 무난’>에서 이시종 지사의도정운영을 비롯해 각 시군별 자치단체장의 업무 평가 여론조사 결과를 전했고, <내년 총선, 현역의원 지지율 압도적>에서 선거구별 총선 주자들의 지지도 결과를 보도했다.

선거막바지 또 다시 네거티브 공방전

충주시장 재선거를 두고 네거티브 공방전, 막장 선거판 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중부매일은 2면 <또? 네거티브 공방전 점입가경>에서는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자들이 이종배 후보의 저축은행 사전 인출 의혹 문제와 한나라당 모 시의원의 성추문 등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며 네거티브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도 1면 머리기사 <충주 정치권 또 막장 선거판>에서 한나라당 선거캠프 후보 관계자가 여성 선거운동원과의 성추문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의원의 소속 당을 한나라당이라고 밝힌 반면, 충북일보는 당명을 표기하지 않아 대비를 이뤘다. 성추문이 정치공세인지, 실제인지 여야의 공방만을 전한다면, 유권자들은 짜증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중부매일 10월18일치 2면  
 

다음은 10월1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노선 다양해졌지만…오히려 이용 불편>
충청타임즈 <골프회원권 ‘반토막’…사상 최저치>
충북일보 <충주 정치권 또 ‘막장 선거판’>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10/17 09:48

지난 주말 충주시장 재선거 운동이 치열하게 펼쳐진 모양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지원유세에 나섰고, 민주당에서는 이인영 최고위원과 정범구 의원등이 선거운동 지원에 나섰다 한다. 오늘 신문들은 충주시장 재선거 선거운동 첫 휴일의 동정을 자세하게 전했다.

여야 공방속에 충주시장 정책선거는 먼 일?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여야 수뇌부 정권심판론 치열한 공방>에서 첫 주말 유세전에 나선 4명의 후보들의 말들을 전했다. 여야의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논란이 더 주요하게 다뤄졌다. 홍준표 대표는 내곡동 사저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고, 민주당에서는 국민의 혈세를 쓴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충주시와 관련한 공약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는 낙후된 충주를 발전시키겠다고 햇으며, 민주당 박상규 후보는 중소기업 유치를, 미래연합 김호복 후보는 흐트러진 시정을 바로 잡겠다고 했으며, 무소속 한창희 후보는 기업도시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한나라-민주 ‘카드’로 맞불>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충주시장 재선거 지원유세를 하면서 손발론을 내세우고 있다며, 한나라당에서는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과 손발을 맞출 한나라당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도지사와 손발을 맞춰야 한다며 민주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양당에서 내세우는 손발론이 선거판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26 재선거가 꼭 일주일 남았다.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들을 보면 아직까지 뚜렷한 쟁점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권심판론, 한미FTA 문제도 중요하다. 그러나 충주시장 재선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주시정을 어떻게 운영하겠다는 시정 철학과 도덕성과 정책 추진 능력을 갖춘 후보가 누구인지를 가리는 것이 아닐까. 양당에서 주장하는 내용과 그 외 후보들이 내세우는 말들만을 쫓아 보도하는 것만으로는 유권자들이 제대로 심판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의정비 인상, 주민들은 왜 반대할까

오늘 중부매일은 2면 <“지방의원 배불리기” 시민들 냉담>과 사설 <의정비 인상 신중해야 한다>에서 충북도의회 의정비 인상을 둘러싼 논란을 전했다. <“지방의원 배불리기” 시민들 냉담>에서는 도의회가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한 사실을 들며 의정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의정비 인상에 부정적인 여론과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의정비 인상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있다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사설 <의정비 인상....>에서 의정비 인상 논란은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도민의 정서를 감안한다면 의정비 인상은 불가능한 일이며, 의정비 인상을 심의하기 위해 돈을 들여 의견수렴을 하는 비용조차 아깝다는게 민심이라고 주장했다. 중부매일은 지방의회 스스로가 자초한 부분도 있지만, 자기 뱃속을 차렸다고 비난받기에는 억울한 면도 있다고 의정비 인상은 양면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중부매일 10월17일치 2면

다음은 10월1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여야 수뇌부 정권심판론 치열한 공방>
충청타임즈 <옥천 옻산업 육성사업 표류 위기>
충북일보 <한나라-민주 ‘카드’로 맞불>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10/14 09:41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떻게 되나

충북도 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아직까지 출범을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표이사로 선임했던 강태재 대표이사가 사퇴의사를 밝히고 난 후, 새 대표 이사를 두고 충북예총과 민예총이 각기 다른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고 있는 상태였다. 도가 두 단체의 의견 조율에 실패하면서 계속 지연되는 모양새더니, 예총에서 추천하는 인사로 알려졌던 나기정 전 청주시장이 대표이사 거부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오늘 충청타임즈와 충북일보는 각각 2면 <나기정, 충북문화재단 대표 추천 ‘거부’>, <충북도 ‘속앓이’> 등에서 이 사실을 전하며 충북도 문화재단 대표 이사 선임 문제가 어떻게 될 지를 내다봤다. 충북일보는 나기정 전 대표가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남아있는 추천자를 선임하면 되겠지만 후폭풍으로 이어질 공산도 크다고 전망했다. 충북도 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문제가 진보와 보수의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충북일보는 문화재단 대표 이사를 공개모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며 균형과 합리를 바탕으로 이끌어갈 중도성향의 인물을 공개모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청타임즈는 나기정 전 시장이 “충북도가 나기정 전시장에게 대표이사직을 양보할 것을 요구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지역예술계가 화합할 수 있는 인물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충북도 문화재단 대표 이사 선임 문제를 두고 진보-보수간의 세 대결 혹은 갈등으로 몰아가는 것보다 도민들을 위한 문화재단의 역할과 이를 잘 수행해나갈 수 있는 적임자를 찾는 방향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 충북일보 10월14일치 2면
전문가들은 충북 낙후됐다는데…

중부매일은 오늘 창사 22주년을 맞았다며 충북도내 전문가 집단 2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를 보도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충북도의 발전 정도, 민선5기 성과와 역점 정책, 지역현안, 청주청원 통합 등을 물었다. 1면 머리기사 <전문가 집단 52% “충북 낙후됐다”>에서 설문 조사 결과를 전했는데, 충북도가 낙후됐다는 평가가 51.7%로 나타났고, 낙후된 원인으로는 중앙정부의 지원 부족을 꼽았다고 밝혔다. 또 민선 5기 지방정부의 최대 성과는 복지이며, 도내 균형발전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매일은 창사 특집 기획을 통해 8면~10면에 걸쳐 19대 총선에 나설 후보군들을 정리해 보도했다.

다음은 10월1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전문가 집단 52% “충북 낙후됐다”>
충청타임즈 <시장에서…교차로에서…유세전 첫발>
충북일보 <보은 재보궐선거 한-민 경쟁 구도>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10/12 09:54

전교조 때리고 싶었나?

교육계의 보수-진보 갈등을 오히려 언론이 부추기고 있는 게 아니냐고 이전에도 여러 차례 지적했다. 각 사안별로 전교조와 교총 등의 단체별 입장을 보도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는 식의 보도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오늘 신문들은 모두 충북도내에서 교육과 관련한 보수 단체 연합회가 출범한다는 사실을 충북일보 2면 <‘전교조 저격수’ 충북교사련 출범>, 중부매일 3면 <보수교육단체 ‘충북교사련’출범>등에서 주요하게 전했다. 특히 충북일보는 ‘전교조 저격수’라는 다소 거친 표현까지 기사 제목에 쓰며 보수단체의 출범으로 빚어질 갈등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과연 이런 보도태도가 바람직한 것일까. 전교조 저격수라는 표현 자체가 이미 공정보도 기준을 상실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충북일보 10월12일치 2면

충북교사련의 실체는?

한편, 충청타임즈2면 <청주·청원 학운위협 특정단체 참여 논란>에서 청주청원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보수 경향을 띤 교육연대에 참여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일부 운영위원장들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청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관계자가 별 문제가 없다며 전체 운영위원장들의 절차를 묻는 과정이 복잡해 집행부 회의에서 뜻을 모아 결정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전체 운영위원장들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특정 단체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처신에 과연 문제가 없는 것일까. 충북교사련이라는 단체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역으로 보여주고 있다.

민병희 강원 교육감 행보 결례로 봐야 하나

오늘 전교조충북지부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강연을 주최한다. 그런데 이 강연을 두고 말들이 많은 모양이다. 이른바 진보성향의 도교육감을 초대했다는 거 자체가 기분 나쁘다는 식이다. 중부매일은 3면 <보수교육단체 ‘충북교사련’출범>에서 충북교사련이 오늘 출범하는데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초청 특강시간이 겹쳐 두 단체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 김금란 기자는 기자수첩 <민병희 강원교육감의 결례>에서 민교육감이 기관관의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았다며 충북도교육감을 무시했다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10월12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이러고도 오송이 분기역이야?>
충청타임즈 <기초단체장 선거 정당정치인가>
충북일보 <한나라-미래연합 손잡나>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1/10/11 09:57

도, 국감 문제 제기 후속 대책 마련

중부매일은 오늘 1면 머리기사 <무성의한 국감이지만…충북도 빠른 후속 조치>에서 충북도가 국감에서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 후속조치 마련에 나섰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이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등의 고용 문제 등을 질의한 것과 관련해 문제점 개선과 함께 요양보호사 고용 관련 의료법 개정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이 지적한 기초생활 부정수급 가구 환수율 문제에 대해서도 미납금 징수반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참에 도가 밝힌 계획들이 제대로 시행되었는지 여부에 대한 후속보도도 이어지길 기대한다.

충주시장 선거 토론회 통해 제대로 검증해야

10.26 충주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선거보도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신문들은 각 후보마다 내세우는 보도자료나 기자회견 내용 등을 전할 뿐 별다른 기획보도는 하지 않고 있다. 오늘 충청타임즈와 충북일보는 각각 충주시장 후보 토론회에 대한 기사와 칼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상대방 공격이 빠져 다소 맥빠졌다는 토론회 기사와 그래도 토론회를 통해 후보 검증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우건도 사태’ 반면교사 공격 자제>에서 충주시장 후보들이 TV토론회에서 신중한 발언과 검증되지 않은 공격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우건도 전 시장이 TV토론회에서 검증되지 않은 보도내용을 언급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시장직을 상실한 사례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충청타임즈는 후보들이 상대 후보 비방에 대한 발언을 자제하는 대신 후보마다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토련을 벌여 다소 맥 빠진 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공격적인 분위기가 없다고 맥빠진다는 평가를 내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제대로 정책대결을 한다면 상대 비방보다 더 뜨겁지 않았을까.

충북일보 함우석 편집국장은 충북논단 <충주시장 후보 공약검증 필요하다>에서 토론회를 통해 서로의 공약에 대해 검증하는 시간을 갖아야 하며, 충주시장 후보를 검증 선택하는데 도덕성을 빼놓을 수 없다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후보들간의 토론이라고 밝혔다.

▲ 충북일보 10월11일치 충북논단


CJB 창사 14주년 기획 특집 선보여

충청타임즈는 4면 <父에 간 이식 최수진양 가족문화대상>애소 CJB가 창사 14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획특집과 행사를 마련했다며, 충북도민 의식조사 결과 보도와 다큐 북극해! 얼음이 사라진다 등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10월1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무성의한 국감이지만…충북도 빠른 후속 조치>
충청타임즈 <‘우건도 사태’ 반면교사 공격 자제>
충북일보 <교통혼잡 유발 시설에 ‘부담없는’ 부담금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