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필 아닌 것으로 밝혀져, 취재원 인권 보호 중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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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모 초등학교 교장이 성적이 나쁜 학생에게 전학을 권유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14일 청주 MBC 뉴스데스크 보도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전교조충북지부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교장에 대한 문책과 교육감의 사과를 촉구했다. 전교조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해당 학교의 초등학생이 당시 상황에 대해 쓴 글을 기자들에게 제시했다고 한다.
성적이 나쁘다는 이유로 학생에게 전학을 권하고, 학생에게 학생의 부모에 대해 인격모독적인 말을 한 교장의 행태에 대한 비난에서 시작된 사건이 대필의혹으로 불거져버리게 되었다. 대필 의혹 논란이 뜨거워지자, 전교조 충북지부에서도 해당 기자에게 아이와 학부모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학부모에게 확인을 직접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대필의혹 기사를 쓴 연종영 기자는 본회와의 통회에서 “ 기자회견장에서 전교조측이 제시한 자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의혹을 더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기자는 “ 당시 기자회견장에서 전교조가 제시한 초등학생이 쓴 글을 본 기자들이나 교육청 관계자들이 과연 이정도 수준의 글을 초등학생이 썼냐는 의혹을 갖게 됐다”고 해명했다. 기초학력 평가에서 낮은 수준인 학생이 쓴 글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만큼 빼어난 글솜씨였기 때문에 기자들과 교육청 관계자들의 의심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해당 학부모와의 확인을 통해서 대필이 아니었음을 확인하면서 일단락되었다. 더 이상 문제가 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에서 후속보도도 하지 말아달라는 것이 학부모의 입장이라고 전해졌다. 이 사건에는 엄청난 편견이 깃들어 있다. 공부를 못하면 글도 잘 못 쓸 것이라는 것과 사건 당사자를 밝힐 수 없다하니 의심부터 하고 만 기자들의 편견, 기사감에만 몰두하느라 정작 당사자의 인권은 신경 쓰지 못했다는 점 등이 그렇다. 남성수 전교조 지부장의 말처럼 기사 하나에 상처받았을 아이와 학부모의 마음을 생각할 때 사실 확인만큼 중요한 것은 없어 보인다. 사실 확인에 앞서 인권을 생각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기자들이 놓치기 쉬운 문제를 이번 사건은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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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7'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9/09/17 제천 초등학생 대필의혹 사건에 숨은 못된 편견들
- 2009/09/17 선거 앞두고 나오는 황당한 기사들
| [충북뉴스브리핑] 농협만 배불리는 지역상품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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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의혹 보다는 사건의 본질을 전교조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해당 학교의 초등학생이 당시 상황에 대해 쓴글을 제시했다. 뉴시스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초등학생이 쓴 글 같지 않다며 대필의혹이 있다는 식의 보도를 어제 (16일) 보도했다. 충청매일은 오늘 3면 < ‘뛰어난 글솜씨’ 대필 의혹 받아>에서 뉴시스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뉴시스 기사와 충청매일 기사는 거의 비슷했다. 충청타임즈는 옥천과 보은군에서 발행하는 지역상품권도 농협이 대행하고 있는데 외부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자금 역외유출과 지역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발행하는 지역상품권이 농협의 배만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9월1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충청권 IT․BT 실리콘밸리 육성> 충청타임즈 < ‘鄭心’ 타고 고향앞으로> 충북일보 < 서울아산병원, 오송 오나> 충청매일 <‘1경1노’ 경찰 브랜드되다’> 충청일보 <세종시 이전고시 도루묵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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