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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07/29 10:28

KBS 충북 조합원들 "공영방송 만들겠다" 다짐

" KBs 개념탑재의 밤"이 청주에서도 열렸습니다.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충북지부 조합원들이 충북도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제입니다. 어제(28일) 저녁 8시 청주 철당간에는 모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KBS 파업을 지지하기 위한 노동, 시민사회단체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했습니다. 시민들은 KBS, 새노조, 공영방송 등을 주제로 삼,사행시 짓기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날 문화제는 KBS 청주총국 이해승 아나운서와 최인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이들은 " 국민들 앞에 더이상 부끄럽지 않기 위해 파업에 나섰다. 방송으로 찾아뵙지 못해 아쉽지만, 이렇게 현장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다"라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KBS 충북지부 박성우 지부장은 연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측과 잘 합의해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KBS 충북지부 조합원들이 이날 문화제를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조합원들로 구성된 밴드 '칼라바'는 어제 만들어서 실력이 없다고 했지만, 노래 두곡을 훌륭히 소화할 정도로 무대를 달궜습니다. 늘 양복을 입고 리포팅을 하던 이승훈 기자는 기타를 잡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문화제의 압권은 KBS 파업 뉘우스 였습니다. KBS 9시 뉴스 앵커를 맡고 있는 김영중 앵커와 김선영 기자가 앵커로 나서서 뉴스를 전달했습니다.  첫번째 뉴스는 박성우 지부장이 파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말을 잘 하지 못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지만, 이후 집회 등에서 날로 늘어가는 말솜씨를 보였는데 알고 보니 (용기를 내기 위해) 술을 마시고 발언에 나섰다는 소식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번째 뉴스는 천춘환 기자가 파업기간 동안 딸을 출산해 파업둥이로 불리게 됐다는 뉴스를 전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조합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KBS 파업상황과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은 뉴스였습니다.

   
 

뉴스가 나올때마다 터져나오는 웃음소리, 끝나면 나오는 박수소리를 들으며,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더라도 지금의 마음을 뉴스에 담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화제 막바지에는 급성으로 결성한 '구급차'  밴드가 소방차 노래 어젯밤 이야기를 개사해 노래와 함께 춤을 췄고, 모든 조합원들이 무대에 올라 함께 춤을 췄습니다.

KBS조합원들은 충북도민들에게 공영방송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여러 차례 했습니다. KBS개념 탑재의 밤에서 보여줬던 뜨거운 열기와 진심을 좋은 방송에도 담아주길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07/28 09:48

충북도 예비비로 사무용 집기 구입, 인건비 지급?

오늘 신문들은 충북도의 예비비 집행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충북도가 지난해 13개 사업에 19억5천여만원을 집행하면서 예비비 조성 목적과는 다르게 사무용 집기 구입과 인건비 등으로 썼다는 것이다. 신문들은 “충분히 예측가능한 사안들인 경우에는 추가 경정 예산 심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한 후 사용해야 함에도 행정편의적으로 손쉽게 예비비를 지출했다고 전했다. 일반 예산은 도의회의 감시를 받지만, 예비비는 일단 먼저 쓴 뒤 나중에 의회 승인을 받으면 되는 절차상 편리성 때문에 예산을 다르게 써왔다는 것이다.

충북도가 제대로 예산을 집행하는 지 문제는 중요한 관심사다. 문제 지적과 함께 예비비 전횡이 이루어지지 않기 위한 대책이나 충북도의 입장을 좀 더 세밀하게 따져주지 못해 아쉽다. 한편, 같은 날 모든 신문이 예비비 허술 문제를 지적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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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7월28일자 2면  
   

4대강 사업 정부 대화 나서야

여주 남한강 이포보와 낙동강 함안보에서 환경 운동가 5명이 4대강 사업에 반대하며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는 데스크의 주장 < 정부는 대화에 적극 나서라>에서 “ 4대강 사업은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며, “ 논란이 길어질수록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국민적 대화합은 허상에 불과한 구호로 그칠 수 있다”며 정부가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장 고발 보도 눈길

충북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 <70대 노인이 수상인명구조?>를 싣고 수상인명 구조를 위한 안전요원으로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한 6,70대 노인들이 대부분 활동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이들은 수상인명구조 자격을 갖지도 않고 있으며, 사전교육도 부실하게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

중부매일은 3면 < 가덕 저수지 물, 광산 유입 확인>에서 청원군 가덕면 청용 3구 금곡 1소류지 침하원인 지질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저수지의 물이 광산으로 흐르고 있다는 것이 확인 돼 저수지에서 빠진 농업 용수가 광산의 채굴로 균열이 생겨 빠졌다는 마을 주민들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전했다.

충주시민의 선택은?

오늘 7.28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가 이루어진다. 후보들은 막판 지지를 호소했으며, 자신들이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여야 대표들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 충주에서 지원 유세를 갖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중부매일은 사설 < 7.28 보궐선거 꼭 투표하자>에서 유권자들이 정치의 주인이라며, 말로만 정치인들을 비난하지 말고 꼭 투표에 참여하자고 호소했다.

다음은 7월2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LH 충북 사업도 줄줄이 손떼나>
충청타임즈 < 예비비 오남용 충북도 도마위>
충북일보 < 70대 노인이 수상인명 구조?>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07/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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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07/27 09:42
부정의혹 조사 보다는 협박에 나선 도교육청?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나타난 부정행위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은 채, 도교육청과 전교조 간의 힘겨루기 대결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그동안 전교조는 여러 차례 부정행위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적극적인 조사를 미뤄왔던 도 교육청이 다시 기자회견을 갖고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요구했다.신문들도 대부분 도교육청의 입장을 반영이나 하듯 전교조에 대한 공격적인 뉘앙스의 기사를 싣고 있다.

충청타임즈는 10면 <성취도 평가 부정의혹 공방 격화>에서는 도교육청이 지역 교육청 별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행정과정을 통해 확인해본 결과 부정사례 의혹이 제기된 학교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대한민국교원조합 충북지부도 기자회견을 갖고 의혹을 제기한 만큼 해당 학교와 부정사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확실한 증언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전교조를 충북교육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몰아세우는 격이다. 충북일보도 2면 <“전교조 제기 의혹 허위땐 법적 조치”>에서 도교육청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중부매일도 1면 머리기사 < 도 교육청․전교조 정면충돌(?)>에서 제보자를 밝히라는 요구에 전교조에서는 제보자들이 심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전교조 충북지부가 제기한 부정의혹과 공동조사 요구가 제보자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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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7월27일 1면  


보선 하루 앞으로, 후보들 막판 지지 호소

7.28 충주 보선을 앞두고 오늘 신문들은 각 후보의 막판 경쟁을 지면에 담았다.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는 지역발전을 이끌 힘있는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으며, 민주당 정기영 후보는 이명박 정권 심판론을 내걸었다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CCS 충북방송과 공동으로 후보초청토론회를 열고 토론회 결과를 1면과 5면 등에 실었다.

토론회에서 정기영 후보는 윤진식 후보의 병역기피 의혹과 재산 증식과정 등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으며, 윤진식 후보는 정기영 후보와 맹정섭 후보간의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이면합의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과 인신공격성 발언이 이어졌다고 중부매일 1면 < D-1 막판 표심잡기 ‘난타전’> 등에서 전했다.

선거 민심은 어떨까

충북일보는 4면 <선거코앞 “뚜껑 열어봐야 한다”>에서 “충주보선은 무능심판과 정권심판 또는 친윤과 반윤 양자 구도로 압축되면서 혼전으로 치다는 양상”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에 따르면, 충주에서는 여론조사도 무의미하다며 말과 속이 다른 충주 표심을 관측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투표율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7월2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도교육청 ․전교조 정면충돌(?)>
충청타임즈 <사라지는 향토 저축 銀>
충북일보 < MB의 남자 VS 담대한 토끼>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07/26 09:51

그렇다면, 왜 남상우 전 청주시장은 충청투데이에 6천만원이라는 거금의 보조금을 준 것일까. 사실상 충청투데이는 대전에 본사가 있다고 해서 출입기자단에서도 배제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남상우 전 시장이 거액의 보조금을 준 언론사가 또 한군데 있다. CJB청주방송에는 1억원이 넘게 집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상우 전 시장이 선거에 떨어지고, 임기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이들 언론사에게 거액의 보조금을 꼭 챙겨줘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

여론조사 때문에 보조금 집행한 것 소문

그 실마리는 여론조사 보도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언론계에서 들려왔다. 청주시장 선거는 초반부터 박빙이었다. 몇 차례 여론조사를 할 때마다 1% p차 정도만 벌어졌을 정도다. 그런데 선거 막바지가 되자 사정이 달라졌다. 남상우 후보와 시장으로 당선된 한범덕 후보 간의 격차가 벌어진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조사 결과도 더러 있었다.

방송사 여론조사 결과부터 살펴보자. 5월26일 CJB 종합뉴스 <초박빙승부>에서는 한나라당 남상우 후보 41.3%, 민주당 한범덕 후보 42.3%로 한범덕 후보가 불과 1%p 앞서는 걸로 조사됐다. 당선가능성은 남상우 후보가 더 높게 나왔다. 이 조사는 CJB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청주시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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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이 보도한 CJB 여론조사 결과  
 

충청투데이와 CJB만 남상우 후보에게 유리

그러나 MBC와 KBS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조금 달랐다. 한범덕 민주당 후보의 지지도가 48.4%로 한나라당 남상우 후보(35.8%)보다 12.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 KBS공동여론조사는 유권자 4천명을 대상으로 했다.

한편, 같은 날 충청투데이도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5월26일자 1면 < 0.1%p … 청주시장 초접전>에서는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베스트사이트(한국갤럽조사연구소 자회사)에 의뢰해 25일 하루 동안 청주지역 성인 남녀 52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ARS)를 긴급 실시한 결과 청주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한범덕 후보가 44.2%로 44.1%를 얻은 남상우 후보에게 0.1%p차 앞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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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투데이 5월26일자 1면  
 
당시, 남상우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 보도와 관련해 KBS와 MBC를 항의 방문까지 하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같은 상황만으로 짐작해본다면, 남상우 전 시장이 자신에게 다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CJB와 충청투데이에 '제대로' 보조금을 챙겨준 것인가? 여론조사 때문이 아니라면 왜 집행했는지에 대한 명분을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다.  

홍보예산 기준 없이 집행된 혈세 낭비 사례

홍보예산 집행기준이 없으니, 단체장이 재량으로 적당한 명분 없이도 주민들의 ‘혈세’를 퍼줄 수 있게 된 셈이다. 이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따져야 하는 것일까.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되풀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혈세 낭비 사례가 될 것이다.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07/23 09:56

남상우 전 청주시장이 지난 6월에 충청투데이에 음악회 행사 보조금으로 6천만원의 예산을 집행 결정한 것을 두고 출입기자들과 충청투데이 간에 공방이 오고간 모양이다.

충청투데이 충북본사(충청투데이는 ‘지사’라고 표현하지 않고 ‘본사’라고 쓴다. 그 이유는 독립적인 경영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광형 편집국장은 어제 칼럼 < 3류 저널리스트들의 오만과 착각>에서 청주시청 출입기자단이 충청투데이에 보조금을 많이 지원했다며 한범덕 청주시장을 항의 방문한 것을 두고 기자단의 월권이며 촌극이라고 비난했다.

충청투데이, 독자 많은 신문에 보조금 지원은 당연한 것 주장

이광형 편집국장의 주장은 대략 이렇다. 지역신문에 대한 자치단체 보조금 지원이나 광고는 해당 매체의 발행부수와 영향력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고, 지역신문의 극성에 못이겨 발행부수와 무관하게 광고비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시장경제주의 위반이라는 것이다.

이광형 편집국장은 출입기자단의 ‘항의’를 가장 많은 독자를 보유한 충청투데이를 음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광형 편집국장은 “전국 지역신문 중 유일하게 충북신문들만이 80년대 말에 책정된 광고비를 받고 있고, 자치단체 광고비 역시 타 지역의 절반수준” 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차라리 담합을 하려면 이런 추태를 물리치고 빵의 크기를 키워야 하는데 뒷거래를 하는 것을 보면 자존심마저 내팽겨친 것 같다. 통탄할 일이다. 종착역은 약자들의 공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충청타임즈 한인섭 사회부장은 오늘 기자수첩 < 충북기자들이 ‘3류’라니>를 싣고 이광형 편집국장의 칼럼에 대해 “ 이광형 국장이 '3류 저널리스트들의 오만과 착각·선출직 공직자의 약점을 볼모로 한 오만의 극치'라고 표현한 것은 충북 신문사와 기자들을 향한 감정적인 발로인 것으로 보여져 심히 유감스럽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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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단체장 임기말 예산집행 시스템 문제 있어

한인섭 기자는 청주시청 출입기자단 간사 역할을 맡고 있는 기자로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을 수 없다며 왜 한범덕 시장과 면담을 가졌는지를 밝혔다. 한 기자는, “언론사에 대한 보조금 지원 자체를 탓하기 보다는 낙선한 단체장이 임기 종료를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적잖은 예산을 개인적 판단으로 결정할 수 있느냐는 객관적 시각의 우려를 전달했고, 시정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충남에 본사가 있는 언론사나 그곳 자치단체들이 대전·충남에 진출해 있는 충북에 본사를 둔 신문사들을 대하는 태도를 고려하면 이번 청주시의 결정은 충북지역 신문사나 출입기자들의 정서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사안이었던 점도 상당부분 작용했다”고 밝혔다.

누가 잘했는지 공개적으로 따져보자?

한 기자는 “ 이광형 편집국장이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언론사 간에 이뤄진 일들을 마치 큰 하자가 있는 양 지면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상대 신문사 종사자들을 3류급으로 폄훼하려는 태도가 중견기자로서의 금도인지를 오히려 되묻고 싶은 심정”이라며, 누가 3류급 기자인지 공개적으로 따져보자고 요구했다.

이래서 홍보예산 집행기준이 필요하다

사실 이같은 문제들은 자치단체가 언론사에 홍보예산을 지급하는 데에 있어 별다른 기준이 없이 ‘관행’으로만 집행했기 때문에 붉어지는 것이다. 충북민언련에서도 여러 차례 자치단체 홍보예산을 정보공개청구해서 분석했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었다. 엿장수 맘대로 말 그대로 자치단체장 맘대로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다른 언론사들이 반발할 것을 두려워 해 적당히, 골고루 나눠주는 식이었다. 충청투데이 이광형 편집국장의 말처럼, 발행부수가 많은 신문에 예산을 더 주는 식이 아니라 발행된 지 1년만 넘으면 동등한 광고 예산이 집행되며, 각종 문화체육행사 보조금도 지원범위가 들쭉날쭉했다.

홍보예산 집행기준은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이광형 편집국장은 매체선택의 권리는 소비자의 몫인데 왜 기자단이 소비자의 권리를 찬탈하느냐고 했지만, 여기서 자치단체는 일반 소비자와 다르다. 자치단체를 소비자로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자치단체는 ‘세금’으로 신문사에 광고도 내고, 보조금도 지원하는 것이다. 그러니 명확한 집행기준은 필수적으로 필요한 요소다. 이를테면, 발행부수와 독자수를 정확히 공개하는 신문, 신문사 종사자나 기자들이 범죄 경력이 없는 신문, 건전한 지역여론 형성을 위해 애쓰는 신문, 지역신문발전지원을 받는 신문 등에 차등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발행부수, 독자수 공개하고 검증하자

이 기회에 신문사들이 발행부수와 독자수를 제대로 공개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충청투데이는 독자수가 많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증이 필요하다.

3류 기자인지, 일류기자인지 논쟁은 기자단이 알아서 할 일이고, 자치단체 홍보예산 집행기준에 대한 공개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기대해본다.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07/22 15:30

이번주내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청주는 전국에서 제일 높은 온도로 더 더웠습니다.
오늘 오후 한시 반, KBS청주총국 앞에서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파업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충북지역 25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파업 지지 기자회견을 연 것입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장애인연대 회원들, 이주여성인권센터 회원들이 많이 나오셨습니다. 어찌보면, 가장 사회적 약자이기도 하고 소수자이기도 한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께서도 지지해주시는 파업이니, 전국민의 지지는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KBS 충북지부 조합원들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조합원들이 내려와서 함께 했습니다.

날씨는 무척 더웠지만,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함께 한 기자회견 현장이었습니다.

" 국민의 방송, 공영방송, KBS를 살려내자" 라는 구호도 외쳤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KBS가 진정한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길 다시 한번 기대하며, 지지와 연대의 뜻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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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조원들 시원하게 수박드시고, 화통하게 싸우시라고 수박을 전달했습니다.

다음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발표한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공영방송 지키기 위한 여러분의 파업을 적극 지지합니다!
여러분들 곁에는 국민이 있습니다. 힘차게 투쟁하시기 바랍니다!


매체 신뢰도와 영향력에서 최고를 자랑하던 KBS가 정권 홍보 방송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KBS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현 정권은 부당한 이유로 신태섭 이사를 교체하고, 편법을 동원해 정연주 사장을 해임했습니다. 곳이어 현 정부는 ‘청부 사장’ 이병순씨와 ‘특보 사장’ 김인규씨를 임명하여 이에 항의하는 사원을 징계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탄압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KBS는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4대강, 세종시 문제 등을 외면한 채 친정부 성향 방송을 해왔습니다. 대통령 홍보 보도 사례들은 숱하게 많습니다. 충북지역에서도 대표적인 시사프로그램인 <시사플러스 충북>이 폐지되었습니다.

지난 7월1일부터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가 ‘임금단체협상, 공정방송위위원회 설치, 조직 개악 저지’를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09년 ‘공정방송 사수’등을 요구하며 기존 노동조합에서 탈퇴한 KBS구성원들과 사원행동이 주축이 된 희망노조, 새 노조의 첫 파업입니다. KBS 청주, 충주 지국을 비롯한 충북지부에도 25명의 노조원들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KBS 본부는 공영방송의 독립성이 붕괴하고 저널리즘 정신이 무너지는 KBS 는 더 이상 국민의 방송이 아니라며 상식이 거부당하고 영혼이 짓밟히는 일터를 다시 살리기 위해 총파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KBS를 살리겠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들이 밝힌 파업의 이유를 적극 지지합니다. KBS가 이명박 대통령을 위한 정권 홍보 방송이 아니라 국민의 방송으로 제 역할을 다하기를, 그야말로 제 본분을 하겠다는 것이기에 지지합니다.

공영방송이 신뢰를 잃게 되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1980년대 시청료 거부투쟁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땡전뉴스’로 알려졌던 당시의 9시 뉴스는 ‘KBS가 정권의 나팔수라’는 인식을 매일같이 시청자에게 심어주었고, 이것이 시청료 거부라는 전 국민적 저항을 낳았습니다. 수신료로 운영되는 방송이 일방적으로 대통령과 정부의 목소리만을 전달해서는 안 된다는 뼈아픈 교훈을 남겼습니다.

그런데도 KBS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일방적 수신료 인상을 꾀하고 있고, 공영방송을 하겠다는 노조원들의 합법 파업을 불법파업이라며 여론을 호도하며 탄압하고 있습니다. KBS 특보사장 김인규씨는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노조원들 뒤에 그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말로만 국민의 방송 운운하며 국민을 깔보는 행태, 이명박 정부의 국민 무시 행태와 한 치도 다르지 않습니다.

KBS를 ‘진정한 국민의 방송, 공영방송’으로 만들겠다는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연대와 지지의 뜻을 밝히며 이 자리에 있는 우리도 ‘진정한 국민의 방송, 공영방송’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합니다.



2010년 7월22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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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07/22 10:15

일제고사 부정행위 덮으려는 이유는?

전국학업성취도 평가와 관련해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에서도 기자회견을 갖고 몇몇 부정행위를 확인했지만, 성적 조작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신문들은 관련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중부매일 3면 < 시험감독 부정 충북교육 흔들>, 충북일보 2면 <“일제고사 부정행위 더 있었다”>, 충청타임즈 10면 <일제고사 부정행위 “13건 더 있다”> 등에서 전교조 충북지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자체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충북도내 상당수 학교에서 다양한 형태의 성적 조작 의혹이 있었다고 전했다. 충북교총도 학업성취도 평가 관리단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전교조 충북지부의 발표 내용은 신뢰할 수 없다며 충북교육의 갈등과 우려만 증폭시키기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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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7월22일자 3면

전교조와 교총에서 학업성취도 평가 문제에 대해 진상조사를 요구하는데도 교육청이 애써 덮으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렇게 문제가 불거진 것이라면 차라리 진상조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히는 게 낫지 않을까.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학교에서 조직적으로 나섰다는 것을 인정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아이들의 학업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학교간 줄세우기를 위해서 시행하는 시험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꼴이 되버리기 때문일 것이다.

도민의 자존심 VS 타당성은?

충북지역 언론들은 대체로 도민프로축구단 창간을 반기는 분위기다. 충청타임즈 한인섭 사회부장은 데스크의 주장 <‘충북FC라는 도민기업>에서 프로축구단 창단이 공식화 된 것은 다행스런 일이라며 , 충북이 꼭 해야 할 의제라고 꼽았다. 한인섭 부장은 충북은 프로구단 하나 없는 지역이라며 강원 FC 창단으로 강원도라는 브랜드로 도민들의 기를 살려주고 있다는 것 자체로 긍지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취재과정에서 읽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반면, 충북경실련이 도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에 앞서 공론화 과정과 사업 타당성 검증이 필요하고 주장했다고 중부매일이 1면 <“ 프로축구단 타당성 검증 먼저”>에서 전했다.

정부양곡창고 석면지붕 교체 아닌 땜질식으로 진행

오늘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정부 양곡창고 석면지붕 교체 아닌 ‘땜질식’ 처방>에서ㅓ 석면위험 노출 정부양곡 보관창고 56곳중 전면적인 슬레이트 지붕교체가 진행된 곳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농협창고 47곳중 31곳은 올해 슬레이트 지붕이 건물 내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정비하는 수준이어서 철거라기 보다는 도와 재계약 하는데 문제가 없는 수준의 땜질식 처방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7월22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오송역? 청주오송역?>
충청타임즈 < 정부 양곡창고 석면지붕 교체 아닌 ‘땜질식’ 처방>
충북일보 < 슬픈 역사도 함께 흘러>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07/21 09:17

정기영, 맹정섭 후보 단일화 성사 될까

오는 7.28 보선을 앞두고 민주당 정기영 후보와 무소속 맹정섭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관련 성명을 발표 두 후보간의 후보 단일화 논의를 비난하며, 윤진식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신문들도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부매일은 1면 <정기영․ 맹정섭 “단일화 합의”>에서 “ 두 후보가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성사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며, “ 성사되더라도 단일화를 통해 실제를 발휘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충청타임즈 남경훈 편집부국장은 데스크의 주장 < 충주 보선과 후보 단일화>에서 “ (한나라당으로서는 단일화는 반갑지 않을 것”이라며 단일화 변수로 정책대결 실종이라는 선거 오점이 남을까 걱정이라고 밝혔다. 선거초반에는 이전투구로, 선거 막판에는 단일화 논란으로 논점을 흐리게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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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7월21일자 1면  

윤진식 후보 작년에 소득세 10배나 증가

한편, 경향신문 6면 <민주 “ 윤진식 후보, 작년 소득세 10배 증가”>에서는 민주당이 윤진식 후보의 재산 의혹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윤후보의 2009년 소득세가 다른 해에 비해 10배넘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윤후보의 소득이 급증한 시기는 민간 금융회사 회장을 맡았다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가기 직전 시기와 일치하며, 이 시기 5억원 안팎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윤후보측은 금융회사의 연봉이 높아 일시적으로 소득세가 올라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역신문들은 관련 소식을 싣지 않았다.

충북에 프로축구단 생긴다

충북도가 오는 2013년 K리그 출전을 목표로 8월부터 충북도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어제 밝혔다. 신문들은 관련 소식을 1면에 주요기사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중에 도미주공모를 통해 12월에 창단식을 갖게 될 예정이란다. 프로축구단은 이시종 도지사의 공약이었다. 창단비용만 첫 해에 150억원 정도사 소요되며, 매년 90억원 정도의 운영비가 소요된다는데 재원 확보가 제대로 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다음은 7월2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세종시 건설 행보 본격화>

충청타임즈< 충북프로축구단 2013년 킥오프>

충북일보 < 세종시 가려던 한화 L&C 음성 금왕산단으로 온다>



posted by 충북민언련 2010/07/20 10:15
[충북뉴스브리핑]자치단체장,경제계인사들 휴가계획 1면에
2010년 07월 20일 (화) 09:52:10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부정행위를 했다는 건가, 안했다는 건가

어제 신문들은 전국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일부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이 기자회견을 갖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답을 기재한 학생에게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라는 말을 했다, 10자 내에로 답을 적는 문항에 길게 작성한 학생에게 문장을 잘 줄여봐라고 말했다, 화살표 표시를 가르쳐줬다, 지방자취라고 쓴 답을 보고 취인지 치인지 잘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등의 사실을 도교육청이 밝혔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에서는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한 교사는 있었지만 정답을 가르쳐준 교사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충북일보는 3면 < 교감 “ 다시 생각해봐” 답 힌트 줘>에서 감사결과 우회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교감이 학생들에게 정답을 우회적으로 가르친 것은 학교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는 이수철 교육국장의 브리핑 내용을 전했다.

   
  ▲ 중부매일 7월20일자 3면  
 
중부매일은 3면 <제천지역 부정시험 의혹 확산>에서 도교육청이 부정의혹을 확인한 결과라고 하면서도 조직적인 성적 올리기는 없었고, 교감의 경우 학교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부담은 갖고 있었다는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충청타임즈 3면 < 성취도 평가 부정의혹 확산 조짐>에서는 전교조 충북지부가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여건의 부정행위 사례가 더 있다고 주장해 학업성취도 평가를 둘러싼 마찰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보도된 내용을 종합해보면, 도교육청에서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오해를 살만한 행동이 있었다는 것인데 이를 부정행위로 볼 것인지, 아닌 것인지 여부는 피한 것으로 보인다. 신문들도 부정행위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 내리지 않았다.

자치단체장, 경제계 인사들 휴가계획을 신문 1면에서 봐야 하나

오늘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 자치단체장들, 여름휴가 어떻게 보낼까>에서 자치단체장들이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지 궁금하다며 유형별로 나누어 휴가계획을 전했다. 충북일보는 1면 <도내 경제계 인사들 휴가 계획은?>을 싣고 사진과 함께 몇몇 인사들의 휴가계획을 전했다. 이런 뉴스들이 과연 1면 머리기사로 올라갈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오늘도 무더위 계속 돼

초복인 어제 충북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전력량도 최고치를 사용한 것으로 보도됐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되는 등 이번 주 내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신문들이 전했다.

다음은 7월20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자치단체장들, 여름휴가 어떻게 보낼까>
충청타임즈 < 중장비 제조기업 충북산업 샛강자>
충북일보 < “무자료 거래 증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